Produced by CodeKunst


내가 여기서 멈 춘다면
아쉬워할 사 람들이 내 주변에 많어
스물넷 까지 날 키워준 엄마도
나를 몰라 너도 날 이해하진 못할 껄
참어, 지금은 떠오르는 시간이거든
날 따라오면 끝엔 결국 빛나지모두
모두 손을 구름 위로 가게 들어봐
I'm young & lifted muthafucka 나는 올라가
불나방 같은 놈들의 날갤 말아서 피지
안어울리는 위치에 있는 너네 뒷담화 까는 얘기
다 끝내러 왔지, 진짜가 왔어 new blood
피를 뽑아서 병든 힙합씬에 헌혈
거친 숨소리가 온 병실에 퍼져
돌팔이들은 수갑차고 경찰차로
끌려가게돼, 난 이곳에 medicine
같은 존재가 되지 마치 의료용 cannabis 


I'm young & lifted
young & lifted
young & lifted
young & lifted


많은 rapper들이 dope하다 말해
여태도 대다수가 몰라봐 나를
증명하기 위해 난 열심히 했어 내 매순간을
경쟁자는 없어, 내 편에 붙어
나는 코묻은 가래
침을 먹고 살았어 시간이 지났고
이제는 내 차례 
경고했잖아
그래 경고했잖아
아직도 모르나봐 설명해줄께 받아나적어 내 말을
그때 날 무시했던 이 놈들에게 올라간다고 말해
처음에는 아무도 몰랐을 꺼니까 나의 진가를
이제부터 제대로 된 나를 보여줄테니까 난
좋은 재능을 가지고 올라가는 어린놈이지 I'm


young & lifted
young & lifted
young & lifted
young & lifted


Young & Lifted

01. We Are (Prod By Code Kunst) [instrumental]

04. Organ (Prod By Code Kunst) [instrumental]

Step into the shadows with "Midnight Walk EP", a melancholic hip-hop journey that captures the essence of late-night contemplation. This collection creating a soundscape that feels both nostalgic and refreshingly authentic. Each track unfolds like a different street corner on your solitary urban stroll, offering moments of reflection wrapped in head-nodding boom bap rhythms.

For fans of classic lofi and golden-era hip-hop, this EP delivers that perfect blend of raw emotion and technical craftsmanship. The atmospheric piano progressions dance beneath carefully selected vocal fragments, creating a hypnotic experience that rewards multiple listens.

#LofiHipHop #BoomBap #MidnightWalk #MelancholicBeats #SampleChops #UndergroundHipHop

Here right Now

Boom-bap Beat

CodeKunst - Directors [ Instrumental]

내가 죽는다면
나를 죽인다면
날 서른 여섯번 정도 찔러 생과 사를 오가게 하며
그녀가 스스로 찌른 칼을 쥐어 준
목을 맨 줄을 매어 준
내 손과 머릴 짓무르게 하며
타는 불의 화염도
괴롭지 않게 더 내게 매를 주며
때론 나의 뇌를 불린 괴로움을
몇 배로 주어 날 여리게 하여
내가 날 감히 사랑치 못하게 하소서
내가 감히
내가 감히 날 스스로 안기엔 죄가 많기에
내가 감히

내가 살아간다면
내가 사랑하는 면들 모두 바람과 번개로
내 맘 바위라면 
가면의 웃음과 내면의 우울 모두 한여름의 굴같이 
혀를 댄다면 모두 탈이 나 욕하게 하며
흉하게 하여 
날 지나치게 하며 또 침을 뱉게 하여
내가 날 감히 사랑치 못하게 하며
누가 날 감히 사랑치 못하게 하소서
내가 감히 
내게 감히 일련적인 죽음이 허락된다면
요양원에 남은 죽음을 기다려가는
노인들처럼 내 방은 완만한 죽음을 맞는
망각의 하루가 가는 그런 곳임을 바라고
몸을 망친 행위가 돌아온다면
흡연 또 음주가 업보가 된다면
나를 추모할 향보단 담배를 바라고
나를 위해 흘릴 눈물보다 토사물을 바라
내가 감히
스물 셋 까지 살아남아있네 감히
서로 사랑하는 연인도 있네 감히
내게 웃어주는 사람도 있네 감히
나를 존경하는 사람도 있네 감히
내 목청에 귀기울이는 이들도 감히
내가 감히
내가 날 감히 사랑치 못하게 하소서
내가 감히

감히

20150107 CODE KUNST DIARY - QUACK

만남은 끝났고 난 뭐를 위해 살아
자주 쓰던 show me love 사랑이 머물기 바람
단편적이지 변하지 않아 절대
아니 근데 나는 변했버렸지
힘든 순간은 적응안됬지
그거면 돼 힘든 이유는 각기 다르지
레벨도 다르고 스위치도 모두 다 다르지
난 몇주전에 힘든일이 있었어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걸 처음봤어
문을 닫고 귓속에 볼륨을 높여
그리고 다음날에 난 동생과 다퉈
서먹해졌고 2주일간 말을 안했어
지금 돌이켜보면 아마 내가 예민해서
그랬던거같아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
미안하다고 말할수있는 짧은 말 한줄
yeah 지금은 풀렸지만
나중엔 더 크게 싸울지몰라
난 어리고 내 잘못을 인정할줄알아
그런뜻으로 나는 변했어
느리지만 확실하게 변하고있어
작은 실수도 변하게 만들고있어
공든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어
시간이 지나면 결국엔 문제는 풀리고말지
난 친구들에게도 많은걸 숨겨 뭐 결국은 들켜
버리고 말았지만 그날의 대화는 기억속에 머물고있지
고속터미널역 앞에서
밥을먹고 있었어 저녁 12시정도
그리고 맥주 작은캔으로
힘든 이야기를 가득 담고있었어

터미널

07.터미널

ZOL P

어스름한 하늘 아스팔트 색의 도시
회색 공기를 맡으며 젖은 길을 온 종일
걸어 철창으로 닫힌 구멍가게들을 지나
고개 닿는 곳 어느  골목길의 지하
창구 안으로  흘기는 주름진 노파의 시선
내 이름 석자를  적고 난 지장을 찍어
돌아오는건 노트 펜 버리듯 눈앞에
이제 여기 다시 올땐 모든게 끝날때
내가 걸어둘건 세글자의 값어치
차창 유리 비친 난 꽤 많이 야위었지
버리고온게아니라  걸어 뒀기에
찾아야해  더 많은걸 버려뒀기에
내 가족 친구 명예 부와 돈
걸어가야 할 길이  어제의 꿈같아
신발사이 들어온 차가운 구정물
마실수도 있다해 혹자가 묻거든

SHOST

푸르스름한 하늘에 시멘트 색의 도시
시꺼매진 눈들 때문에 식어버린 발의 온기
질척거리는 바닥을 헤집고서 내몰린
배덕한 놈의 최후는 객사가 어울리지
허나 끝낼 수 없어 이 도박꾼의
팔목엔 청춘이라는 금시계 째깍거리지
언제든 풀 준비를 마친 상태
벌써 몇번째인지 시계 뒷면엔 번호가 한가득해
dominos 같이 무너지는 너의 꿈
나의 품속엔 그들의 소망과 흘겨보는 눈
-물자국따라서 걷고 있는 나 역시
목이 타면 고인 물로 적시겠지만 하필
왜 축축한 길로 접어들었냐 또
마지막에 웃지 못한담 어떻게 할까 아마
전부 잃어버려도 숨 쉴 수 밖에
인생이 창녀라면 돈 줄 수 밖에

prod. by $WEDO 
mix&master by  Doubdub

전당포 (feat.SHOST)

헛소리는 집어치고 다음에 해 
그런거 들어 줄 시간이 없어 어서 빨리
Don't even need Intro for this shit 
고민의 시간은 가 
What Am I talking about
인내심의 밑바닥
드러나는 밑천 가리고만 싶어 
열심히 혓바닥 튕겨가며 쌓아왔던 미련
What have I done
너희가 하란대로 했지
근데 시간이 모자라 근 이년을 보낸 뒤
음, 조급함? 언제든지 내 곁에 있지 
떨어져 갈 생각은 없고 괜히, 주윌 돌아 다니다 
찔러보는 식, 때문에 나오는 피 
bad blood in my vein
come here and suck it you uh
정신 없다고 매일 우울한 척 
또는 기쁜척 하면 척 I don't give a ...nah
닳고 닳은 말은 다음에 cuz
너의 rhyme 들어봤어 couple thousand times

궁금해 하지 않아도 I'm back at it 
Set my mind straight 
대신 해주는 건 없어 제길 ye 
9 to 6 work after work
뭔가 되어 있겠지 시간 지나면

막연하게 느긋 할 수가 없어 
여기완 정반대로 흘러가는 것 같아 

flowin,   flowin flowin

Beats by cjb95
Lyrics by Easymind, 형선, sindo, dsel 
Mastered by helsinkisound
Cover image by Odd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