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엔 눈이 오네
아직은 좀 이른 것 같은데
흰 패딩을 꺼내
9시 전에 눈 뜨는 삶을 사네

나 이젠 익숙해 이 모든게
맞춘 알람이 없어도
떠지는 내 눈 앞을 밝히는건
이젠 그게 아닌거야

요즘 난 널 잊은 채 매일을 살아가
좀 우울하지만
괜찮아 이젠 좀 참을 만한 것 같아

가끔은 니가 생각나지만
조금 그립지만
괜찮아 이젠 네가 없어도 될 것 같아

난 내일도 똑같은 삶을 살겠지
편의점 도시락으로 한 낄 때우고
아무 이유 없이 사진 한 장을 찍고
 
다시 텅 빈 침대에 누워
이 겨울을 또 노래하며
나 이렇게 다시  아물어 갈거야

요즘 난 널 잊은 채 매일을 살아가
좀 우울하지만
괜찮아 이젠 좀 참을 만한 것 같아

가끔은 니가 생각나지만
조금 그립지만
괜찮아 이젠 네가 없어도 될 것 같아

별이 떨어 지던 날
또 술로 배를 채운 밤
사랑을 하기엔 어렸나
조금은 어른이 됐을까 난

별이 떨어 지던 날
또 술로 배를 채운 밤
사랑을 하기엔 어렸나
조금은 어른이 됐을까 난

요즘 난 널 잊은 채 매일을 살아가
좀 우울하지만
괜찮아 이젠 좀 참을 만한 것 같아

가끔은 니가 생각나지만
조금 그립지만
괜찮아 이젠 네가 없어도 될 것 같아 난

그럭저럭(demo)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곡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럭저럭(demo)

디브퍼[ DIV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