翹首, 校讎, 嬌羞
絞首

lyrics)

몸에 끼워 건전지
평생의 목표는 아마 정규직
몽당 연필로 눌러 쓰던 일기는
과거의 내가 내게 보낸 손편지 같네
 
색이 바랜 색연필
'야, 그게 무슨 대수냐고', 성의없이.
어느덧 무게만 남은 서울시
사는 이들 모두 중독, 저울질
 
경쟁 구도는 여러분을 목적지로
안전하게 이끌어주는 체계적 지도
학교 다닐 때 생각에 정겨울지도?
아니, 익숙하기 때문에 더 역겨울지도
 
나를 담기엔 너무나 작은 지구
허나 아무도 가르치지 않아 세계지도
자연스럽게 잊게 돼 행선지도
난 행방불명, 센과 치히로
 
내가 나를 찾기도 바쁜데
주변인들이 날 찾아
'우리 나름 동창이잖아'
'수월하게 넘어가게, 도움닫기처럼
나를 도와줘, 가뭄에 단비처럼 등장해 줘 제 때'
 
어색해지기 싫어 내는 생색보다
되려 느낀다고 나는 죄책감을
미안하다 친구야, 나도 치인거야 생에
비로소 깨달아  
 
남의 목에는 쉽게 걸어 줘 금메달
'어딘가에 너도 어서 목 매달아야 할 때야'
만약 죽게 된다면 '그건 내 탓 아냐' 
그래, 맞아
 
내가 나의 손으로 행하는 집행
그 누구도 아니고 나만이 운명을 쥔 채
내가 내게 죄를 묻고 춤을 출게, 니체 
여느 때가 재가 되어간다 해도
 
다시, 몸에 끼워 건전지
평생의 목표는 아마 정규직
몽당 연필로 눌러 쓰던 일기는
과거의 내가 내게 보낸 손편지 같네
 
색이 바랜 색연필
'야, 그게 무슨 대수냐고', 성의없이.
어느덧 무게만 남은 서울시
사는 이들 모두 중독, 저울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Lyric by @gammalee
Mixed & Mastered by @swry
Beat by @aebeats23
Composed by @gammalee

교수(하다)

For My Brothers and Sisters

Journey

Pray For The Envy Cease PROD.  RJ The Beat Disciple

아름다운 마을 봉천에 대해 feat 무천도사

적당히 눈치보며 사는 법 
필요하단 거 알 사람들은 다 아는 걸 
I don't giva a *** 외치는 것 
중요하지만 어울리는 것도 배워 좀 
you better get your balance 음악을 할때에도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 너의 마음대로 
값을 매기다가 보면 결과물은 최악 
한쪽이 늘면 다른 쪽은 줄어들어 that's how
the life goes onm 쉽지 않게도 
애매한 것들에 둘러 쌓이는 sh*t 매번 
긍정을 전도 한다는 놈들 솔직히 역겨워져
꼬일대로 꼬인 날 풀 수 있는 건 
아직은 없어 주위에선 
Who's still up 
y' dig you down with me? 
뭐 아녀도 괜찮아 익숙하지 삽질이
그냥 다음에 다음에 마저할게 


we have no choice but get balanced
애매하게는 nah
i don’t like the things you said
이렇게만은 nah
oh just take care of yourself


we've been trippin, 수많은 기준 사이
뭘 놓고 빼야 하는건지 몰라, 병신 dummies
Keep it 0 db or sippin some codeine
이미 지나쳤지, I ma get this porn shit

어설프게나마 groovin, 한물간
형들이 하는 말 들어서 뭘 하려나
If we tryna keep it better, 난 알아서 될거라 생각해, 야 뭘 째려봐

Keep tryna be me, scheme for the 빙신
Don't tell me bout your big dream, big dream

Don't tryna be pimp, scheme bout the 빙신
keep tryna be something, something
 
알아 들었다면 keep it right,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면 알아서 right?
세상 모든 것이 설리반, 아님 걍 두눈 가리고 사는게 더 낫겠다.



we have no choice but get balanced
애매하게는 nah
i don’t like the things you said
이렇게만은 nah
oh just take care of yourself

Beats by cjb95
Lyrics by Easymind, 형선, sindo, dsel 
Mastered by helsinkisound
Cover image by Oddeen

Balanced (feat. 형선, sindo)

헛소리는 집어치고 다음에 해 
그런거 들어 줄 시간이 없어 어서 빨리
Don't even need Intro for this shit 
고민의 시간은 가 
What Am I talking about
인내심의 밑바닥
드러나는 밑천 가리고만 싶어 
열심히 혓바닥 튕겨가며 쌓아왔던 미련
What have I done
너희가 하란대로 했지
근데 시간이 모자라 근 이년을 보낸 뒤
음, 조급함? 언제든지 내 곁에 있지 
떨어져 갈 생각은 없고 괜히, 주윌 돌아 다니다 
찔러보는 식, 때문에 나오는 피 
bad blood in my vein
come here and suck it you uh
정신 없다고 매일 우울한 척 
또는 기쁜척 하면 척 I don't give a ...nah
닳고 닳은 말은 다음에 cuz
너의 rhyme 들어봤어 couple thousand times

궁금해 하지 않아도 I'm back at it 
Set my mind straight 
대신 해주는 건 없어 제길 ye 
9 to 6 work after work
뭔가 되어 있겠지 시간 지나면

막연하게 느긋 할 수가 없어 
여기완 정반대로 흘러가는 것 같아 

flowin,   flowin flowin

Beats by cjb95
Lyrics by Easymind, 형선, sindo, dsel 
Mastered by helsinkisound
Cover image by Oddeen

flows

4.MESSIAH

LERMAN

messiah
구하소서
나의 가면
죄가 된다면
받을 버림
버림받을 용기
용기의 적인
저 솔직이 범인
주변 떠남은 절망적
나의 안에 사랑은 치워놨어
필연적
죽음 뒤 올 이별
슬퍼하는 것은 당연할 껄
도망쳐 
run

run
모든 죽음의 의미
run
이젠 지쳐만가지
워 워
이제 맘을 잡았지
정답을 알려줬어 떠난 동창이

소중하지 않아
모든 숨들이
모든 꽃피움이
내게 그저 알러지처럼
다가오지 피해야겠어
다시 끈을 조여가는 가면은 내 편

love love
너를 사랑해서
떠나야겠어 이 슬픔을 감히
감당하겠다니
괜한 건방을 떨었지
적이 되어버린 나의 솔직이 범인

떠난 messiah
죄지은 매시간이 
배신했던 내 모습이 노려본 순간이야

겁이 나서 저 멀리로 도망쳐야만해
겁이 나서 도망쳐야만해 



run run
run run
모두 도망쳐
결국 올 이별

run run
run run
날 구하소서
이런 내가 싫어서

날 떠난 messiah
  
OHIORABBIT
내가 배워가는 일의 태반은
결여 된 주관을 꿰어 꾀하는
그렇게해야만 하는
규칙안에 담은
되려 솔직함은
망치질을 맞는
닥치는 법은
다그치며 겁을
겁이나진 않았지만
순응하는 것은
나의 안에 가시나무를 세우고
날 보는 시선마저
흐릿하게 만들어 묶어놓은
이 도시의 소음을 사랑하소서
포성 총성 사랑하고서
스물다섯을 살아가면서 
내 날선 감정선 다 버려놓고서
스카이블루 메비우스
매일 뛰어 뫼비우스
그 어떤 것도 없던것이 의미
모가나지않음에 나
표현은 조심히
사랑은 과분하잖아 심히
오
오 넌 무언가에 진실되고
옳다고 믿고있지만 잘 보렴
오 넌 너의 원동력이
고고함이라말하지만 잘 보렴
음
뭐가중요해대체
뭐가중요하냐고대체
내입에 담배 한 가치에
메시아

4. MESSIAH FEAT. OHIORABBIT

Music Video ▼
https://youtu.be/gTBYBtqZ6h4

Composed by Easymind
Written by Easymind
Arranged by Easymind

Artwork by oddeen

M/V directed by oddeen
Photograph by oddeen

Easymind - Amateurism
- Melon
https://mub.me/fE3x
- iTunes
https://mub.me/uBe8

즐거움을 위한 정신, 나의 아마추어리즘

YDP records

별 것 없는 삶에도 후줄근한 자에게도
무게란게 있기 마련야 어제와 같대도 
이 땅에 두 다리 뻗고 살고 있으니 
잡아 당겨지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는 지금 
뭘 원해? 사람들 원하는건 compact 
필요치 않다 생각되면 바로 도려내 
What's next 비좁은 칸에 욱여넣은 몸
Hold back, you ain't gotta push yourself no more
문장을 다듬었지 마모되기 전까지 
속알맹이 뿐인 것은 볼품 없어 맞지 
투박한 말과 소리에 모두가 움직일 때 
진짜만을 찾던 이들이 고개를 돌리네 
Look around who's got who got the rhythm here
어리숙한 아이들 아직은 흉내를 내 하지만
괜찮아 일반적인 과정이니까 
거드름 피우진 않아 뭐 나도 같은 입장이라고 

Where's the real now, Where Did it go ? 
Where's the real now, Where Did it go ? 
To all the real-ill seekers in the world

별 것 없는 삶에도 후줄근한 나에게도 
무게란게 있기 마련야 조금 가볍대도 
내 몸은 엘리베이터 없이 걸어 올라가 
이것 때문에 성장이 더딘 걸지도 몰라 난 
다 아는 소리 내기 싫고 만들기도 싫어 
덕분에 많이 갖다 버렸지 0과 1로 
이뤄진 내 비트들과 가사 
지금에서 생각하면 꽤나 가슴아파 but 
어찌 할 수 없는 과정 앞으로도 
얻을 것 보다 버릴게 많을 수도 있어 
양보다는 질, 질보다는 의미 
의미보다는 what 음 I don't see it 
외툴 간단히 걸치고 한바퀴 돌아보다 꽤나
거친 날씨 때문에 돌아오며 생각을 정리하네 
꽤 많은 것들이 내 안에 I always knew 
It's just hard to dig em out man.

0과 1로 이뤄진 legacies
rest in peace

123 (Feat. hamo)

Hellim La Cucaracha
헬림의 오리지널 바퀴벌레(OB) 김명하의 죽음을 애도하며

flows

easy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