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눈을 돌려줬으면 좋겠어
여러 감정과 진영 간의 싸움이
지속하며 정말 혼란스러운 상황이
정작 중요한 걸 놓치게 해
결국 우린 잃고 나서야 후회해
잃어야 하는 걸 간직함에 있어
깨달음이 급해 어디 내려줘
시야와 통찰력이 사라진 틈에
눈꺼풀 안에 알마저 뺏겼다면
방어 못한 내 탓으로 가는 거지
이제 완벽히 이해했어 병신들아

경쟁은 여기에 도태를 불렀네
변태들은 여전했고 거기에 맞춰 변해
정작 평범했던 건 범죄가 됐고 
그에 맞춰 자처해 벼랑 끝의 널 추월해
떨어지는 결말을 알면서, 아니 모를려나?
분명히 난 봤어 웃는 얼굴
그런 구덩이 속 어린 것처럼 보이는 
색 빠진 옷으로 겨우 가려 입은 것들이
가득 쌓여있으면서 또 조종해
어쩜 이게 상현이지 그 어떤 고어의
점점 불쾌해져 가 내 손발은
그들과 마찬가지, 키보드 자판 사이
먼지와 세균, 신념, 발악 잠식
아파 잠깐 날 봤지 
한심한지, 난 이제 
씻지 않아도 냄새가 안 난다고 믿게 됐어
삶이 낼 악취에 막 취해서 
거울의 물방울 자국에 적응을 마친 내 속처럼
아쉽겠어
박자 안 타도 돼 넌 가식에서 벗어나
집에서 행복해 점점 커 무리
티가 나면 잠적
우린 또한 영원히 가져 반복

たすけて

통영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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たすけて

Fu7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