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어 오늘 하루도 
뭐가 널 지치게 하는지도 다 알아
굳이 말을 안해도
너의 그 슬픔을 위로 해주고 싶어
네가 그 아래에서 편히 쉴수 있도록
이제 새벽이야 걱정은 재우자
오늘은 내 어깨에 기대 
have a good night
이 밤이 지나면 해가 밝아 오듯이
이번엔 더 좋은 일이 다가 오겠지 
모든 걸 해내려고 애쓰지 마요 

그대곁에는 항상 내가 있잖아요
누가 뭐라 하던 간에 믿어 의심치 않아
함께 하지는 못해도 응원해 너와 나를
쌀쌀해진 날씨 탓에 더 걱정이되
늘 챙겨주던 버릇이 내 손에 남아서

네 뒤에 서있어 그저 넌 앞만 보고 달려
그러다 지칠 때쯤 돌아서서 내게 안겨
I'm here for u

기억해요 늘 옆에 있다는걸
기억해요 내가 옆에 있다는걸
꼭 기억해줘요 늘 함께 한단걸
(I'll always be with you 네가 기대 쉴수있게)
기억해요 늘 옆에 있다는걸
기억해요 내가 옆에 있다는걸
꼭 기억해줘요 늘 함께 한단걸
(I'll always be with you 네가 기대 쉴수있게)

네게는 꽤 익숙해 보였어 상처를 쓰다듬는 일
네 가슴안에 맺힌 사람들을 위해 

참고 버텨왔던 지난 날들이 (내 눈에는 다 보여)
애써 웃음으로 삼키지는마 (내 품안에서 울어)
너의 집앞에 그려진 나의 그림자
저 멀리서 날 보고 웃음짓는 네가 보인다
어느새 넌 어른이 되버린것 같아
대체 무엇이 밝던 너를 어둡게 만든거야
지나친 생각은 네게 해가되 
하지만 비워낸다면 밝은 해가 되
여전히 선명하게 남아있는 네가 해준 말들
네 말투,날 응원하겠다던 예쁜 마음도
이제는 돌려줄게 이 곡을 듣고 힘을 내줘
우리 지금처럼 늘 서로를 위로하자
너라는 존재가 내게는 특별 하단걸
느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기억해요 늘 옆에 있다는걸
기억해요 내가 옆에 있다는걸
꼭 기억해줘요 늘 함께 한단걸
(I'll always be with you 네가 기대 쉴수있게)
기억해요 늘 옆에 있다는걸
기억해요 내가 옆에 있다는걸
꼭 기억해줘요 늘 함께 한단걸
(I'll always be with you 네가 기대 쉴수있게)

너에게로 가고 싶어 
오늘처럼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날엔
너와 함께 하고 싶어
아무것도 위로가 되지 않는 오늘 밤엔 
너에게로 가고 싶어 
오늘처럼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날엔
너와 함께 하고 싶어
아무것도 위로가 되지 않는 오늘 밤엔 

 기억해요 늘 옆에 있다는걸
기억해요 내가 옆에 있다는걸
꼭 기억해줘요 늘 함께 한단걸
(I'll always be with you 네가 기대 쉴수있게)
기억해요 늘 옆에 있다는걸
기억해요 내가 옆에 있다는걸
꼭 기억해줘요 늘 함께 한단걸
(I'll always be with you 네가 기대 쉴수있게)



기억해요(Remember Me) Feat.강민성

만천하에 공개되 내 외모, 내 랩 
그리고 내가 쓴 가사까지 가식은 다 빼
월화수목금토일 맨날 재끼는 휴일
내가 누군지 궁굼한 사람 드루와 이리
난 아직 어려서 늘 관심 받고 살어
다 큰척 하는 너는 그래 관심 밖에 살어
맨날 까대는 랩퍼 그리고 노가리
또 실력과는 달리 꽤나 멀쩡한 옷차림
넌 마치 분위기가 없는 빈티지 
걍 넌 남의 옷을 입은 구제지
꽉 끼는 가사에 느슨히 밖힌 라임
어설픈 표정에 스물스물 올라오는 가식
네 상대가 여자라서 겁나겠지
딱딱히 굳을 까봐 네 정신은 혼미
상태까지 왔어 덜컥 겁먹었으니  
덜컥 문열고 나갈 차례야 인사는 됐어 

날 처음 본 사람들은 안깔고봐 실력
허나 랩을 들은 뒤엔 의심하게 되네 시력 
쟨 아마 혼자인가봐 신선하기 짝이 없어 
이렇게 혼잣말로 너네 자신을 또 타일러
난 현실적인 성격에 노력은 가상해
뻔한 '주제'라도 내가 뒤바꾸면 '재주'가 돼
지금 내게 온 기회가 '기적'이라고 해도
'기'를 빼고나면 '적'이 될 수도 있다고
네가 날 겁줘도 난 사양하고 버려
가진거 없어 갈궈도 지독한년은 버텨 다
공평한건 이 무대위의 기울기 뿐
자극적인 가사에만 두 귀를 기울일 뿐야
그래서 인지 다 자연스럽지 않아
얼굴에 다써있어 회사에 대한 부담감
벌벌 떨며 시원한척 웃통을 까
그래서 네 위치는 항상 아래, 도리가 없지


 




 

 


06. Bella 아래

(Verse1)
성공 욕심 보다는 행복 쪽에 가까워
내 최종'꿈' 가장 평범하게 사는거
굴곡이 많아서 더 유연하게 살꺼야
손해를 봐도 보험처럼 보상도 있으니까
다 과정일 뿐야 실패로 위장한 실수
최선을 다해야 최고가 된다고들해
2013년 20대를 맞았기에 2년이 지나
올해엔 상처가 얕어
예전의 난 항상 100점만을 목표로
하니까 만족을 몰랐지 꽉 막힌 도로
처럼 답답하고,갈 길은 먼데
왜 나는 아직도 70 밖에는 안돼?
하며 내 자신을 더 가둔 채 어두워져가
30분의 휴식같은 여유가 없던 탓일까
뒤늦게 깨닳았던 것 행복의 기준점
내 안에 있는 욕심이 좌우한다는 거

(Hook)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 인것 같다고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 인것 같다고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
생각하기 나름이야 x2

(Verse2)
나의 정신적 지주인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답 한다면서 정신없이 살아
이게 무슨 모순일까 싶지만은 잘봐
모범적이지 않은 생활에 매겨진 성적
오늘도 못가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아침이 올때까지 밤새 작업을 할꺼야
불효녀가 따로없지 하지만 알잖아
결론적으로 난 자랑스런 딸이 된다는 걸
난 행복하기 위해 내 욕심을 좀 덜어
난 만족하기 위해 노력을 대신 더해 
이제는 알았네 여유를 갖는 방법
내 생각을 좀 바꾸면 세상도 바뀐다는거
이제야 좀 간단해
행복의 기준점 그리고 나의 욕심
내가 욕심을 내던 것을 가졌을 때의 행복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 인것 같다고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 인것 같다고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 뭐든지 생각하기 나름
생각하기 나름이야 x2


05. 생각하기 나름 - Bella

공격할 구실이 없어,다 배제
두려운거 다 티나 미래
공복으로 백날 달려봤자
속만 쓰리고 토해
확실히 구분지어 
공통분모를 찾지 말고
소수 팬들의 인정이 
널 벼랑 끝으로 몰고
찬물 세수 하고 꿈 깨
밥 짓기에 공을 들여
내 밥 그릇은 내가 챙겨야지
누가 내 인생을 책임져?
빛 차단 된 지하 방 안에서
지독한년은 더 자라났다
인간의 탈을 쓴 개들이 
돈에 복종을 할 때
내 음악엔 쉼표가 없어 더 빠르지
너보다 앞서가는 이유는 지름길
너의 신경을 건들여주는 알림
확인해 내가 보낸 쿡 찌르기
비매너짓 난 양아치
문제가 있으면 무시가 답이지 
손가락질 받아도 난 엄지
네 랩 연기에 딴청 피우지 

04. Bella 배제(Bonus Track)

(Verse1)
잔소리처럼 듣기 싫었던 말 '요즘 뭐해?'
개나소나 다 하는거라던 음악해
대학 생활은 어때? 제법 숙녀티가 나네
난 아직까지 큰 박스티를 못 벗었는데
졸업과 동시에 난 시간제로 돈벌어
내 시간을 반납해서 배울 기회를 (얻었지)
남들과 똑같은 길로 평범하게 살기를
바랬던 우리 가족의 바람은 저 멀리
날아 그 바람에 난 흔들렸어 잠시
하지만 나의 중심엔 존재했지 음악이
점점 무게가 더해져 이젠 끄떡없어
내 길이 아니라는 말에 끄덕이지 않아
어리고 작은 딸이 이제는 다 컸다고
더 길고 험한 길로 혼자서 가겠다며 
또 속을 썩여 젊어서 하는 고생은 
사서도 한다 잖아요

(Hook)
해가 저문 밤 하늘 밑 
집앞 골목안에 그려진
내 그림자는 지쳐있지
왜 그림자는 항상 (어두운 색을 띄는지) x2

(Verse2)
무단횡단을 하는 것처럼 언젠가부터
눈치를 보게되 내가 잘못된 걸까
빨간불엔 멈춰야 된다는 그들의 경고를
무시한적은 없어 내 신호가 바꼈을 뿐
내 선택에 후회가 따를 수도 있고
버린것에 구차한 미련이 남을지 몰라
내가 보는 20대는 그래 실수의 연속
오지도 않은 내일을 왜 오늘 걱정해야해
모든 결정엔 후회가 남는단걸 알기에
피해가 적은 쪽을 선택했어 날 위해
지금 내 나이에 성공한 유명인들과
나를 비교 하면서 움츠릴 필요없으니까
평범한 하루에 지루함보단 감사를
지나고 보면 일기처럼 남겨질 이 가사들
그때는 또 지금의 날 부러워 하겠지
완벽한 줄만 알았던 어설픈 완벽주의자 

03. 22.5 - Bella

(Verse1)
모두가 바라본건 나 한 사람일지라도
제각기 의견은 갈라섰어 전혀 다른 시선
사시가 아냐 잘봐 신기한 착시
곱게 보거나 아니꼽거나 논란의 중심
힙합을 한다면 그 자세부터 낮춰
똑바로 서서 한다는게 고작 뻣뻣한 척?
네가 리듬을 쪼갤 때 승천하는 내 광대
네 과대 광고로 알맹이 보단 질소를
경험한 소비자들은 다 욕해 무질서
그 곡에 같이 들을 수 없는 건 네 고개
최고만 맡는 개코들은 나를 맡아
난 미치지 않고도 영향을 미치니까 
신용도 없이 날 긁어봤자 한도초과
조목조목 짚어줄게 네 문제 대체 뭐가
잘못된 건지를 제대로 짚고 넘어가길
넘김이 좋은 랩? 결과는 소화불량 

(Hook)
네가 날 씹어봤자 난 씹을수록 더 질겨져
질겨져 질겨 마치 껌 넌 껌 처럼
내가 널 씹어봤자 넌 씹을수록 턱 만저려
턱 만저려 만저려 마치 넌 껌 껌 
네가 날 씹어봤자 난 씹을수록 더 질겨져
질겨져 질겨 마치 껌 넌 껌 처럼
내가 널 씹어봤자 넌 씹을수록 턱 만저려
턱 만저려 만저려 마치 넌 껌 껌 


(Verse2)
회사의 헌신적인 보살핌 속 꿈 꾸는 너와는 달리
난 새벽 작업에 며칠 밤 꿈꾸는 것도 포기했지
화살표는 따르는게 아냐 찾는 거겠지
억척스럽게 사는 게 내게는 내르막길
보다 편해서 정당한 내일을 선사받아 
네가 뭘 알겠어 그래 걱정도 팔자
누구처럼 빚져서 빛내봐야 비싼 모조품
은밀한 비리없이 난 투명히 비춰 줄거구
구겨져도 내 가치는 안 변해 지폐처럼
사람들을 울고 웃게 할거야 돈처럼
누가 날 무시한다면 언제든 무시로 
찾아가 갚아줄 수 있어 다시 난 무시로
적극적인 자세 난 한국인 이지만
보수적이진 않아 이게 한국 힙합
'가나다라 마바사'우리말 랩이 왜 안돼
너만 빼고 다해 진짜 한국 힙합




02. 질겨 - Bella


(Verse1_Bella)
무기물 적인 느낌, 표정을 잃은 채
마치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듯해
눈을 감고 거울 앞을 서성여
꿈은 늘 선명하지 못해 아른거려

거뭇하게 때가 타 매력을 잃은 밤
넌 다 자란 애같아 남은건 싫증만
지루함 그것이 네게 안겨진 단어
하지만 난 네가 변함 없단걸 알어

선택 받기 위한 삶
멀리서 보면 손가락질 받는 것 같아
발전이란 단어를 왜 등지고 앉어
속은 썩었고 겉은 익어버린 채 살아

방구석에 안주하다간 먼지 덮혀가
네가 잃은 건 관심 아닌 너의 자신야
돈이 아닌 도시의 냄새를
맡길 바래 내놓아도 돼 다 자란 너의 재능


(Hook_Nyrual)
fake doll fake doll 

make dolls make dolls. you know? you know?

웃고 싶어? 웃지 못해 

fake doll, make dolls. you know? you know? 

울고 있어 웃진  못해
 

(Verse2_Bella)
시간은 원래 앳된 모습을 좋아해
그래서 금방 잃게 돼 허무하게
사람들은 이제 시간을 몸에 지녀 
현명한 소비를 위해서 움직여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부딪혀
본 타인의 시선에서 나를 느낀걸
우린어 쩌면 너무 비슷한 하룰
살고 있지 않을까 기계같은 삶을

욕심을 머금어 자연스럽지 않은 대화
이기심과 이익 이 많은것을 제약해
때때론 내 자신에게
화를 내게 돼 악순환에 대해서

스물네시간 중 우린 얼마나 많은
감정을 지어냈을까 세어 보자고
우리는 모두 익숙한 표정이 달라
마치 진열장 속의 여러 인형들 같아

(Hook_Nyrual)
fake doll fake doll 

make dolls make dolls. you know? you know?

웃고 싶어? 웃지 못해 

fake doll, make dolls. you know? you know? 

울고 있어 웃진  못해

05. 생각하기 나름 - Bella

G_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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