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 사랑하기 때문에 (cover) (instrumental By 누군가의 곁 [By Your Side])

짙은(Zitten) 잘지내자, 우리 cover by. 혀노 (HyeoNo)

어떨 것 같아

굴복

기막힌 예쁜 거짓말

푸르게 떠밀려온 파도가 찾아오면 멈춰 서서 눈을 감을 테고
불굴의 해국이 거대한 폭풍을 인정하고 고개를 꺾을 때쯤
또다시 나른해진 나의 낭만이 무너져서 우는 날
그때 피는 꽃으로 돌아올게요.

파도

소행성충돌 (ft. imzoo)

코 끝이 닿기 전에 (을지로에서)

너와 거릴 거닐다가
주홍빛으로 물들면
듣고 싶어 챙겨왔던
노래들을 풀어보자

있잖아 나는,
있잖아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너를 좋아해

마음 한 줌 움켜쥐고
문득 너를 바라보다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이 예쁜 것 같아서

어떻게 내가,
어떻게 내가,
떨어지는 벚꽃잎을 잡았나

손끝이 닿기 전에
이미 볼을 붉힌 너를
코 끝이 닿기 전에
이미 눈을 감은 너를
우우우

어질러진 나의 방에
어지러운 나의 밤에
피어난 꽃 한 송이
시들지 않을 테니
우우우

눈에 담아둘 거야

손끝이 닿기 전에
이미 볼을 붉힌 너를
코 끝이 닿기 전에
이미 눈을 감은 너를
우우우

어질러진 나의 방에
어지러운 나의 밤에
피어난 꽃 한 송이
시들지 않을 테니
우우우

이 순간을 기억해

우리의 사랑은
남들과는 다르고
우리의 낭만은
너무나도 닮았어

영원함 이란 건
있을 순 없겠지만
그렇다면 우리
영원함의 코앞까지
달려가 보자

코 끝이 닿기 전에 (250603 발매)

Penguin Doctrine (KC)
lyrics ©Ken Clinger
image & music by Suno AI

Penguin Doctrine (KC)

The dockworker was at the dockyard sighing
Having seen a documentary
All about the doctrine of the penguins
Who had sung a new doxology

Penguin doctrine
A penguin doctrine?
It’s a penguin doctrine. 

It was so unorthodox, it scared him
The paradox of documents for free
And he had concerns about the doctrine
Giving doctors extra time for tea

Penguin doctrine
A penguin doctrine?
It’s a penguin doctrine. 

But then some doctors visited the dockyard
Claiming that they had no taste for tea
They said the penguins’ doctrine left them breathless
Longing for their old doxology

Penguin doctrine
A penguin doctrine?
It’s a penguin doctrine. 

The penguins’ documents became invalid
When judges saw the documentary
Their docket showed the doctrine had been phony
So the dockworker went home to watch TV

Penguin doctrine
A penguin doctrine?
It’s a penguin doctrine. 






Penguin Doctrine (KC)

그 언젠가 흘려듣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와
붉게 물든 노을 앞에 남아
한없이 널 그려
그 언젠가 부는 바람 앞에 난
한없이 작아져
비 오는 밤에도 서성이다 넌
정적 속에 사라지네
우리 건너온 수많은 시간들
한 줌의 재로 태워지도록
한가득 짊어진 그 많은 꿈
다 잊고 떠나리
헤매 우는 젊은 날과
애태우는 네가 있어
가끔 우린 어디서도
찾을 수 없고
뜨거웠던 적도 없이
타 들어가 우린
예쁘단 말이 어색해져
그 밤 가득 채운 달과
흘러넘친 우린 잠깐
쏟아지는 별들 앞에
말을 잃었나
꺼져가는 불들 속에
애태우는 네가 있어
정적 속에 사라지네
우리 건너온 수많은 시간들
한 줌의 재로 태워지도록
한가득 짊어진 그 많은 꿈
다 잊고 떠나리
우리 건너온 수많은 시간들
한 줌의 재로 태워지도록
한가득 짊어진 그 많은 꿈
다 잊고 떠나리

파도

깃임(git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