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ness only lasts for a moment—but I hold onto it.

moozi

@vautboy - everything hits me at once (slowed and reverb)

Sam Smith - I'm Not The Only One (Live) (Honda Stage At The IHeartRadio Theater)

산이, 레이나 - 한겨울밤의 꿀(A Midwinter Night's Sweetness)

고경표 - ...사랑했잖아...

이별마저 사랑의 일부라는 것도 알고 때가 되면 지나간 인연을 놓아주어야 한다는 것도 알지만, 아쉬움과 그리움에 쉽게 그러지 못하곤 합니다.
기억보다는 추억에 가까워져 버린 사랑이 점점 무뎌지면서도 늘 가슴 한편에는 작게나마 남아있더군요.
정말, 이별마저도 사랑일까요?

[Credit]
Lyrics by 윤석원
Composed by 윤석원
Arranged by Neulbo

Acoustic guitar by 서신웅
Electric guitar by 서신웅
Bass by 김주완
Trumpet by Q the trumpet
Drum by Neulbo
Vocal by 윤석원

Mixed & Mastered by 고현정 @ Koko sound

Staff
Executive Producer WONMINBOSS
A&R Cho Jihan, Yu Yeji, Gil Sehee
Marketing Oh Hyunmin, Choi Sungkwon, Seo Haeyeong, Jung Mikyung

[Lyrics]
우리 헤어진 거 맞나요 서로 그리워하는데
이불 속에 숨어서 네 사진만 보는데
다시 할 수는 없나요 아예 말도 안 되나요
너의 온기는 아직 남아있는데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오래된 사랑을 버리고
언젠간 서로가 서로의 기억이 아닌 추억이 되면
그제서야 이별마저도 사랑이었다 할까요
아직은 또 아직은 모르겠어요

이별이 만남보다 쉽나요 내가 아는 넌 그럴 리 없는데
폰 뒤에 숨어서 각자의 시간을 갖자는데
다시 할 수는 없나요 아예 말도 안 되나요
너의 온기 덕분에 참 따뜻했는데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오래된 사랑을 버리고
언젠간 서로가 서로의 기억이 아닌 추억이 되면
그제서야 이별마저도 사랑이었다 할까요
아직은 또 아직은 모르겠어요

우리 언제 한번 만나요 마치 처음 본 사이처럼
인사도 나누고 웃으며 눈도 맞추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길고 길었던 우리 이야기가 짧게 정리가 되는 순간이 오면
그때는 이별이 만남보다 좀 쉬웠으면 해
그냥 우연히라도 너를 마주쳤으면 해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오래된 사랑을 버리고
언젠간 서로가 서로의 기억이 아닌 추억이 되면
그제서야 이별마저도 사랑이었다 할까요
아직은 또 아직은 모르겠어요

우리 언제 한번 만나요 마치 처음 본 사이처럼
인사도 나누고 웃으며 눈도 맞추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길고 길었던 우리 이야기가 짧게 정리가 되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는 이별이 만남보다 좀 쉬웠으면 해
그냥 우연이라도 너를 마주쳤으면 해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오래된 사랑을 버리고
언젠간 서로가 서로의 기억이 아닌 추억이 되면
그제서야 이별마저도 사랑이었다 할까요
아직은 또 아직은 모르겠어요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오래된 사랑을 버리고
언젠간 서로가 서로의 기억이 아닌 추억이 되면
그제서야 이별마저도 사랑이었다 할까요
아직은 또 아직은 모르겠어요

우리 헤어진 거 맞나요

하루의 틈에서 마주하는 노을의 달콤한 분홍빛과 퇴근길, 밤의 긴 어둠의 쓸쓸함을 담은 노래입니다.
오늘의 짧은 분홍빛을 붙잡고 내일을 살아가려는 마음을 잔잔한 가사로 풀어냈습니다.
하루의 틈에서 마주한 달콤함과 외로움, 그리고 그 끝에 찾아올 내일을 노래했습니다.

🎧 Pink light & darkness — a dreamy City Pop track about fleeting sweetness and quiet loneliness.

분홍빛 시간 (Indie City-pop)

「Lazy Green Day」 is an indie rock ballad inspired by the lo-fi, dreamy style inspired by the artist The Black Skirts.  
It tells the story of envy turning into quiet fortune, where small moments of green in a lazy day bring unexpected comfort.  
Calm vocals, mellow guitars, and a vintage lo-fi texture create a sentimental atmosphere that feels both melancholic and intimate.  

Thank you for listening — hope this song becomes part of your own quiet green day.


「Lazy Green Day」는 게으른 하루 속에서 질투의 초록빛이 행운으로 바뀌는 순간을 담은 인디 록 발라드입니다.  
담담한 보컬과 로파이한 질감, 나른한 기타 선율이 어우러져 특유의 빈티지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작은 일상 속 우연한 초록빛, 그 안에서 찾아낸 조용한 위로를 함께 들어주세요.


Lazy Green Day (Indie Rock Ballad)

「Lazy Green Day」 is an indie rock ballad inspired by the lo-fi, dreamy style inspired by the artist The Black Skirts.  
It tells the story of envy turning into quiet fortune, where small moments of green in a lazy day bring unexpected comfort.  
Calm vocals, mellow guitars, and a vintage lo-fi texture create a sentimental atmosphere that feels both melancholic and intimate.  

Thank you for listening — hope this song becomes part of your own quiet green day.


「Lazy Green Day」는 게으른 하루 속에서 질투의 초록빛이 행운으로 바뀌는 순간을 담은 인디 록 발라드입니다.  
담담한 보컬과 로파이한 질감, 나른한 기타 선율이 어우러져 특유의 빈티지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작은 일상 속 우연한 초록빛, 그 안에서 찾아낸 조용한 위로를 함께 들어주세요.

Lazy Green Day (Vintage ver)

Listen on YouTube Music & Spotify 🎧 

White Ticket is a song about the beauty of unfinished moments.
In my twenties, I thought advice like “youth is beautiful” or “enjoy it while it lasts” sounded careless and vague.
Now in my thirties, I realize that those days—and even today—are radiant in their own way.
This track captures the feeling of holding a blank ticket, a pure canvas, still waiting to be painted.

「하얀색 티켓」은 아직 비워진, 그러나 찬란한 우리의 시간을 노래합니다.
10,20대에는 “청춘은 아름답다”, “지금을 즐겨라”라는 말이 무책임하게만 들렸지만,
지나고 돌아보니 그 순간도, 지금 이 순간도 여전히 눈부시게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안 속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무엇이든 될 수 있는 하얀 티켓, 빈 캔버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담백하고 나른한 사운드 속에 청춘의 여운을 담아냈습니다.

하얀색 티켓 (Drumless Lo-Fi)

White Ticket is a song about the beauty of unfinished moments.
In my twenties, I thought advice like “youth is beautiful” or “enjoy it while it lasts” sounded careless and vague.
Now in my thirties, I realize that those days—and even today—are radiant in their own way.
This track captures the feeling of holding a blank ticket, a pure canvas, still waiting to be painted.

「하얀색 티켓」은 아직 비워진, 그러나 찬란한 우리의 시간을 노래합니다.
20대에는 “청춘은 아름답다”, “지금을 즐겨라”라는 말이 무책임하게만 들렸지만,
30대가 되어 돌아보니 그 순간도, 지금 이 순간도 여전히 눈부시게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안 속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무엇이든 될 수 있는 하얀 티켓, 빈 캔버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담백하고 나른한 사운드 속에 청춘의 여운을 담아냈습니다.


White Ticket (Drumless lo-fi)

🌏
Even in a world filled with hate and harshness,
we find that it’s because of each other that we can still smile and keep living.
This song is a quiet reminder that behind every small laugh and breath,
there’s someone who makes it possible.

🇰🇷
혐오와 각박함 속에서 살아가지만,
결국 서로가 있기에 웃을 수 있고,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노래는 작은 웃음과 숨결 뒤에 언제나 누군가의 존재가 있다는 것을 잔잔히 전하고 싶습니다.

사실 우리는 (Us)

고추잠자리-걸어줄래

Video Games - Croissant

Hexagonal

The Girl Who Can't Break Up, The Boy Who Can't Leave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Feat.Jung In 정인)

Artist: 조정현 (Cho Jeong-Hyeon)
Track: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Album: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Release Date: 1989. 6. 15

1집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가사>
벌써 몇 달짼가
너 만난다는 그 사람 얘길 들었어
아마 뭔 일이 있었나 저쨌나
떠들어대던 심보가
이젠 여기까지 발동해서
널 떠올리게 됐나봐

또 어쩌다 친구들에게
그 시절 얘길 들어도
내가 한마디 못한 너를
멋대로 막돼먹게 말을 맘대로 막 해
막 때리지도 못해 내 자신을
난 그게 문제였어

너와 이별에
난 버린 것이 많고
찾을 것이 많고
가는 마음마다 머물지를 잘 못 해
사랑했던 시간 널 좋아했던
그 많은 아픈 날을 걸었네

너와 이별은
또 많은 날을 울게 만들었어
이젠 모두 지난 얘기지만
시간이 지난 난
처음 널 만났던
그 겨울 속을 걸어가

눈물 없인 볼 수 없다던
한참 인기 많은 영화를 봤어
아마 주인공이 죽었나 저쨌나
떠들어대는 사람들
아마 둘은 다신 볼 수 없었지
그건 영화이니까

오 내 주변에 여자가 많단 그런
헛소릴 듣고 웃을 때가 아니야
아니 왜 내 얘길 내가 맘대로 못 해
변명도 못 해 남 탓도 못 해
아무 말도 못 해 웃어 이 자식이
난 그게 재미없어

너와 이별에
난 버린 것이 많고
찾을 것이 많고
가는 마음마다 머물지를 잘 못 해
사랑했던 시간 널 좋아했던
그 많은 아픈 날을 걸었네

너와 이별은
또 많은 날을 울게 만들었어
이젠 모두 지난 얘기지만
시간이 지난 난
처음 널 만났던
그 겨울 속을 걸어가

걷다 보면 시간이 말하겠지
그 겨울 속을 걸어가
걷다 보면 마음이 말해주겠지

너와 이별은
참 버린 것이 많던
찾을 것이 많던
가는 마음 따라 흘러갔던 시간이
내게 줬던 아픈 힘들었었던
모든 걸 참으라고 말했네

너와 이별은
더 꺼내지도 않는 말이 돼버린걸
이젠 모두 지난 얘긴 거야
시간이 지난 난
시간이 지난 난
그 겨울 속을 걸어가

반오십

겨울을 걷는다

moozi(無知)
IG: @moozi_muzic
Youtube: @moozi_muzic

moozi comes from “무지 (無知),” a Korean word for “not knowing.”
But to me, it’s more about the feelings we can’t hide—loving too much, missing too much, living with too much heart.
These songs are little snapshots of city life, soft voices for quiet nights, and comfort for anyone who needs it.

‘모른다’는 뜻. 
저에겐 무지가 곧 숨길 수 없는 감정—
무지하게 사랑하고, 보고 싶고, 살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 음악이 누군가의 삶에 작은 위로가 된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분홍빛 시간 (Indie City-pop)

moo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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