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반은 희고
반은 밝았구나
너는 또 어떤 슬픔을 가졌나

반은 검고
반은 낡았구나
너는 또 어떤 아픔을 가졌나

네 눈 속에
서려있는 눈물들
미처 흘리지 못한 것들

네 눈 속에
말라 붙은 우울들
차마 내보내지 못한 것들

우우
우우우
우우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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