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방황

만약에 나를
사랑할 수 있다면
그때난 어떤 표정 지을까
걷다가 우뚝 멈춰서서 봤던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이 추해 오늘 따라

책임감처럼 무거운 내일의 무게
괴리감 가득한 어제의 밝은 웃음에
밤이 되어야만 밝게 빛나는 나의
슬픔은 쌓여 머릿 속이 터지고 마네

불 꺼진 내 좁디 좁디 좁은 방에서
혼자 기다리고 있는것은 도대체가 뭐
씨발 뻔해 개좆같은 외로움이 나를 겁
먹이고 또 병신처럼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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