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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많이 지났지만은
내 본성 변한건 없지 하나두
여전히 너는 나를 끌어당겨
내 뒤에서
어젠 전화해서 이젠 나 좀 봐달라며
uh 지금 나하고 장난쳐
너하고 했던 일 이젠 기억 안나지 하나도
바라지마 내게 예전의 나는 없어
야 눈물 좀 닦아 이딴건 더는 안먹혀
uh 똑바로 봐, 지금의 나야
진짜 차가운게 예전 누구랑 많이 닮았지
할말 있다며 가식없이 tell me
표정보니까 안들어도 알것같다 왠지
뭐 하기힘든 말이라고 뜸을 들여 
뭣하면 내가 대신 말해줄까 다시 한번
"진짜이젠 난 너없이는 안돼, 제발 나한테 다시 와줄래"


cuz I'm stuck on you (she said)
I'm stuck on you ooh ooh
I'm stuck on you (she said)
I'm stuck on you ooh ooh


시간의 힘이란 건 magic
가끔은 역할이 완전히 반전 되지
내가 너한테 보냈던 카톡 메세지
작은 1 표시와 함께 i'm gone bitch
니가 이제와 내게 바란건
내 유명세일 뿐이지 사랑은 개나 줘
니 친구들이 자꾸 페북 친추 건다고
근데 난 리밋이 걸렸다 전해줘 ho
고만고만하지? 너한테 찝쩍대는 놈들
지금 나의 눈이 니가 걔넬 보는 눈일걸
난 행복해 내 여잔 so good
날 적대시하던 병신들도 이젠 내 편에 붙는걸
stupid, 입었니 stussy? snapback, hoodie?
청순했던 니가 이젠 hiphop style의 groopie
누구 때문인지 난 알아
니 맘을 읽어보자면 아마..


cuz I'm stuck on you (she said)
I'm stuck on you ooh ooh
I'm stuck on you (she said)
I'm stuck on you ooh ooh

35th Night

Prod. by @gang-uk

Louie
성공에 방법은 많더라도 
간 보지 않아
내 눈 앞엔 빛나는 영감들이 많아
그저 잘 만들어진 곡에 감동을 받고
다시 창조해 내는
내 인간적인 단편영화.
어떤 관중은 알아
내가 말하고 있는게
별 다르지 않다는걸
남들과 같은 땅에 
바로 선 채 볼 수 있는 
모든 사랑을 말하려고 해,
넌 어때.
what you think about love man
what you think about love
우린 틀에 갇히기보단
갖추려고 해 자신을
무대 위에 서더라도
낮추려고 해 자신을
때문에 감사해 당신들의 관심에
내 음악을 나는 확신한다.
난 자신해 for real

so i gotta kiss you fuck you 
wanna kiss you love you

우린 틀에 갇히기 보단
갖추려고 해 자신을
무대 위에 서더라도
낮추려고 해 자신을
때문에 감사해 당신들의 관심에
내 음악을 나는 확신한다.
난 자신해 for real

hook
i sing cuz i wanna love
i sing cuz i wanna trust
i sing cuz i wanna love from you


Lilboi
어렸을 때부터 머리위로
손 얹으며 기도해주시던 어머니
때문에 나의 노래들은 대부분이
love song 이건 당연히
감사해야할 일 근데 나의 이런 영감들이
힙합퍼들의 사이엔
진정성이 없다며
함부로 가치를 매기지 이게 말이돼
what you think about love
what you think about love  
나의 모든 것들을 가두려 둔다면
i won't fuck wit hiphop 난 진짜로 
그저 더 좋은 음악을 위해
더 나은 내인생을 위해

so i gotta
kiss you fuck you kiss you love you
wanna
kiss you fuck you kiss you love you
나의 모든 것들을 가두려 둔다면
i won't fuck wit hiphop  난 진짜로
그저 더 좋은 음악을 위해
더 나은 내인생을 위해

hook
i sing cuz i wanna love
i sing cuz i wanna trust
i sing cuz i wanna love from you

Louie
난 내음악과 늘 어울려
날 자유롭게 해 오히려
so don't act like you know me
너의 틀에 나를 가두지마


F.U.L.U. - Geeks (Prod. By Duplex G)

Lyrics Video : https://www.youtube.com/watch?v=x8llJbEDA0g&feature=youtu.be

Tiré de l'album "2016" http://smarturl.it/Poom2016
CD/vinyle gatefold https://poom.bandcamp.com

Je me prépare à toute allure
mon sac et mon pull à rayures
je tourne la clé dans la serrure
et tu m’attends…
1 heure pour sortir de Paris
on met l’Cap sur la Normandie
laissons la ville et ses soucis
Il était temps…
Aujourd’hui le ciel est d’azur
et je retire mes chaussures
le vent chahute ma coiffure
et je déboucle ma ceinture de la vitesse

De la vitesse à l’ivresse
de l’ivresse à tes caresses
caresses à l’everest
faut qu’un mur se dresse pour mourir en mercedes

Jeux interdits dans la voiture
nos coeurs et le moteur carburent
un instant la radio murmure
notre chanson
On quitte la route dans un virage
soudain bascule le paysage
le tableau d’bord dans mon visage fait des ravages.
Ma vie défile à toute allure, 
de fracas mes tympans saturent
et là au coeur de ma blessure
la mort laisse sa signature

De la vitesse à l’ivresse
de l’ivresse à tes caresses
caresses à l’everest
faut qu’un mur se dresse pour mourir en mercedes
--------------
From speed to euphoria
I race to get prepared
Put on my purse and my stripped pullover
Turn up the key in the lock
While you await me…
It takes an hour to get off Paris
We’re setting sail to Normandy
Leaving the city and its sorrows
Just in time…
Today the sky is blue
And I take off my shoes
Wind blows up my hairdo
And I unfasten my seatbelt - from the speed

From speed to euphoria
From drunkenness to your caress 
Caresses to Mount Everest
It takes a wall to be erected, to die in a Mercedes

Forbidden games played in the car
Our hearts and the motor heating
For a time radio mutters…
Our song.

We’re off the road in a whirl
The landscape swift – suddenly
The board dashed in my face wreaks havoc
My life rolls out in speed, and my eardrums are bursting from the crash
And then at the core of my wound
Death leaves out its mark
 
From speed to euphoria
From drunkenness to your caress
Caresses to Mount Everest
It takes a wall to be erect, to die in a Mercedes

De la vitesse à l'ivresse

Produced by Stally
Lyrics by Paloalto & Justhis
Recorded by Paloalto at Hi-Lite Studio
Mixed & Mastered by 이청무 at ROOTLAB
Illustration: 서기원

www.hiliterecords.com

Paloalto - No Love (feat. Justhis)

비행

이걸 내가 말 해야하는 이유
학창시절 항상 혼자였던 이유 
이태원에 내가 어울리지 않는 이유 
이걸 한국어로 적은 이유
한인교회에 나가지 않은 이유 
같이 영어로 말하지 않은 이유 
그런 날 보는 눈빛이 다른 이유 
이걸 한국어로 적은 이유 
똑같은 피부 서로 같은 머리색 
다른점이 어디에 그런데 다르길 원해 
사실 감추길 원해 노란색 피부는 치부 
내 뼈를 묻을곳 미국 

한국 랩이 구리다고 욕하는 이유 
다른 랩퍼들이 모두 입을 닫은 이유 
그건 아마 너가 영어를 섞는 이유 
이걸 한국어로 적은 이유 
사대주의
돈은 정해주지않아 서로간의 우위 
여전히 우린 버릇마냥 계급을 나누지 
본성인것처럼 과거의 전철을   
밟아가고 닮아가네   
역사는 반복돼 
위에 서기 위해 친구의 손톱을 뽑네 
일본인이 되고싶어 했던
현재 우리 목표는 미국 

한국힙합을 외치던 랩퍼들 어디로 
한국힙합 타령하던 제이올데이씨도 
이번에는 조용해 왠지 모르것네 
요즘 세상 침묵은 인정하는게 돼 
인스타그램을 즐겨하시던 비프리씨도 
평소완 다르게 침묵을 지키시고 
나는 보았다 김치 랩퍼들의 현실을 
모두 Real 하지 않아 하고있지 정치를 

다른 랩퍼들은 조용해 
다른 랩퍼들은 조용해 
다른 랩퍼들은 조용해 


Come Back Home - TakeOne

시간은 날 이끌어 지금 내 자리로
25년이란 기간동안 날 기다리던 
이 순간 속 에서 내가 느낀 걸 기록하기로 해
방은 새로운 공기로 가득해 8.15

무슨 말이던 할 수 있어
가림없이 밝히고
이 문화가 파괴이던,자유로운 생산이던
생각이 뻗는 팔이 따라 가는대로 만지고
내 신념 가지고 만드는 내 창작이론-

난 그냥 '나'이기에 내 가치관을 믿어
내 삶을 자른 파이- 이게 반의 반 쯤이면,
별 다른 말이 필요없지 이건 전채요리
훑어봐 차림표, 그게 내 전체 요리
날 판단하지 말란 말은 안 해
겁쟁이 같이
평가를 두려워 하지마 버려 그 패배자 shit
난 그저 내 랩에 담긴 노력을 
당신들에게 확인 받기위해
오늘도 난 이런 노래를 하지

i born in 90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 성바오로 병원
오후 5시 날 낳아주신 어머니
특별히 어렵지는 않았었던 배경이
내가 자라온 환경이었고
이 길을 따라 걸었지
다른 또래들보다 일찍 들어간 초등학교
모든게 낮설기만하고 어려웠어도
난 발 맞춰
국어,영어,과학,산수,사회
다 같은 영역 특별히 다를 것 없었던 
교육 과정을 다 겪었지
음악엔 재능 없어 계이름이 뭐야?
장조와 단조
따분해 난 그 단조로운 멜로디보다
머리에 그려지는 이미지가 좋아
내가 주운 조각들을 도화지에 쏟아

오락엔 취미가 없어
그저 난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
좋은 성적보다 잘 만들었단 칭찬에 기뻣지
정권은 두번 바뀌고
아버지 승진 하시고
동생 고등학교 입학식 
또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시작된 rap shit
그저 재미로 시작했지
아니었어 랩퍼들이 말하는 passion
누군가에게는 우리 음악들이 배신 
혹은 fake shit
돈 되는 음악들로 최신 차트 갱신하려하는
그런 애꿎은 노력으로 보여도
돌아보면 오히려 외국 랩퍼 랩들을 오려
붙여놓고서 선동하는 빨갱이들보다
더 real한 우리 음악 때문에
빨고있는 손가락

shout out to my fans 
다시 shout out to my fam
주제에 맞진 않지만 내 자랑 좀 할게
난 행복해,
우리 가족에게 나는 자랑스런 첫째
단 한번도 
패배가 하나도 안 두렵게 느껴지게 만들어 준 
내 곁의 사랑스러운 그대,
내 크루- 그들 덕에 자랑스러운 무대
몇년 째 우리 곁을 지켜준,
내 열을 식혀준
날 믿어주고 키워준 우리 사장님 웜맨
누가 감히 우릴 건드려 랩 잘하는 승택
메즈 전용기가 서울 하늘을 날아오를 때
부산의 제이통은 니들 랩을 갈갈이 쪼개
남은 내 친구들아 미안해 다음에 꼭 소개 할게

시간은 날 이끌어 지금 내 자리로
25년이란 기간동안 날 기다리던 
이 순간 속 에서 내가 느낀 걸 기록하기로 해
방은 새로운 공기로 가득해 8.15
무슨 말이던 할 수 있어
가림없이 밝히고
이 문화가 파괴이던,자유로운 생산이던
생각이 뻗는 팔이 따라 가는대로 만지고
내 신념 가지고 만드는 내 창작이론

난 그냥 '나'이기에 내 가치관을 믿어
내 삶을 자른 파이- 이게 반의 반 쯤이면 ,
별 다른 말이 필요없지 이건 전채요리
훑어봐 차림표, 그게 내 전체 요리
bon appetit


11.bon Appetit

Goblin feat. Beholder - Good판 (양화 - 작두 RMX)

Lyrics by FANA & Ignito
Produced by Deepflow
Recorded by Deepflow @ 불가마 Studio, Ignito @ Vitality Studio
Mixed by BUGGY
Designed by Deepflow & FANA



[GOB]
병신들이 머리 굴리는 것 일순위가 정신승리.
껍질 뿐인 골빈 무리들 호기 부리다 몰린 궁지.
고삐풀린 천치, 굳이 먹일 주니 터진 주디.
온 귀퉁이 어디든지 뻔히 등치고 튈 궁리.

권위주의에 허리 굽힌 정치꾼이 번지르히 놀리는 입,
현실은 뒷전인 눈치.
보기 흉칙한 거머리들이 꼬리물기로 명리 부지.
꺾인 긍지, 너희들이 스스로 버린 품위.

떡진 분칠 뒤덮힌 구리게 고친 그림 속
뻔히 틀린 번지수 실없이 쑤시고 있으니,
벙찐 우린 절치부심.
내게 넌 꺼진 불씨, 곧 뽑힐 충치, 엿 먹일 준비.

초심을 잃은 넌 잊은지 오래겠지만 여긴 꿈이 자라온 곳.
뒤틀린 건 힙부심 아닌 구조의 폭리수취.
그래 힙부심, 그 강건한 절개.
내 힙부심은 Kim Kardashian보다 컸네.

군중이 몰려.
꾼들이 모였으니 주둥이 놀려봐, 딱 수준이 보여.
등줄기 적셔. 굶주린 포효.
순순히 모셔. 그 분이 오셔.

작두, 난 굿판을 짜는 작은 박수.
참 문화를 사수하는 장승.
마수 악수하는 팔은 싹둑,
마구마구 싹둑.

작두, 난 굿판을 짜는 작은 박수.
참 문화를 사수하는 장승.
마수 악수하는 팔은 싹둑,
마구마구 싹둑.

[Beholder]
요란한 굿판 위로 모여드는 처량한 군상들
사이로 보이는 지저분한 커다란 틀.
그 낡은 쇠붙이에 올라선 이의 현란한 춤.
수천 년을 이어져온 집단 환각의 역할극.

원시적인 신앙의 의식은 예술의 뿌리.
그 공통의 본질은 어리석고 나약할 뿐인
중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몸부림.
휘황찬란한 술수로 꾸민 얕은 눈속임.

그렇다면 이 거짓 광대들의 속셈은
자신의 욕심을 채울 주머니 속 눈이 먼 재물.
가짜 놀음에 희생된 가련한 제물들의 영혼을 달래줄
복수에 필요한 건 괴물.

커다란 칼날, 역시 나도 비슷한 걸 썼지.
못난 놈들을 덮칠 높이 입을 쩍 벌린 Guillotine.
난 이제 그걸 들어 올려.
자, 네 눈엔 뭐가 보여?
신속하고도 조용히 잔치를 망치는 고요.

군중이 몰려.
꾼들이 모였으니 주둥이 놀려봐, 딱 수준이 보여.
등줄기 적셔. 굶주린 포효.
순순히 모셔. 그 분이 오셔.

작두, 난 굿판을 짜는 작은 박수.
참 문화를 사수하는 장승.
마수 악수하는 팔은 싹둑,
마구마구 싹둑.

작두, 난 굿판을 짜는 작은 박수.
참 문화를 사수하는 장승.
마수 악수하는 팔은 싹둑,
마구마구 싹둑.


Goblin Feat. Beholder - Good판

verse 1

새벽세시 너의 전화가
조용한 내 방에 불을 지펴놔  
아직 안자고 뭐하냐는 말에 난
민망한 듯이 네게 말해 지금 일어났어
요즘엔 뭐하고 살아
그때 밥 같이 먹고 못봤지 아마
그게 벌써 반 년전이야
시간이 갈 수록 점 점 시간이 너무 빨라
너도 이제 취업해서 돈 버는중
나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듯
언제 한번 만나자 아마 다음주

Hook

요즘 바쁜가봐
나도 예전처럼 한가하진 않아
그래도 한번 쯤은 다시 만나
예전에 못했던 얘기 많아
so call me, call me, call me, whenever u want
call me, call me, call me, whenever u want 
내가 달려갈게 (게 게 게 게 게 게)
내가 필요할땐 (땐 땐 땐 땐 땐 땐)
나한테 연락해 (해 해 해 해 해 해)
근데 그날은 안 될 것 같 애 uh 
그날말고 담에봐

verse 2

내가 존나 싫어했던 년이
딱 반년 만에 전화 왔지
안받을려 했는데 잠결에
받아버렸어 빨리 끊어야지
shit

요즘엔 또 어떤 남자
한테서 등골 빼먹고 사냐
저번에 만나서 밥먹을때도
내가 니꺼 까지 계산했잖아
shit

하는 말 들어보니 넌 하나도 변한듯
취업했다더니 또 술집인듯
소다 처럼 너는 계속 추지 피리춤
but nobody's comin' out, 텅빈 너의 품

Hook

요즘 바쁜가봐
나도 예전처럼 한가하진 않아
그래도 한번 쯤은 다시 만나
예전에 못했던 얘기 많아
so call me, call me, call me, whenever u want
call me, call me, call me, whenever u want 
내가 달려갈게 (게 게 게 게 게 게)
내가 필요할땐 (땐 땐 땐 땐 땐 땐)
나한테 연락해 (해 해 해 해 해 해)
근데 그날은 안 될 것 같 애 uh 
그날말고 담에봐



*통화중*



원곡 : 투빅 - '요즘 바쁜가봐'

담에봐


verse 1

난 어렴풋이 기억해 내가 어렸을때
우리 할머니가 차려줬던 밥상에 햄
엄마아빠는 회사가서 일곱시쯤에
돌아오셔 우리집에는 나하고 할머니 여동생
열평짜리 집에서 발뻗고 누웠네
주말엔 아빠 쏘나타타고 놀러갔지 매일
내가 좋아했던건 갯벌에서 잡는 키조개
엄마랑 나는 앉아서 같이 소금뿌렸네
아빠는 뒤에서 this plus 꺼내 smokin'
난 신기하게 쳐다보곤했어 담배 연기
저 하늘위로 흩어져 서울서 묻은 먼지
담뱃재와 함께 털어내고 다시 돌아가 서울시
집에 돌아갈때면 차안에선 조용필
따분한 노래가사 싫다면서 다 외웠지
'단발머리 그녀는 단발머리'
그날도 같은 노랠 따라 부르면서 잠들었지

like

verse 2

이제 내 나이는 스물넷, 그리고 음악해
밥차려주시던 할머니는 하늘나라에
엄마는 여전히 회사에서 일해 밤늦게
또 매일 아침마다 비행기 타고서 떠나는 여동생
아빠는 쏘나타팔고 사장님이 돼서 끌어 benz
개나 소나다 타는거 말고 fuckin' S-CLASS
baby baybee- baby baybee-
우리 가족은 모두다 빡세게 일해 err-day
그래서 요즘엔 서로 얼굴도 자주 못보네
한달에 한번씩 집에서 먹어 소고기
엄마가 끓인 된장국에다 투쁠 꽃등심
내가 집에 온단소리 듣고서 사노셨지
mama loves me, mama loves me
언제부턴가 긴 생머리가 짧아졌지
단발머리 엄마는 단발머리
오늘도 같은 노랠 따라부르면서 잠들었지

like

원곡 : 레트로트왱 - 'Sometime'


Family Business

verse 1)
이게 꿈이든 술이든 우린 깨지말자
솔직히 말처럼 쉬운 일은 아냐
우릴 가르쳤던 형들 지금 뭐하는지 봐
어차피 떠날 사람은 언제가 떠나가

어릴 때 같이 춤추던 친구는 이제
한달에 200 주는 공장에 취직했대
웃으면서 행복하다고 하는데
거기에 대고 내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해

마냥 좋았던 그때를 돌이켜봐
우린 아무것도 바란 적 없잖아
힙합이 좋았고 그래서 춤췄지
나도 그랬고 그때는 너 역시

평생 같이하자던 그 약속
이제 부담 버리고 미련은 내게 남겨
니 몫까지 두둑히 챙겨갈게
그때 다시 내 손 잡으면돼 My man

Hook)
깨지말자 깨지말자
울며 다짐했던 그 약속 
우리 깨지말자 깨지말자
취하고 싶어서 마신 술이니
깨지말자 깨지말자
눈 뜨고도 같이 꾸던 꿈 
이젠 깨지말자 깨지말자

verse 2)
벌써 몇년 씩이나 지났지
서로의 목표를 얘기하며 꼬박 샜던 
그 밤이 요즘은 그리워 가끔
되돌려 놓을 방법은 없어 아무리 봐도

철든척이 아닌게 니 표정에서 느껴져
근데 난 그게 더 슬펐어 왠지 모르게.
솔직히 별로 자신없어
나도 변할것 같아서 너처럼

오랜만에 만나 이젠 바빠서
음악도 못듣는다는 그 말에 
처음으로 니가 낯설게 느껴졌어
전엔 나보다 항상 먼저 알고 알려줬던 너여서

우리 둘 다 입에 달고 살던 Real한게
니가 맞는걸지도 몰라 미안해
니 몫까지 두둑히 챙겨갈게
그때 다시 내 손 잡으면돼 My man

Hook)
깨지말자 깨지말자
울며 다짐했던 그 약속 우리... 
깨지말자 깨지말자
눈 뜨고도 같이 꾸던 꿈 이젠... 
깨지말자

verse 3)
야 씨발 못해먹겠다 임마
다 큰 사내놈이 한입으로 두말하냐
절대 풀지않기로 했던 새끼손가락
왜 너 혼자 싹둑 잘라내고 도망가냐

우리 그때 함께 꿈꾸던 무대 난 이제 매일 서는데
대체 넌 어디에
그때 함께 꿈꾸던 무대 난 이제 매일 서는데
대체 넌 어디에

INCREDIVLE - 깨지말자 (Produced by CODE KUNST)

M/V▶https://youtu.be/rtmGPaJWwsY 
(video directed by EU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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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by Andrew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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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는 무료로 다운받은 것이고, 출처가 불분명하여 적지 못했습니다. 작곡가분께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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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mic check 이말이 어느새 내게
어떤때를 떠올리게 하는 단어가 됐네
엄마에게 떼를 쓰듯이 말을 하고서 rapper가
됐고 동경을 하던 이들이 이제는 내게 막
피쳐링을 맡겨도 자랑도 안해
멋대로 짓걸이고 내여친은 아름답네
11번 조던지르고 이건 사치다 싶었었는데
이제내 에르메스 버클엔 기스도 있어
목이 말랐었지 나의 목적지는 oasis
도착하면 만나게 되겠지 real mc
hell no
내가 봤었던건 전부 신기루
real recognize real 이란말을 빌미로
정치판을 열고 게이래퍼끼리 시기를
또 아이돌은 까고 따라가려하네 GD를
시기를 놓치기 전에 어서 멜론 1위를
오리지널은 무슨 개풀 뜯냐 모든 신인은
swings처럼 하고 언젠가는 나도 일리를
따라잡아야지 내 장래 희망은 beenzino
이게 blacknut을 까는거냐 하면 넌 힙플
게시판에 댓글 달 자격이 있지 빙신들
내 아이폰엔 필요없는 번호가 너무 많지
고딩 수준이나 되면 그건 진짜 high shit
심바같은 래퍼가 디스하면 너는 다구리
rap skill 보다 연습해야할건 현피
what you know about it
나도 내가 감추고 싶은건 말을 안해
superbee가 떨어지니 모두가 의아해
보니까 인크레더블 하이그라운드 간다 하대
워우
난지금 무서워
조금만 있으면 내오줌보는곧 터져
힙합씬 일층부터 옥상까지 뛰어도
내가 갈 화장실은 없지 여긴 국힙 여고
누군가에겐 satan 누군가에겐 santa claus
난 선물보따릴 싸는맘으로 가사를 새김
 집에 도착해서야 난겨우 변기물 내림
배를 비웠으니 이제 준비할 것은 Main dish

쨌든 그중에 나도 여태
하나였던게 너무 부끄러워 이건 고백
respect하는척 인사도 많이 나눴었네
respect하던 제이통형 whw구린 갈을 썼네

닥쳐 너네가 뭐를 알어 저능아들에게 ye
나는 좆 같은놈. 얼른빨어 후
미용과 친구들은 파마는 연습말어
전부다내 헤어스타일보다 머리가 꼬였다
누군 병신으로 만들고 누군 신으로 만들고
나도해
한곡 골라서 비트도 안듣고
가능해 키보드가 한 천개만 있다면
걍음악이다 임마 도레미파솔
산이형 이거 들으면 밤에 전화 해줘요
다음앨범 총괄 프로듀서 할게요형
랩 병신 찌질이들이 다입을 닥치게
이빨 꽉 깨물고 얼른 사과해라 Ipad 워
내 빠들에게는 나도 저스틴 비버
내  hater들에게도 나는 저스틴 비버
초딩 축구장에 나타난 박지성
존재부터가 yellow card 이기고 나서 찔려
아무리 고민해도 내가 꼭대기
haters hate 아까말했잖아 suck a dig
너네가 물먹이려는 이놈은 고래지
잡으려다 너의 가랑이만 whw되지
경쟁따윈 아예 관심이 없는척
게으름 피우다 어색하게 이미 이룬척
투팍이 부활을 해서 내한 했으면
제시빼고 전부다 싸대기를 댔을걸 
I don't know   
how to love
wassup은 whw까
이제부턴 샬롬
멍청하게 그냥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나는 견딜수가 없어 하루도

씨잼(C jamm) '신기루(illusion)'

verse 1

내 볼에 스치는 여름바람 같았던 너
여름바람처럼 9월이 되면 사라져
먼지 낀 장 롱에 할머니 안경
꺼내서 vintage느낌내려 했던 너
넌 항상 남과는 다르기를 원했어
얽매이는 걸 싫어해 직장과 대학교
그치만 우린이제는 돈 벌 나이가 됐고
어쩔수없이 어느정도는 물이 들었어
넌 underground 힙합을 자주 들었어
근데 이제는 유명한 거 아님 안들어
부끄럽다고 생각해 공연에 가는걸
더 중요하지 남의 눈이 바라보는 곳
니 예쁜 몸매를 가려, 긴 옷으로
못생긴 여자상사의 맘에 들도록
만나는 남자친구 나이는 서른 여섯
믿음직하대 자기보다 어른스러워서
오늘 아침에 너의 청첩장을 받았어
그 사진속엔 어딘가 어색한 너의 미소
날고싶어했던 새가 갇혔어
마음놓고 그녀가 날아갈수 있도록

Hook

풀어줘
풀어줘
풀어줘
풀어줘
free my homies yo

풀어줘
풀어줘
풀어줘
풀어줘

verse 2

풀어줘 내 친구들
이제는 밤에 연락해도 잘 못나오는
걔네는 전부 새벽까지 야근하는중
살면서 풀려나 본 적이 없어 한번두
초등학생때부터 학교와 학원에
별소득없이 다 12년을 바쳤네
하고싶은 것도 할줄 아는 것도 없기에
등록했어 대충 점수 맞는 대학교에
원하지 않는 과, 원하지 않는 선후배
마음 속으로 말해 조금만 더 가면돼
조금만 더 가면 밝은미래가 기다린대
아무 걱정없이 편하게 쉴 수있는 곳에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쯤에
발목을 잡는 군입대, 정신을 차려보니 스물넷
회사에 취직해
한 것도 없는 데 절반이 지나간 이십대
두 손에 남은건 토플점수와 자격증 몇개
내 친구들은 말해, 대체 어디까지 가야돼?
아무리 달려도 제자리에 서있는 것같애
날고싶어했던 새가 갇혔네
마음놓고 그들이 날아다닐 수있게

Hook

풀어줘
풀어줘
풀어줘
풀어줘
free my homies yo

풀어줘
풀어줘
풀어줘
풀어줘


원곡 : 스윗사운즈 - '스치면 바람'

풀어줘

Artwork By.Zealot

https://soundcloud.com/kimhyeong


(verse1)
넌 멍청이가 맞아 세상에 닿은적없이
벌써 상처받은 척해 문을 닫고
You Should Learn To 사랑받는 방법에대해서
훈련 을받고나면 바뀔거야 분명해

나를 쥐고 흔들때 감정이 오르내려
다 못견뎌 손을 떼고 내 안에서 너를 빼
난 니 배경속에서 너를 꺼내구
너는 그저 너가 너길 간절히 원했을뿐

Yeah Ah 니가 또 어딘가로
만져진후 만져주는 일에 또 몰입하고
Ah 필요한 거니까?
핑계대지마 Bitch 너는 걍 그런 년이야

행복했음 해 객관적인 평범에서
그 때쯤엔 결혼할수있을만큼 넌 변해서
그 남편에겐 너가 00였단 말 도 안할게
니가 만든 배경과 상황에서 도망가게

(Hook)Naked bibi
emotions 
we have to deal with this complicated emotions
or slayin it 
or thuggin it
emotions 
let me keep you in me 
If i miss it-
Cant let you go
Or slayin it

(verse2)
니가 남긴 흔적이 내표정을 만들어 시간이
흘렀다고 해서 너는 아무렇지않니
너의 말투 와 표정에서 분명히 몇년전
의 너가 보일듯해 제발 좀 치워줘

실장이란 사람의 연락이 너한테 왜와
강남 클럽 관계자와 니가 나눴던 대화
이제와 널탓하려는게 맞아 그때 이미난
널 잡아주려는척 붙잡고있었으니까

넌 얻고싶은걸 너의 몸과 바꾸고
또다시 이끌려서 금방 나돌았지 밖으로
내 노력은 그시간안에 멈춘채 
아무 감정없는 듯이 가리웠지 더 어둡게 Yeah

너로인해 난 절망을 현실이란듯
너는잊네 근데 나는 상철이만큼
누가 누구의 과걸 안어 전부다그냥
입닥치고 그녈위해 비밀로해주자고

(Hook)Naked bibi
emotions 
we have to deal with this complicated emotions
or slayin it 
or thuggin it
emotions 
let me keep you in me 
If i miss it-
Cant let you go
Or slayin it

(verse3)
그래 우린 아직 아니야 끝난경우는 아니지
니 몸을 원하던지 맘을원하던지 그것도 내맘이지
I Can't Feel your 배게 And I Can't Feel your Smell I Can't Feel Your Errthing But 내가 다시 느낄때
넌 깨끗해져야해 더럽힐수있게끔 기억을지우던지 알아서 어쨌든

나름의 이유로 넌 대단한여자 나를 원한다면 되돌려놓거나 아니면
지저분했던거 전부다 덮어놔 너의 과거 너의 미래 난 견디기싫걸랑
다 집어넣어 아직 넌 어디서
또다른 누군가의 만져짐중일거야 다시멀어져

어른(잡종흡연2)(feat.Naked bibi) By.Ovan

담배 (Cigarette) (Produced by CHANGMO)

11. Beautiful  (Prod. by kyhp)

아침에 일어나기가 싫어질 때 
지난 상처들이 하나씩 생각날 때
세상이 미워지고 너도 미워지면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게 있다고 

you're so beautiful 
남들의 생각과 상관 없이 you're beautiful 
ooh you're so beautiful 
너마저 널 안 믿어도 you're so beautiful beautiful

가끔 I hate myself 
백인이 부러워 like 에미넴, 아델 
그런 생각이 들 때가 많아 
금수저이고 싶을 때가 아마
가장 괴로움을 느낄 때. 너도 그렇지 않아?
난 돈을 꽤나 벌지, 내 회사도 있고
그런데 모두와 같은 인간, 내 맥박 소리도 
나도 잃을까봐 두려워, 더 많은 사람이 부러워
16층 사는 데 뛸까 생각하다 울었어
성장은 위험하지만 현상유지는 죽음 
그래서 용기를 내어서 늘 움직이는 중
안정감을 원해 나는 안전하길 원해 
신이 만든 세상은 대체 왜 완전하지 못해?
돈이 좆나 많았으면 해, 빨리 은퇴하게 
깨끗하고 싶지만 현실은 쓰레받기 
병원 그만 가고 싶어 나는 약이 너무 싫어
침울하기 좋은 밤이야 달빛이 아주 짙어 

아침에 일어나기가 싫어질 때 
지난 상처들이 하나씩 생각날 때
세상이 미워지고 너도 미워지면
절대 잊지 말아야 하는 게 있다고 

you're so beautiful 
남들의 생각과 상관 없이 you're beautiful 
ooh you're so beautiful 
너마저 널 안 믿어도 you're so beautiful beautiful

11. Beautiful

V1 EXN
내가 기어나온 party yeah
뭐가 예술이고 music 소음인지
oh yeah 막간을 이용한 조용한 시간이 되면
갑자기 떠올라 너는 지금 뭐에 바뻐
yeah yeah
난 이제 예전처럼 뭐든 노력하는 애가 아냐
밖에 나가면
 날이 갈수록 옥죄어 주는 것들이 많지만 귀를 닫어

fuck ma life oh fuck ma life
내친구 처럼 뭘 알어
이젠 주문을 걸지 say like
--i dont wanna be raped eh
여긴 내가 지어놓은 세계
봤어 구름 위에서 쉴때
(우린 언제까지 꿈을 꿔야 돼
관인줄 알았네)

어쨌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건 너고
지금은 필요없나봐
내가 바라는대로 변했으면 했는데
그대로란게 맞아보여

all ma ego 전부 짓이기고
all ma ego 이젠 질리도록
all ma ego 전부 짓이기고
all ma ego 전부 잃었지

V1
Oh No 내가 불려나온 자리엔
너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날이해 해줘
우리 과거라는 시간 따위엔
이미 지나쳐져버린 사이네

좋은 꿈을 꾸고 일어난 다음부턴 전부 기억안나
그냥 어느정도 접을 얘기였나봐
너의 미래 나의 미래
정신없이 들이켰으니까 이제는 쉬어가자고

쉬어가자고 Girl 쉬어가자고 Man
옆이 하나 안보여 두었더니 다 떠나 버렸네
모르겠어 이제는 나와 다른 너는 또 어디에서 미래를 그려갈지
혹시 딴걸 하며 지내는건가 뭐 기억은 하고있는 지 내이름

난 개이득 봤지 나름의 일을 겪고
여기저기 간혹 오르내리는 정도
꽤잃은것도 얻은것에 비례하며
좋과 좆을 넘나드는 매일 매일의 연속
 
넌 어때 넌 어때 우리 겨울안에 지닌
따듯함을 이뤄내기 위해선 오늘 추위에 얼음땡
(넌 어때 넌 어때)

네가 바라는대로 변하길 원했는데 RMX feat. Ovan

verse1)

오늘도 남들이 서는 무대 위
보단 훨씬 익숙한 두 평 남짓한 작업실
잠 없이 지새우는 밤들의 개수를
세봤자 결과를 바라는 사람들에겐 답 없지

그러니까 뭔갈 만들어야 해 
스타벅스는 비싸니 천 원짜리 커피로 밤을 새야 해
i'm not a star and i ain't got no bucks,
so i just gotta make somethin and hustle fuckin hard

그래 fuckin hard, 내 모자를 벗긴 다음
목걸이를 걸치지 못하더라도 당당할 수 있게
엄마가 차려주시는 따뜻한 밥상
의 값을 가뿐히 갚는 장남이 될 수 있게

난 오늘도 남들이 서는 무대 위
보단 훨씬 익숙한 두 평 남짓한 작업실
땀 흘리며 보내는 날들의 개수를
한 걸음이라 치면 난 멈춤 없이 걷고 있지


hook) 

고요한 밤마저 잠이 든 이 새벽에
나 혼자 깨있는 것만 같을 때
겨우 쌓아놓은 모래성이
툭 치면 무너질 것만 같을 때

ay 내가 할 수 있는 건
버텨나가는 것밖엔 없는데
ay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날 믿는 것밖엔 없는데


verse2)

회색도시 속에 묻혀 밤을 새면
낯빛도 자연스럽게 camoflauge
밤과 새벽 사이에 젊은 애연가의
연기는 옷에 물감처럼 배여가

wanna get some 돈 in my 손, 그래맞아
wanna get some dough in my zone
그래, 돈이 전부는 아니란 건 잘 알지만
돈이 싫다는 사람은 아직 한 명도 못 봤으니까

난 그저 그 돈을 쓰는 과정보다
만들어가는 걸 즐길래 과대포장
하고 싶지도 겸손하고 싶지도
않아 거울 속에 내가 멋지다면 인기도

따라올 거고 믿으니까 잠 없이
오늘도 데펴가고 있는 좁은 작업실
난 나를 믿으니까 잠 없이
오늘도 데펴가고 있는 좁은 작업실


hook) 

고요한 밤마저 잠이 든 이 새벽에
나 혼자 깨있는 것만 같을 때
겨우 쌓아놓은 모래성이
툭 치면 무너질 것만 같을 때

ay 내가 할 수 있는 건
버텨나가는 것밖엔 없는데
ay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날 믿는 것밖엔 없는데


bridge)

그래 난 멈추면 안돼
강박들이 내 발목을 잡아도 걸어야 해
걸을 힘이 없다면 기어야 해
길 힘도 없다면 무너지지 않게 버텨야 해

날 믿어주는 부모님을 위해
언제나 내 편인 친구들을 위해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걱정 많은 내일의 나를 위해

날 믿어주는 부모님을 위해
언제나 내 편인 친구들을 위해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걱정 많은 내일의 나를 위해

hook) 

고요한 밤마저 잠이 든 이 새벽에
나 혼자 깨있는 것만 같을 때
겨우 쌓아놓은 모래성이
툭 치면 무너질 것만 같을 때

ay 내가 할 수 있는 건
버텨나가는 것밖엔 없는데
ay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날 믿는 것밖엔 없는데

(=

남기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