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우찌 오래 오래

혼자 우찌 오래 오래

nobody

2022년 늦봄, 누나와 엄마의 대화
엄마는 본인의 어린 시절 기억을 더듬어 외할머니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녀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였고 사랑 받은 이야기를 하며 아이처럼 양팔로 자기 바지품을 툭툭 쳤다. 뒤 따라 걷던 나는 그녀의 눈을 볼수는 없었지만 목소리의 떨림으로 그녀가 소녀처럼 울고 있다는 걸 알았다. 엄마의 엄마, 그 사랑은 또 그 자식들에게 대물림 되었다.

나의 사랑하…

Recent comments

  • 희진

    희진

    · 6mo

    제일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적어두도록 할게요. 지저분하다 생각드시면 지우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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