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sin)

(fake how great)

밑바닥에 작은 구멍을 무시했지
구멍이 날 삼킬거란 생각 못했지
아직 내 생각조차 알지 못했는데
정해진 내가 나보다 성급히 고개를 빼
그래 난 괜찮아 이걸 원했잖아
시끄러운 속을 들여다보긴 싫잖아
서서히 커져버려 거대해진 구멍이
날 던져버리네 소리 낼 수 없는 불 구덩이
내가

사랑해야한단 이유로 날 죽여버리고 싶어
넌 내가

사랑할 수 없단 이유로 날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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