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는 시간들이
기억보다 어두울 때
추억하려 한 것들이
그보다 엇나가서
지친 하루를 넘기기 위해 눈 감던 밤
또다시 맞아야 하던 해를
두 번 다시 마주하지 않기로
온 세상에 등을 지고서
조금만 더
먼 훗날로
아직은 아닌 것 같아
무너진 날 두고 멀리 갔다간 그때
꿈을 꾸던 내가 혼자 남잖아
조금만 더 머물다가
정말 아니다 싶을 때
고개를 끄덕이고 후로 어떻게든
또 무언갈 찾을 수 있게…
this is my vibe 🫶
카뱅 미션으로 듣고 너무 취향이라 싸클로 왓어요..😍
언니 사랑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