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분49초

January 2025

특히 좋게 들었던거

ㅅㅂㅇㅅㅅ ㅇㅊㅇㅅㅅ

저스디스 EP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II Track 1

Track List
01.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Feat. KWAll, DON MALIK, GongGongGoo009) (Prod. Humbert)
02. Noble Game (Feat. ILLINIT) (Prod. ILLUID HALLER)
03. Red Pill (Born from the Blue Pt. Il) (Prod. CODE KUNST)
04. Fax (Prod. GroovyRoom)
05. 2022 Fr33styl3 (Prod. SIMO of Y2K92)

저스디스 (JUSTHIS) -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Feat. KWAII, DON MALIK, GongGongGoo009)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II]

beat : https://youtu.be/kJtHxu5LtF4?si=v_6leCUELGZ5U0N2

[verse1]

시골에 쏟아지는 별이 도시에도 내린다면
다들 놀라서 인스타를 키겠지
논밭 사이에서 눈에 띠던 5층 짜리 빌라도
여기선 그림자에 가려지네 빛이

도보 40분 거리 편의점 하나는 10시면 문을 닫아
24시 운영은 시계침 뿐이야
가로등보다 밝은 달빛보면서 들어 type beat
가끔은 니네 질투나

온갖 공연은 서울에, 같이 음악할 친구도..
꼬우면 올라 오래서 공부했다 징그럽게
대학에 가서 뱉어 이곳의 감성
사투리만 들린다길래 처진 두 어깨

다시 배운 언어 표현, 가사 쓰는 법
매주 동아리 연습은 또 다른 수능이었지
칭찬보단 고칠 점을 듣고 밑줄 쳐
조금씩 늘어가는 옹알이, 카피로 키운 능력치

[hook]

아직 부족한 건 알아, 알아서 열심히 살아
그러다보면 자라나, 음악은 나의 발악
나답게 사는 사람, 그게 내 꿈, 내 바람
뭔 상관이야 가난, 내가 나의 자랑

[verse2]

처음 1년은 자만, 그 다음 1년은 자랑
올해 다시 생각해보니 못들어 고개는 차마
이제 부족한 걸 알아 더 빠르게 맞춰 알람
시간이 얼마없단 걸 깨달았으니 말야 ya

'나 처럼 이렇게 뱉어' 선배의 말에서 비롯된
침으로 바위깨기, 미친 듯 갖다박아 돈키호테
래퍼가 되고 싶다 빌었대
국힙은 답해 너같은 애매한 아마추어는 필요없대

그래서, 뭐 씨발 어쩌라고 내가 하겠다는데
출신은 061, 전라도
02 번호 안 받던놈 이제 먼저 전화걸어
내 것좀 들어보라고 막무가내로 팔어

내 음악사이 섞인 풀내음 아직 남아있어
이걸로 끊게 만들거야 대마
촌놈이라서 깡다구 하나는 자신있다
이따만한 열정, 말로만 하지 않아 태우자 ya

[hook]

아직 부족한 건 알아, 알아서 열심히 살아
그러다보면 자라나, 음악은 나의 발악
나답게 사는 사람, 그게 내 꿈, 내 바람
뭔 상관이야 가난, 내가 나의 자랑

2. 061

beat : youtu.be/QX55KP7zFJM?si=5yklMUFDy3tTlecA

[intro]

우리 꿈은 묻혀있어 어릴 적 타임캡슐에
운동장을 이제와서 파봤자 전부 쓰레기
10년 뒤를 그렸던 상상화엔 각자의 무대
현실은 갈 길 잃어 찌들어있어 다들 술에

친구는 아는 사이로, 각자 알아서들 살어
같은 데를 바라봤던 눈들은 얼마 안 남어
손잡이 없이 달리는 버스를 타고 휘청이며
흐려지는 창 밖의 풍경을 눈에 담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세상은 허락치 않아 실수따위
강박에 잠겨 굳어진 깊은 밤
빠져나오려 애쓰다보니 이튿날

[verse1]

혼탁해진 정신 사이에서
목소리만은 또렷히 담네
누군 말하지 '난 작업해 밤새'
난 밤새고 낮에도 작업실 한가운데

시간이 없단 건 핑계인 걸 알기에
시계 눈금을 더 쪼개놓지 잘게
이 정도 하면 돋을 줄 알았어 날개
아무리 해도 더 멀어지는 한계

속도를 높여
계속 떠는 목청 귓가에 꽂혀 맴돌고
순 엉터리 같았던 곡도
점점 형태를 세워가 또 점검해 저음, 고음

바라지 처음보단 좋은 결말
아무도 안 알아줘도 견뎌야만해
벽을 뚫으려는 멍청이같이
입술이 찢겨도 천천히 나아가

[verse2]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빛바랜 입은 이미 만신창이
피 섞인 침을 되려 삼킨다
가끔 이게 내 아침밥
쓰러질 듯 해 자칫하면

뭐 어때
나로 살아가는 값이야, 만족해
절대 멈추지않아 이 짓거리 평생
찾아오겠지 정체기
발 딛고 진통, 아픔 속에서 피는 꽃

존재 이유
조금이라도 나은 소리를 채워 온 동네
언젠가 거리서 들리게 해 내 노래를
시간없어 안 피워 담배랑 농땡이
공책 까맣게 채우고 녹음해 이걸 통째로

제스처, 들썩이는 어깨
심장도 머리도 다 뜨겁게
한 번도 후회안했던 선택

지금 나 행복해

[outro]

세상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대답해보네 이 소리에 담아

계산적으로는 할 수 없는 걸..
이해가 안돼도 때로는 따라가

1. 꿈 길(Title)

Pipe Down (prod. elfesher + babyxprod + galaxxy4r)

hook
창녀같은 몸

창녀 같은 얼굴

창녀 같은 몸

창녀 같은 얼굴

창녀같은 몸

>

난 오늘도 어김없이 너에게 스토커질 하지
근데 왜 나한테 그렇게 심한말을 하니 거지?
아니야 나절대 아냐
근데왜 지금 나한테 빌빌기고있니? 내손에 칼이있으니까 그런거지?
왜 무서워 아냐난
강간마일 뿐이야 착각마
그러니까 벌려봐 너의 그 검은색 보지 말야
난 너의 보지를 수업시간마다 생각했어
그리고 지금 먹을수 있다니 내 자지가 발기됬어 



강간

난 지금 존나 행복해 케로로보다 더 행복해
개구리가 된것처럼 지금 내 정신은 상당히 아늑해
그대로 있던대로 난 그냥 살고있고
돌돌장군처럼 예쁜누나한테 좋아요 받고싶지만
난 아직 멀었고ㅠㅠ
난 요즘 재밌게 살아
재미는 없지만 힘들지는 않아
열아홉의 무게는 생각보다 무거워서 할까봐해 빠빠이~
혼자란 생각을 버릴래 네 손을 더 꼭 잡을래
삭막한 부산시에서
난 결코 살아남겠어

되는건 좆도 없고
남 행동은 바보같고 내 행동은 천재같고
전부 병신인것 같고 근데 병신들이 맞고
나는 귀를 틀어막고 소리를 지르면 정신병자취급하고ㅆㅂ!!!!!!

대혐오의 시대에 태어났지
나 그리고 넌 서로 까는게 익숙하지
왜 우린 모두를 사랑할수가없는지
생각을해봤지
나 하나 사는것도 너무 답답해

난 지금 존나 행복해 케로로보다 더 행복해
개구리가 된것처럼 지금 내 정신은 상당히 아늑해
그대로 있던대로 난 그냥 살고있고
돌돌장군처럼 예쁜누나한테 좋아요 받고싶지만
난 아직 멀었고ㅠㅠ
난 요즘 재밌게 살아
재미는 없지만 힘들지는 않아
열아홉의 무게는 생각보다 무거워서 할까봐해 빠빠이~
혼자란 생각을 버릴래 네 손을 더 꼭 잡을래
삭막한 부산시에서
난 결코 살아남겠어

돌돌장군(@abokado_kokkirri)
달 아래에서 둘이 춤출래
많고 많은 감정들이 다 지나가 좀 어렵네
돈이 전부인줄 알던 내 모든게 다 변했네
되돌릴 수 있을까란 고민에 점을 찍었네

계절이 바뀌어도 여전히 새로운 실수는 하나씩 늘어나고
두 눈이 감키고 나른한 아침에 모든게 끝날 것 같다가도
그때로 있던 때로 난 그냥 살고있고
계좌에 숫자가 무의미해져버린 내 모습에 웃어보이잖아

현실이 존나 행복해 아마도 전보단 행복해
멍청이가 된것처럼 지금 내 정신은 상당히 아늑해
여전히 있던대로 난 그냥 살고있고
3년이 벌써 지나갔지만 머리속엔 그때 그대로인데

이제는 전처럼 울지는 않아 약도 좀 줄이고 나쁘지 않아
시간의 무게는 생각보다 무거워서 할까봐해 빠빠이~
혼자란 생각을 버릴래 네 손을 더욱 꼭 잡을래
삭막한 서울시에서 난 결국 살아남겠어

2024 (feat. 돌돌장군)

beat : https://www.youtube.com/watch?v=IBmLpbdxKb8


[intro]

[hook]

Welcome to my life

배낭 속의 CD, 공책
서울 거리 손 시리던 때
처음처럼 끝없이 움직이던 펜
집에서 begin again x2

[verse1]

Welcome to 히말라야
여전히 고비는 높아
눈에 안 보이는게 정상
눈 덮힌 찰나의 때
어떻게 버틸지 몰라
나가서 공 찰 나이대

매일 목에 침이 말라
여전히 숨은 텁텁하지
갈 길이 없는 곳에 도착
나뭇가지를 잘랐네
여기까지 왔다는 보상
시간은 빨랐네

[bridge]

침 튀기던 날, my life
목이 시리던 날, my life
해가 뜨기전까지, my life
눈이 부시던 밤, my life

[verse2]

Always in my life
편식하긴 했지만 곡을 듣고 배웠지
수많은 가사들을 들어줬던 벽지
매번 조용히 안 들리게 옆집
떠오른 멜로디를 속삭이다 봤어
창문 틈에 비춘 해돋이

나는 혼자서도 패거리
해뜨는 시간에 지폐 벌이하다
자기전까지 만든 새 곡
이런 날들을 메모지에 적어
입은 움직여 저절로
한 장면을 레코딩

[hook]

Welcome to my life

배낭 속의 CD, 공책
서울 거리 손 시리던 때
처음처럼 끝없이 움직이던 펜
집에서 begin again x4

[outro]

1. 비탈(Title) [25/7/11 발매]

(Prod. prawjex)

it's ma calling calling calling feeling me done
calling ma fit is calling me going

it's ma feeling so 돈을세고

다시는 전부다 calling me go

다시는 전부다 calling me go
idk 오르고 내리고 go

im a back
im a back

shawaty 널 데리고
지금내 거리고

오르고 내리고

이정도 거리면 지금도 충분해 woah

이정도 거리면 충분해 woah
정신이 이상해 전부다 no

친구들 알아서 전부다 gone
병신들 알아서 전부다 gone

[ XT1ON ]

#$#!#@!!$$#%!@#$%^#$#$@#%&$@##!@#!%%(()())

HARD PLAN (Feat. XT1ON) *

Taxi is coming
볼 시간 없는 거 알잖아 눈치
If you want me
한마디만 해, 기다린 듯이

babe, I’ll keep ballin’
I’ll get money
just tell me what u need

girl, just be honest
are u fallin’
are u fallin’ for me

Girl, I’on wanna waste my time ahh
간단히 말해 머리 아파 ahhh
갈 거야 말 거야 나 참을성 없어
그리 오래는 못 참아 ahh

Look at me 눈 안에 써있어
너의 대답이 다 보여 I can feel it
오래 고민할 게 뭐 있어
다 알고 말하는거야 니 진심

your love is ecstasy
Let me take that fuckin’ masterpiece

You don’t wanna waste ur time
시간 없는 건 우리 둘 다 마찬가지잖아
남겠다는 말 한마디를 왜 그리 망설여
다음은 없는 거 너도 다 알고 있잖아

이젠 대답할 시간이야
비에 옷 다 젖고 있잖아
힘들면 내 눈 봐
답은 너도 이미 알아 

Babe just give me a sign
just tell me you’ll be mine
더도 말고
한 번이면 되잖아

Taxi is coming
볼 시간 없는 거 알잖아 눈치
If you want me
한마디만 해, 기다린 듯이

babe, I’ll keep ballin’
I’ll get money
just tell me what u need

girl, just be honest
are u fallin’
are u fallin’ for me

What U Need

beat : https://www.youtube.com/watch?v=N6wyiEJczmc


[맥도날드, 롯데리아]

대학교 스무살 서울 상경해서 처음 맛 본 빅맥
패티, 치즈, 소스 기름기가 흘러 메마른 입가를 빛내
시골 롯데리아가 끝이었던 난 약간 충격을 받으며 햄버거를 씹네
데리버거로는 부족했던 환상
만화같아 먹는 동안 난 스펀지밥 거긴 집게리아

강의 끝나면 겉만 그럴싸한 학식 제치고서 늘 맥날에 가
다른 메뉴는 없나 필레오피쉬 빼고 먹어봤어 신제품까지 다
추운 겨울에도 몸을 따뜻하게 감싸준 체지방
키오스크를 덮은 내 지문, 직원분들은 날 보고서 얼굴인식까지


[버거킹]


그렇게 4년이 갔고 새로운 자극이 필요해서 찾아떠났지
와퍼, 그렇게 맛있다며 한 입 베어물려다가 찢어진 입꼬린 아퍼
근데 역시 가격, 칼로리, 맛은 비례한다는 사회적 약속 얘넨 지켰어 
버거킹 어플엔 VIP 당연하고 또 금액 수십이 찍혔어

콰트로치즈와퍼 대신 치즈와퍼 4개를 시켰어
감튀 라지사이즈에다 매운치즈 시즈닝 2개, 이건 미쳤어
근데 좀 지쳤어 배가 좀 불러
가까운 편의점에 잠깐 들러
까스활명수 원샷하고 약간 현타와서 다른 길을 찾아나섰지


[맘스터치, KFC]


수명이 좀 덜 떨어지는걸로
닭가슴살 패티 듣기에는 좀 별로
그래도 빡빡이 아저씨 추천이니 믿어보면서도
퍽퍽할까봐서 제로콜라 큰 걸로 시켰어
색다른 맛, 10키로 감량을 도왔어 감사하지
감튀빼고 단품 혹은 코울슬로 완전한 다이어트

3개월 뒤 내 건강을 자축하며 다른 거 찾아 떠나
밤 9시 친구놈의 전화, KFC 치킨나이트, 찾았지 정답
징거더블다운맥스에 블랙라벨 4조각을 조지고
편안한 표정으로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정신을 취업으로 전환


[수제버거]


자소서, 면접 준비 힘들텐데 기왕 먹을거면 비싼거 먹자
그때부터 온갖 수제버거 집 찾아다녔지 물론 학교 근처만
혀가 싸구려인 나도 바로 알 수 있을만큼 비싼건 다르더라
입맛과 함께 진행되는 사회화, 웃는 인상을 만들어 하회탈

2023년 12월 6일 14시 47분
평소처럼 햄버거 사진 찍고 먹고 루틴처럼 한숨을 쉬는 나
뭔가 이상한 느낌 휴대폰에서 갑자기 울리는 문자
붙었어 햄버거 먹다가, 입가엔 치즈가
울다가 웃다가 마친 기분좋은 식사


[빅맥]


근데 가장 맛있었던 건 스무살 처음 먹은 빅맥
지금 먹어도 다시 그 맛은 느낄 수 없기에
지금까지 계속 붙잡았지만 기회
그 맛은 다시 느낄 수 없기에
지금까지 계속 붙잡았지만 기회
근데 가장 맛있었던 건 스무살 처음 먹은 패티 2개짜리 빅맥

2. 햄버거

beat : https://youtu.be/0rcH60536WY?si=r4OINgEMIJZNyHQP

내가 살고 싶은 곳
내가 가고싶은 동네
초등학교 놀이터
시덥잖은 꿈을 꿨네

그 속에 숨어있는 돈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안 보이는 세상에서 전쟁
작디작은 모니터

우리는 운동장을 걸어
우리는 운동장을 걸었지
우리는 도시락을 열어
우리는 도시락을 먹었지

너네는 근성장을 하러
헬스장에 갇혀
너네는 공깃밥을 버려
고깃집을 털어놓고 단백질 섭취

나는 말하고 싶어
내가 말하고 싶은 걸 자유롭게
나는 나가고 싶어
내가 나가고 싶을 때마다 이렇게

너는 뭘하고 싶어서
자연스럽게 너를 벗어, 다 똑같지
너는 어디로 갈래
어지러운 갈래길에서 갇혀살지

나는 나야
너는 너고 나는 나야
근데 너랑 나는 우리라서
무시할 수 없잖아
귀를 열고 따라와봐
넌 더는 숨지않아

그래, 안아줬으면 했을것 같아
내가 몰랐어 이 바쁜 세상 뭣같아
어떻게든 된다는 생각에 도가 터서
같이 앞으로가자

3. 우리

Uoo)
첫 서울 대한 기억 말야
나 고등학교 시절
엄마아빠 따라
가 한강
나 1인칭 시점
그 뒤에서 부터
서울 도시로 정했어
내 새론 바람

드디어 나 발자국 내딛어 한양
상경해 나 스물 시작을 말야
모든게 새로와 
마냥 신난 아이처럼 들떠있어 방향
친구들과 한강
첨 느껴보는 감정
친구들과 밤새 또 남아
즐겨 맬 낭만을 담아
새로운 밤 
나 태로 살아 Yeah
홍대 건대 또 누나들 Yeah
이리 저리 굴려 내 눈 Uh
서울 도시 맞아 yeah

# 성동에 살아요 
나 주소를 바꽈 또
서울 특별시 성동구
서울은 같아 점포주
없는게 없어 
밤 경치를 안주로 들이켜 소주
경험칠 쌓아가 역치는 올라가
연기를 들이켜 나도 좀 많이 바꼈어
상경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냐
안녕 서울공화국 
작별 수원 몽타주
서울엔 넘쳐 꽃가루
사실 나 힘든점도 있어 
여기 모두 바쁘게 살아
따라가기 힘들어 
자꾸만 깜빡
현대인이 됐나봐
왼손엔 아아
그래도 난 여길 사랑해 정말

Sampling~

로신)
낭만 ㅈ까 난 쫓아 돈만
야경 대신 바라봐 내 통장
워낭소리 대신 경적만 쏟아져
촌구석 떠나 여기 서울이야

움푹하고 발에 패이는 논밭없이
보도블록, 둔탁한 촉감
가족과 놀러와서 남산돈까스
먹다 체한것도 벌써 추억팔이

여기 살다가 알게 된 거 몇가지
야경 속에는 야근, 철야
지하철 편리하더만 불편하지
출퇴근 여러사람들이 넘쳐나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잡기 싫어 
거리감을 자꾸 표현하지 다들 혼자야
대화상대 전화기 진짜 목소린 없잖아
어디다가 꺼낼까 속마음

이제야 발 뻗네 몸을 기대어 밤 공기에
빛으로 에워싸인 동네, 허상에 속았던 매일
시끄러운 창문에다 건배, 또 다시 번뇌
네온사인 혼자 일그러지네 번개

지독하게 살아 경쟁
잃어버리지 않게 존재를 노래해
건물에 드리워진 노을에 실컷 토해
메마른 눈물을 부어 매일

Seoul(feat. 로신)

beat : https://youtu.be/39RMM6MtCNI?si=HGMjA0la0yokWXm0

억울해 ㅆㅂ ㅈ같아
일은 차고도 넘쳐 꼴까닥
뭘 하든지 누군가의 손바닥 안
퇴근하고 쳐먹는걸로는 부족하다

이렇게라도 뱉으면서 욕하자
엄지, 검지, 새끼, 약지 접어 내 손가락
인생 억까당해 우리 모두 도망가자
아 ㅆㅂ ㅈ같다 하면서도 똑같은데 어떡하냐

어쩌긴 뭐 ㅆㅂ 그냥 하는거지 
저기 나 말고도 일할사람 산더미
인생을 갈아넣겠다는데 하루종일
뒤쳐지기 싫으면 열심히 사는거지

술도 안 마시고 부은 내 간덩이
그것보다 터질것같은 내 감정이
무언가 되길 원했지만 간절히
지금은 아무것도 안하고싶은 살덩이

막 살고 싶다
'저렇게 살면 안된다'고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
지나가는 개새끼가 보고 비웃었으면 좋겠다

아무 생각도 하기 싫다 ㅅㅂ
소리지르고 ㅈㄹ 하고 싶다
머리 감는것도 귀찮으니까 이발
내 피부 물어뜯고 카니발

전부 스트레스 허연 새치로
흰 머리가 왤케 늘었녜요
체험해 지렁이
꿈틀하면 밟히는데요

허옇게 식어버린 이정표
내가 못하는 걸 어떻게 해요
헤엄해 난 대어

낚이고서 데여
헤엄해 난 헤엄, 헤엄해 난 헤엄, 헤어 메이크업
헤엄해 난 헤엄해, 헤엄해 난 헤엄, 헤어 메이크업
지느러미 길러서 한 방에 잘리고 배워

헤엄 (월간 트랩 17월 호)

beat : https://youtu.be/pGOAfKYRv3E?si=fzGieJasEaCGkgP0

[hook]

잘 할수도 있고 못 할수도 있어
아무튼 난 할 수 있어
일단 뛰어내려 좀 다쳐도 돼
별로 안 중요해 착지법

뭣 같이 힘들어도 일단 굴려 머리를
긴장이 내 아침, 점심
지끈거리는 머리 잊어버리게 몰입
집중이 내 마취총

[verse]

내 태도 언제나 착실
돈 많은 백수 그거 다 착시
탕비실 둥글레차 아침 찻집
하루 버틸 에너지를 찾지

가끔 스스로 한심해
그러면 될 때까지 다시
'죽었다 깨어도 못 한다'
그럼 난 예수님처럼 3일간 작심

난 할 수 있다고 반드시
낯빛이 샛노래 단무지
그럼 집에 와서 새 노래 만들지
스트레스 해소해, 채워 하나 둘 씩

될거야 콩나물 없는 아구찜
알려주면 배워 누군가의 가르침
일주일치가 이제 하루치
눈 앞이 안 보이면 감고 계속해 내 상식
인생 원래 불확실

[hook]

잘 할수도 있고 못 할수도 있어
아무튼 난 할 수 있어
일단 뛰어내려 좀 다쳐도 돼
별로 안 중요해 착지법

뭣 같이 힘들어도 일단 굴려 머리를
긴장이 내 아침, 점심
지끈거리는 머리 잊어버리게 몰입
집중이 내 마취총

아무튼

beat : https://youtu.be/521i5_ZqqIk?si=IipDDZ_PL6m2VanZ

[intro]

햄버거 이즈 마이 라이프
마이 라이프 이즈 햄버거
아임 햄버거
햄버거 이즈 미

[hook]

햄버거는 내 삶, 햄버거는 내 살
햄버거는 내 선택 오로지 한 길로만
금세 쪘어 3kg가
햄버거는 내 점심밥
햄버거는 내 아침, 햄버거는 내 야식
햄버거는 내 자식, 날 벌써 앞질러가

[verse]

신제품 나오면 어김없이 세트를 주문해
스태프 분들 소고기 더미 열심히 주무르네
어쩜 그리 사랑스러울까
빵에 붙어 안 떨어져 주근깨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야 된다면
망설임 없이 내가 죽을게

둘, 셋, 대기번호를 뽑고 줄 세워
맛을 채워 10분도 안돼서
가성비 넘치는 마술 체험
박수를 때려 한 입 거리도 안되는 입 안 쪽을 축제로
주재료는 내게 잡힌 햄버거
행복의 레시피, 늘 새로운

[hook]

햄버거는 내 삶, 햄버거는 내 살
햄버거는 내 선택 오로지 한 길로만
금세 쪘어 3kg가
햄버거는 내 점심밥
햄버거는 내 아침, 햄버거는 내 야식
햄버거는 내 자식, 날 벌써 앞질러가 x2

햄버거는 내 삶, 햄버거는 내 살 (Prod. MikeVince)

쪼리는우포스고 해먹에누워서담배2대피면끝나는노래

톰이 썸머를 좋아했던 이유.

1. sucozy & ohmadmoon - Martini Haze
2. JMSN - Inferno
3. OOHYO - Brave
4. Rhye & Roosevelt - Summer Days (Roosvelt Remix)
5. The volunteer - summer
6. Lauren - Men i trust
7. FYFE - Belong
8. Amber mark - Mixer
9. Electric Guest - Dollar
10. FKJ - Better give u up
11. 서사무엘 - 개나리 (feat. 백예린)
12. 그래쓰 X 그렉 (India Arie - Chocolate High)

설명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도 좋은 것

인스타그램 ⬇️
릴 버거(두번째계정) ⬇️

2. 햄버거

로신 (Ros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