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 

1더하기1은 2레  
근데 난 3이 될수있다 생각하는데 
대체 왜 틀리다 할까 왜 

숫자놀이 하듯 정해진 답 찾기 연쇄작용
난 그것들이 싫어 차라리 변질자로 
 
불리는게 낫겠어 허영심 깊은 옅은상념에 
단념하며 잡념을 끊어 빈 내 마음 한켠에 

이상을 넣는게 난 편해 반면에 
내 일상의 세상살이는 참뻔해 

엿같은 프롤레타리아 소속
난 부러진 멘탈잡고 
대변해 만인의 통곡 까진 아니지만 
자길 잃어버린 외로운 양민들의 보고 
feel like loco 

어디있어 소신껏 지킨곤조는
찾아볼수없지 옛적 작열에 비친 모습은  
이젠 옛말이니 그저 버티지 오늘을 

hook 

한 번더 깨 날 얽메이게 한 유리거울 속
그 모습은 미개한 
나를 담고있는 듯 피페한 꼴이 싫어 
뒤집은 모습은 위대함 

한 번더 깨 날 얽메이게 한 유리거울 속
그 모습은 미개한 
나를 담고있는 듯 피페한 꼴이 싫어 
뒤집은 모습은 위대한 나

v2 

안전함을 추구 하며 숨었던 나 
여럿 불운 따지며 뜻을 굽혔던 나  
뭣이 두려웠던가 지금 가만보니 
뭣도 아닌 푸념 뿐이였었나
애초에

틀린것에 경악하는 시스템 
속에 고여왔으니 미래의 미지수에 
내세울 깡이없는 넌 사고가 미흡해 
보고배운게 좆같은 선생들의 부린 히스테리니깐 

모두의 인정을 바라니깐 
어중간한 위치에서 멤돌지 바로 니가 
반대로 인정이 필요없어진 난
나대로 써내려가 강박이 옅어진 밤에 
정체된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자유로이 길이 펼쳐졌던 내 시각에
다양성에 편견을 깼네 
지배적 도그마는 망한 전례에 속해 

hook 

한 번더 깨 날 얽메이게 한 유리거울 속
그 모습은 미개한 
나를 담고있는 듯 피페한 꼴이 싫어 
뒤집은 모습은 위대함 

한 번더 깨 날 얽메이게 한 유리거울 속
그 모습은 미개한 
나를 담고있는 듯 피페한 꼴이 싫어 
뒤집은 모습은 위대한 나

도그마

Doceanc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