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그만둘게 이젠 다가왔지 약속했던 미래 
꺾인 기세 삼십 앞둔 부담감이 깊게 
자존감이 상해 지네 너에게 느껴 가지 민폐 
암도 내겐 관심 따위 주지 않지 마치 시체 

그런 취급 점점 오른 최저 시급 
전과 다른 물가 상승 현재 나는 제법 위급 
밥값 이라 벌었 어야 했던 상황 했어 씨름 
계속 일을 안함 병신 되는 세상 됐어 지금 

Uh 되고 싶어 했어 장래 희망 래퍼 
힙합 동아리 에서 작업 밤새 했는 데도
꿈은 멀어졌지 왜? 젊은 시간 들만 뺐겨 
벽과 같은 현실에 나와 타협 해야 겠어

hook

믿고 걸러 
괜히 기다리긴 처져 멋없게도 죽어버려 

그만 염병 
떨고 정리해버려 가기엔 멀어져 버렸어 

verse)2

떠들어대봐 날 깎을려고 달려 들던 대화
현실에만 치중하지 맨날  비관적인 생각 
뭐만 하면 안된다 엿맥이네 내겐 죄다
일차원적 재난 넌 무슨 맛에 살아 세상 

한번 밖에 오지 않은 삶에 가난 하고 살래 
이른 밤에 오래 동안 잤네 망한 집과 함께 
나아가긴 글러보여 세상 만사  귀찮지  
반겨주진 않았지 고향 에서도  이방인 


떠들어대봐 날 깍을려 달려 들던 대화
현실에만 치중하지 맨날  비관적인 생각 
뭐만 하면 안된다 엿맥이네  내겐 죄다
일차원적 재난 넌 무슨 맛에 살아 세상 

한번 밖에 오지 않은 삶에 가난 하고 살래 
이른 밤에 오래 동안 잤네 망한 집과 함께 
나아가긴 글러보여 모든 만사  귀찮지  
반겨주진 않았지 고향 에서 마저 이방인 

먼지 들이 쌓인 나의 음악
누가 들어 줄까 내려 그만
자신 조차 믿지 않는 너가
성공 한다는건  염치가 없잖아 
아무 일도 없단 듯이 빈집을 거쳐가 


hook

믿고 걸러 
괜히 기다리긴 처져 멋없게도 죽어버려 

그만 염병 
떨고 정리해버려 가기엔 멀어져 버렸어

01. 타협

chang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