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와 갈증

속꿈, 속꿈

신해경 - 어떤날

[모두 너야 앨범 소개 발췌] 두 뮤지션은 상실에 대한 서로의 서사를 그리며 시간이 흘러 더욱 희미해질 그 때의 의미를 그린다. 

Play & Record by @ SAGA
Mixing & mastering by @ E.sto 

https://soundcloud.com/sagavoice

https://instagram.com/sagavoice
https://instagram.com/dh._.o

모두 너야 + 그대의 꿈결 (cover)

기나긴 하루 지나
넘어가는 해를 난 바라봐

한강 다리 지날 때면
핸드폰을 놓고 난 밖을 바라봐

우리가 여기 서서 저 먼 곳을 바라보면
아쉬운 마음 알았던 건지 한강 노을 빛을 주나 봐

창밖을 보면서
나를 보고
날 비춘 창밖을 바라보네

낯설지 않아서 정들었던
이 짧은 순간만 기억하네

안녕 안녕 나를 찾아
붉거나 아름답게 빛을 내주라

기나긴 하루 지나
넘어가는 해를 난 바라봐

한강 다리 지날 때면
핸드폰을 놓고 난 밖을 바라봐

우리가 또 우리가
그 모두가
그 모두가

아쉬운 마음 달래려는지
한강 노을을 원하나 봐

언젠가 난
길을 걷다가
눈부시면
한강에 노을 붉어졌구나 생각할 거야

언젠가 난
길을 걷다가
허전해지면
한강을 다시 지나쳐 빛을 볼 거야

아직까지 찾지 못했어
괜찮아요 기다릴 수 있어

떠나는 이유를 말 한 적도 없지만
괜찮아요 그대 좋을 대로 해 줘요

그대 지칠 때
쉬었다 갈 때
따듯한 차에
사랑 하나 띄워 둘게

이제 당신의
 맘에 없을 때 
체념한 맘에 
기다림을 남길게  

나의 방에 낯선 향기가 베 머물 때도 
그대 원하면 방에 향기를 지우고 문을 열어 둘래요

  그대 지칠 때 
쉬었다 갈 때
 따듯한 차에 
사랑 하나 띄워 둘게  

이제 당신의 
맘에 없을 때 
체념한 맘에
 기다림을 남길게  

그대 몸에 
다른 사람의 흔적이 남아  
지우지 못해 슬플 때도

  별다른 참견은 없이 
그대 바라는 건 다 해 줄게요 
그렇게 해줘요  

눈을 밟은 그대의 신발이 방에 들어와 더러워지네
 밖에서 사랑을 짖던 목이 쉬어 방에 들어와서 머무네 
밤이 외로울 때나 와 방문은 언제나 열려 있잖아
잠겨 있더라도 번호는 영원히 네 생일이잖아

0564335

그대면 돼
난 그대만 돼
어디에 있었던
누구랑 있었던

그대면 돼
나는 그대만 돼
금방 가도 좋으니
조금만이라도 머물게

식어버린 마음에는
식어버린 마음에는
쉬어가며 심을게

식어버린 마음에는
식어버린 마음에는
쉬어가며 사랑해

우리
다 식어간 인연에는
다 식어간 인연에는
다시 안 올 사랑이래

다 식어간 인연이래도
너만 오면 돼

0564335(Vocal. yeonwoo)

Dear Jane — Artist Statement (Phil Smith & Diana de Rooy)
Dear Jane was written by Phil Smith and Diana de Rooy as an artistic response to the exhibition by Jane Giblin, a celebrated and widely respected Australian artist recognised for her distinctive visual storytelling.
We have no personal or family connection to the subjects of the artwork—this song comes purely from our perspective as observers, interpreting in word and music what we experienced at the exhibition.
The exhibition featured The Mitchell Scrapbook, a curated collection of over 200 ink drawings originally created by Catherine Penwarne Mitchell (1847–1878), later compiled and annotated by her sister Sarah with assistance from their niece Grace. Catherine’s drawings reflect life on Tasmania’s east coast in the 19th century and show stylistic influence from Tasmanian and London Punch publications.
Dear Jane is not a historical retelling, but a creative reflection—our response to the art, the legacy it represents, and the way Jane Giblin re-framed and brought that history to life through her exhibition.

DEAR JANE 
words and music Bi-de Way 2026


[Verse 1]
She found her in an old magazine
A sketch with hands she'd never seen
In parchment lived in black and white
A whisper drawn in the candlelight

[Verse 2]
She paints with the soul of time long gone
With colours that have played upon
Reviving the touch, the hand long still
She breathes again what time would kill

[Instrumental]

[Verse 3]
Her ancestor's stroke in every line
Echoes through brush, through age, through time
And canvas speaks in silent awe
Of a family she has never known

[Verse 4]
She paints with the soul of every time long gone
With strokes that feel of old and strong

[Turnaround]

[Verse 5]
And in every face she dares to revive
The keepsakes quiet, open-eyed
And she paints with the soul of time long gone


[Verse 6]
Is it a memory or just a muse
Makes our ghost pick up their hues
She follows them and they show the way
Yesterday's light on the art of today

[Bridge]

[Verse 7]
And her ancestor's stroke in every line
Echoes through brush, through age, through time
And canvas speaks in silent awe
Of a family she has never known
She has never known 

[Outro]
Dear Jane I hear

I hear your   call

Dear Jane


Dear Jane

작사, 작곡, 편곡: zunhozoon

2009년 여름 좋아하던 짝이 있었어요
책상 위에 머릴 포개고 훔쳐 뵀었던
선영이는 잘 지낼까요

보고 싶던 얼굴들은 오밤중에 가끔 나타나요 
여름밤에 이른 미래를 걸고 점쳤던
옛 친구들 잘 지내나요 

사람이 사랑하면 안 돼요
매번 내 모든 걸 앗아가요
내 무덤은 내가 파야 잃을게 없으니 
더는 사람이 사랑하면 안 돼요 

그대를 보고 있으면 왠지 나와는 너무도 달라서
그 입술에 귀 기울여 들어보려 해도 
반대쪽으로 흘러내려요

사람이 사랑하면 안 돼요
매번 내 모든 걸 앗아가요
내 무덤은 내가 파야 잃을게 없으니 
더는 사람이 사랑하면 안 돼요 

더는 사람이 사랑하면 안 돼요

사람이 사랑하면 안돼요

rest

When I see you girl 까맣던 하늘 아래서 
Where I meet you girl 전부 다 기억 나 버려서
널 그리워할 이 밤이 올 것 같아서 
한 폭의 그림으로 예쁜 널 남겨놨어 
슬퍼 말아요 그댄 눈물 짓지 말아요
간간이 네 소식을 들었나 봐 난
아직도 네가 그리워 아프지 난
But 우리 만나진 말자 그게 나아
내가 사랑했던 넌 나를 만나고 나서 
웃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았어 지켜주지 못해서
이 노래가 네 귀에 들어가면 난 
비가 되고 눈이 되어 너를 적실거야 
한 폭의 그림으로 남겨졌던 기억이 
빗물에 젖어들어간대도
만약 이 노랠 듣고 비가 오는 밤이면 
예쁜 넌 절대 눈물 흘리지 말아
나와 함께 젖어가줘 슬픈 건 나 하나면 돼

Arranged by Ohmygenie beats
Mix/Mastered By Jayd

그림

매일 높은 성에 걸터 앉아 무슨 생각해 넌
이상한 나라엔 라푼젤 성엔 앨리스가
저는 내려줄 머리카락도 예쁜 노래소리도
하나 없는데 어떻게 하면 등불이 나를 밝힐까

마녀 저기 세계에 제가 가야해요
왕자님이 온다해도 나를 못볼거야
저는 저기 토끼와 함께 가야해요
무엇 하나 나와 어울리는게 없어

문을 열어줘요 문을 열어줘요
문을 열어줘요 문을 열어줘요

드디어 봤었단 말이야 
내가 행복한 세계
저는 당신을 젊게 만들수가
당신마저 늙어 사라지면 다시 혼자

내가 있을곳은 여기가 아냐
내가 있을곳은 여기가 아냐
문을 열어줘요 얘길 들어줘요
문을 열어줘요 얘길 들어줘요

매일 높은 성에 걸터 앉아 무슨 생각해 넌
이상한 나라엔 라푼젤 성엔 앨리스가
저는 내려줄 머리카락도 예쁜 노래소리도
하나 없는데 나는 없는데

이상한 나라의 라푼젤

All by SO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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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때까지 너와 웃던 곳
그곳이 내 낙원이였어
순수함은 저기 묻어두고서
우린 어디로 올걸까

너와 마주앉아 별을 보던 곳
그곳이 내 낙원이였어
또 많은 것을 향해 달려왔지만
너는 나를 기억하니

순수했던 날을 열어보면
좋은 기억밖에 없어 보여
내일이 되면 모두 같아지겠지
오늘의 슬픔도
어제의 슬픔도

괜찮을 거란 말을 믿어주겠니?
되삼킨 눈물들도 흘러가겠지
흙으로 덮어버린 마음 위에도
언젠간 봄의 꽃이 피어나겠지

흘러가겠지
살아가겠지
더 많은 것을 향해 달려왔지만
우린 어디로 온걸까

매일 다른 꿈이 생겨나던 곳
그곳이 내 낙원이였어
그 위에 쌓인 많은 사랑 속에서
나는 세상을 보았어

밤이 우릴 보고 웃어주던 곳
그곳이 내 낙원이였어
미로 같은 나의 기억속에서
아직 그곳에 잠들어

순수했던 날을 열어보면
좋은 기억밖에 없어 보여
내일이 되면 모두 같아지겠지
오늘의 슬픔도
어제의 슬픔도

괜찮을 거란 말을 믿어주겠니?
되삼킨 눈물들도 흘러가겠지
흙으로 덮어버린 마음 위에도
언젠간 봄의 꽃이 피어나겠지

괜찮을 거란 말을 믿어주겠니?
되삼킨 눈물들도 흘러가겠지
내일이 되면 모두 같아지겠지
오늘의 슬픔도
어제의 슬픔도

먼 미래에
눈물이 모여 강을 이룰 미래에
시간이 너의 꿈을 잃을 미래에
나를 생각해
너를 안을께

낙원 아파트를 떠나오면서

beat by lee

the red
think about the day you like
the green
따스했던 불빛과
the white and black 널 그리고
마저 칠하는 밤 i feel like picasso

the red
think about the day you like
the green
따스했던 불빛과
the white and black 널 그리고
마저 칠하는 밤 i could be color you like

너의 밤을 뎁히는 나
주고받던 얘기들을 세어본 다음
밤을 함께 걸어 지나쳐
새벽으로 너와 가겠어

결국 달은 지고 말겠지
또다시 아침 오겠지
우린 여전히 함께일지도
해는 계속해서 지나갈 테니

i just wish today was christmas day
그리고 오늘이 매일 같길
i just wish today was christmas day
너의 오늘이 매일 같길

the red
think about the day you like
the green
따스했던 불빛과
the white and black 널 그리고
마저 칠하는 밤 i feel like picasso

the red
think about the day you like
the green
따스했던 불빛과
the white and black 널 그리고
마저 칠하는 밤i could be color you like

[밀항]5.난파선

사랑 아닌 사랑(sketch)

예쁜 마음 예쁜 말들을 전하고 싶을때
비로소 사랑임을 깨닫게돼요
아낌없이 표현하는 사랑을해요 우리

올해 두번째 곡 < 생각 > 많이 공감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MUSIC

MUSIC COMPOSED
MUSIC TOPLINER
MUSIC LYLICS 박수진 (GREEDY)
MIXED ARRANGED 
MUSIC MASTERED 이규민 

#think #생각 #greedy #그리디 #parksoojin #kyumin #soundcloud #singasongwriter #rnb #music #vintage #youtube

JOHA(박수진) - 생각(Prod.Kyumin)

1. 전부, 온통, 모두 다
2. 의제설정이론

전부, 온통, 모두 다 (demo)

사라지는 마음들을 기록합니다

contact : sagavoice@naver.com

모두 너야 + 그대의 꿈결 (cover)

I AM S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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