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다 만곡이라도 올려달라는 분들이 있어서
하나씩 올려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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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가 정하는대로 인생이 흘러가는데
언제부턴가 난 남의 얘기에 흔들리는 것 같아 매일
똑같은 얘기도 난 남이 하면 그게 맞는 듯한
느낌이 들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 걱정되지만은

난 계속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잘되고는 싶은 마음이 있지만은 바보같이
똑같은 상황을 반복하지 나를 보고 기대를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괜히 얼굴을 보일
용기가 나지 않아 지금껏 남들을 위로하는 노랠 자주 만들었던 것은
아마도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일지도 몰라

언젠가는 먼 날 내가 음악을 접고나서도 날 기억할
사람들이 있을까란 생각에 요즘 나는 병신같이 겁나
할때만큼은 또 폼나게 해야 되는데 이런 생각이 날 덫나게만
만드는 것 같아 예전같은 맘으로 난 돌아가고 싶어

그저 내가 음악을 하는 것 하나로 만족을 하고 살았던 때조차 제대로
정말 내가 그랬었나 내 곡을 혼자서 들어 본 날 난 괴로움
속에 살아 어느날부터 pay가 내 행복이 되고 있었기에
이럴 거면 음악은 왜 하는 거지 라는 생각이 자꾸만 더 나를 고민하게 만들어

why 내가 뭘 하는가에 대해서 또 나는 필요하지 재해석이
내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나 빼곤 모르지 네이버도
더 난 찾아야 돼 내일로 늘 미루다가 이리 된 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서도 하지 않고 있어

맞아 많이 나는 지쳤나봐 오랫동안 쉬지 않고 계속 달려왔잖아
아직까지도 없어 다른 결론 근데도 괜히 아무것도 안 하고만 싶어 난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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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2 ~ 

Icandoit
ITSH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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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K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