인터내셔널가

요단강 - 희년없이 (2014 punk compilation ver.)

This is a cover of the beautiful Korean Psychedelic Folk song The Sun. 
Emma Stillman is singing
Scott Hildebrand and Seunghoon -guitar

Original 
https://www.youtube.com/watch?v=gbZq_NR-2do


Haenim (Kim Jung Mi Cover) 김정미, 해님

세계인이 함께 부르는 투쟁의 노래입니다. 한국어(남한).

덮음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e, South Korean version)

김활성 - 겨울이 꽃핀다

지르는 노래는 쉬운데 이런 노래는 진짜 잘 못부르겠다...

몸 상한 그가 나에게로 와서
내 몸 만져보라 하네
가시관 자욱 붉은 피에 묻혀
알아볼 수도 없지만
수많은 나의 의심과 두려움
이제는 벗어버리고
그의 상한 몸에 나를 기대어
그 아픔을 느껴보자


자유와 진실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는데
그토록 그는 내 갇힌 영혼을
온 몸으로 아파했나
끝날 것 같지 않던 내 외로움
그 끝에 이르러
그의 눈물과 그의 위로가
내 어깨로 흘러간다

상한 몸 (김활성 Cover)

(from South Korea to Chile)

단결한 민중은 절대 지지 않는다
단결한 민중은 절대 지지 않는다

닳아 버린 이 세대의 무릎
불타 버린 별자리 아래서
엎드려 있던 기억
모두의 머리를 짚어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재의 전 세계 앞에서
드디어 설움 없이 펴지네

선생들과 조상들 사이에
노인들과 후손들 가운데
쏟아져 내리는 빗줄기 속
그 누구도 혼자서는 헤아릴 수 없는
마음과 세계의 싸움
의미심장한 입 모양으로

길에서 탑으로, 별에서 지하로,
오늘의, 서로의, 어둠으로 돌진

단결한 민중은 절대 지지 않는다
단결한 민중은 절대 지지 않는다!

목과 어깨 허리와 등으로
서로를 아는 진창 속에서
절대로 꺼지지 않는 불의 모양
하나만을 눈물로 붙잡으면서
우리 세계의 미래를 속삭이며
멈춰 세우리라

데려오자 우리의 승리를
수십억 민중 진실을 쥐고
쏟아져 내리는 빛 헤치며
그 누구도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는
마음과 세계의 싸움
의미심장한 손 모양으로

길에서 탑으로, 별에서 지하로,
오늘의, 서로의, 어둠으로 돌진

단결한 민중은 잊혀지지 않는다
단결한 민중은 끊어지지 않는다
단결한 민중은 사라지지 않는다
단결한 민중은 절대 지지 않는다

상한 몸 (김활성 Cover)

Opak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