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소원을 빈다 찰나의 순간
두손 모으고 속으로 말해 누가
무슨 소원인지 물어도
이뤄질때까지 속에만 묻어둬
떠나버린 사람이 돌아오길 바란다던가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과 건강
아니면 로또 1등같은
말도 안되는 삶을 꿈꿔봐
잠을 설치면서 늘어지는 눈꺼풀을 위로 떠
이 시간이 부질없어도 굳이 또 하늘을 
쳐다보며 눈을 두리번 두리번 대
무언가에 몰두 해 본적도 오랜만이지
검은 하늘이 흘리는 눈물에 기도
날아간 별을 보며 소원을 빌어

[hook]
간절하게, 맘 저 안에
숨겨둔 것들을 저 별에 싣고
별 떠날때 등돌면서 let it go  
다른 별이 떨어질때까지 

[verse2]
오랜만에 바라본 
머리위 새벽 하늘은 하나도 
무섭지 않았어 파랗던 낮 관좀 
달라 하지만 아름답다고 
소용돌이치는 맘, 제자리를
찾아가는 기분 하나씩 별들이
떨어질때마다 추억을 되밟아
운동장 가운데서 본 꿈의 바다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다던
외할아버지의 말씀에서 
떨어지는 저 하얀 별은 뭔가요?
끊임없이 되물어 맘 속에서
주변 사람들을 뒤로 한채
난 울고 있는 맘을 위로 하네
작년의 내가 빌곤했던 
이상과 다른 것들을 소망해서
   
[hook]
간절하게, 맘 저 안에
숨겨둔 것들을 저 별에 싣고
별 떠날때 등돌면서 let it go  
다른 별이 떨어질때까지

[bridge]
떨어지는 별은 여전히 빛나
별을 보면서 소원을 빈다
지나간 자리에 머문 시선이
다른별을 찾아서 움직인다 

떨어지는 별은 여전히 빛나
별을 보면서 소원을 빈다
지나간 자리에 머문 시선이
다른별을 찾아서 움직인다 


[hook]
간절하게, 맘 저 안에
숨겨둔 것들을 저 별에 싣고
별 떠날때 등돌면서 let it go  
다른 별이 떨어질때까지


간절하게, 맘 저 안에
숨겨둔 것들을 저 별에 싣고
별 떠날때 등돌면서 let it go  
다른 별이 떨어질때까지

유성우 내리던 밤

날개없이 하늘을 꿈꾼다는 것은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가

유성우 내리던 밤

Sunung, aka Dre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