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을 떠나기 전 만든 곡입니다. 여행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에 맞설 용기를 노래하고 싶었어요.

one one one step 
two two two steps 
walk walk walk all of the world X 2

Happy, Exciting, I'm Super Good :)

Boring long ride, but expecting new enterance
Friend, Food, even Awkward Atmosphere.
Adventulous, Friendly and Fearless
Things I really really need it.

Happy, Exciting, I'm Super Good :)

Walk All Over The World

스리랑카, 닐라벨리 마을에서 있을 때 밤하늘에 있는 별들을 보며 만든 곡이에요.
별에 대한 곡을 쓰려고 했는데 어느샌가 어둠이 주인공이 되었네요. 
부정적으로만 들리는 어둠이라는 단어에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았나 만들면서 생각해보게 됐어요. 어둠이 있기에 더 반짝일 수 있는 별이라는 거, 어둠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길 바래요. 
-
뜨겁던 해는 또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환했던 이 자리 어두움이 찾아와 나를 반기네 
아무것도 보여주기 싫어하는 욕심쟁인 줄로만 생각했는데 
하늘높이 올려다 보면 선물과 같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별들 

바라만 봐도 얻게되는 어둠속에서 가장 빛난 선물
어두움이 내게 주는 선물, 아름다운 밤, 달, 그리고 별들

어둠이 주는 선물

이집트 다합에서 만든 첫번째 곡입니다. 
바다가 코 앞에 있는 카페에 앉아 파라솔로 해를 피하면서 만든 곡이에요. 
다합은 파라다이스입니다. 바다를 좋아하시는 분들, 들어보세요.
-
이 바다가 나는 너무 좋아

햇빛에 비치는 반짝이는 푸른바다 앞에서 
기타를 들고 이 노래를 불러 
찰랑거리는 파도, 흔들리는 자갈소릴 들으며 
기타를 들고 이 노래를 불러 

이 바다가 나는 너무 좋아
이 풍경, 소리, 냄새 모두 
이 바다가 나는 너무 좋아 
잔잔히 기분 좋게 하는 

바라만 보아도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이 바다가 나는 너무 좋아

이 바다가 나는 너무 좋아(DAHAB)

다합에는 금요일마다 Friday Market이 열립니다. 
기타를 들고 걸어가는데 바이올린으로 버스킹을 하고 계신 분이 
즉석으로 버스킹을 하자고 권유하셔서 그 인연으로 한번 더 같이 
버스킹을 할 수 있었어요. 실력 없는 저였지만 인생처음으로 버스킹 한 버스킹이 
얼마나 재미있던지. 누나였는데 버스킹한 내용으로 노래를 만들어보라고 하더라구요. 우연이라는 단어가 계속 맴돌아 사전에 찾아 보았죠. '예기치 않게 일어난 묘한 일' 여행을 하다보면 참 우연 같은 일이 많이 일어나자나요. 예기치 않았는데 참 신기한 일, 묘한 일. 누가 정해 놓은게 아닌데 정해 놓은 것 같은 만남. 그래서 여행이 좋은가 봅니다. 오늘도 여행을 하시다가 참 묘한 일을 겪으시길 바라요. 
-
예기치 않게 일어난 묘한 일
참 묘해, 어떻게 우리가 만났는지
잠시 스친 것 같은데
스침이 우연이 되어 지금 이렇게 함께 있네 
난 기타, 넌 바이올린을 들고서
가끔은 불협화음을 내며 연주하네
완벽 과는 거리가 멀지만 
함께 소리를 내는 지금 이순간 딱 완벽해 
우연이란게 누가 정해놓은게 아닌데 
누가 정해 놓거 같아 참 묘해 

(멘트)다음엔 어디서 만날까? _ 오글거려서 패스

참묘해 (버스킹)

바르셀로나에는 효기가 있었어요. 인도여행에 만난 동생인데 거기서 민박스탭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 민박은 저에게는 부담이 되는 숙소라 다른 싼 숙소에 지내면서 매일 까미노하우스에 놀러갔었어요. 매일 새로운 사람들과 모여 여행 이야기를 나누고 삶을 나누다 보니 금새 가족같이 친해졌어요. 바르셀로나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하나도 모르지만 그들과 함께여서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였어요. 바르셀로나 여행가신다면 까미노하우스 추천합니다. (효기와 소피 그리고 많은 친구들께 감사드려요. 너무 행복했거든요.)
-
짧은시간 너를 만나서 좋았어 너무좋았어 
그래 바르셀로나 너를 만나서 좋았어.

남들이 다 하는 일, 다 가는 곳, 다 먹는 것 했어도 안했어도 
정말 정말 좋았어 만나서 너를 만나서, 
인터넷 페이스북 인스타용 인생샷을 건졌어도 못 건졌어도 
정말 정말 좋았어 만나서 너를 만나서 

같이 길을 걷다가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하였고 
같이 모여서 밤새 수다떨다 서로를 알게됐자나

짧은시간 너를 만나서 좋았어 너무좋았어 
그래 바르셀로나 너를 만나서 좋았어.

집보다 편안하고 깨끗하고 따뜻한 곳까미노 까미노 하우스 
정말 정말 좋았어 만나서 너를 만나서, 
새로운 친구들과 이야기와 즐거움이 가득한 곳 넘치는 곳, 
정말 정말 좋았어 까미노 너를 만나서 

같이 길을 걷다가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하였고 
같이 모여서 밤새 수다떨다 서로를 알게됐자나

짧은시간 너를 만나서 좋았어 너무좋았어 
그래 바르셀로나 너를 만나서 좋았어.

너를 만나서 좋았어(BARCELONA)

구름아
2018.2.21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몽실몽실 떠다니는 동글동글 흰둥이들 
둥실둥실 게으르게 동글동글  날아가네
구름아 구름아 그래 저기 푸른 하늘에 있어줘 
1. 모르겠어 너희들을 보기만해도 
심장이 두근두근 입꼬리가 스르르륵 올라가 
2. 모르겠어 너희들을 만나기만해도 
피곤했던 발걸음이 깃털이 된다 말야
-
구름이 너무 예쁘게 떠있었어요. 사파리의 동물친구들도 멋있고 초원도 멋있었지만 구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구름이 더 인상 깊었죠. 가볍고 쉬운노래도 만들고 싶어 만들어봤어요. 비슷한 가사의 나름 분위기 있는 곡도 곧 올립니다! :)
오늘 여러분의 하늘엔 어떤 구름이 있었나요?

구름아(KENYA)

거기 푸른 하늘에 남아줘
2018.2.22 탄지니아 잔지바르에서 
새로워, 알고 있는데 자꾸 까먹는것 같아, 오늘도 넌 새로워
바라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입꼬리가 스르르르 올라가 저절로 
구름아 구름아 그래 거기 푸른 하늘에 남아줘 
지쳐있던 내 일상에 작은 위로로, 남아줘 구름아 해맑은 구름아  
새로워, 그림자라니 네게도 있었던거니, 지친 나에게 그늘이 되어줘
바라만 봐도 피곤했던 발걸음이 깃털이 되어서 날아갈것 같아
구름아 구름아 그래 거기 푸른 하늘에 남아줘 
지쳐있던 내 일상에 작은 위로로, 남아줘 구름아 해맑은 구름아
-
반했던 아프리카의 구름, 두번째 노래 입니다. 
스리랑카 여행을 하던 도중에 높은 곳에서 구름을 좋아하는 동생과 바라보다 구름도 그림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랬었죠. 그늘이라는 단어로만 알고 있던 사실에 새로웠어요. 매일 봐도 새로운 모습으로 날 기분 좋게 했던 구름을 위한 노래에요. 구름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공감하시겠죠?
오늘 여러분의 하늘엔 어떤 구름이 있었나요?

거기 푸른 하늘에 남아줘(TANZANIA)

바삐 살아온 하루하루 단 하루만 하루만 편히 쉴 수 있다면 
밀렸던 많은 할일들, 하고 싶었던 일들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레 주어진 여유 앞에서 기분 좋고 설레는 마음 뿐 
무거운 몸을 일으켜 침대를 벗어나는게 여유 앞에서 제일 어려운 일 

침대 밖은 위험하다고
10분 안에 이 어려운 일을 내가 할수 있을까

여유로운 오늘, 느긋하게 이 노래 한 곡 만 듣고 일어나겠어 
곧 노래 끝부분이 흘러나오면 
이젠 정말 보람찬 하루를 시작하겠어.
오늘 참 행복할꺼야
-
오물투척으로 앞가방을 분실하고 여권 재발급을 위해 한달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지낼 때, 할 일이 없어 매일 아침 여유롭게 일어나다가 만든 노래에요. 
오늘 아침 여유로우셨나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길 바라요 :)

여유로운 아침에 듣는 노래(ARGENTINA)

이루고 싶은 꿈이 있네 해내고 
싶은 목표가 있네 쉽지 않을 거란걸 알고 시작했지만 
이렇게 모든 일이 어려울 줄이야 
때로는 넘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겠지 
그래도 그래도 다시 힘을 내고서 묵묵히 내 길을 걸어 갈꺼야 

한번 사는 삶이라, 후회가 없도록 멈추지 않고 걸어갈꺼야

길 위에 올라선 자는 계속 계속 걸어가 이루고 싶었던 꿈을 그 목표를 이룰꺼야 
길 위에 올라선 자는 계속 계속 걸어가 해내고 싶었던 꿈을 그 목표를 해낼꺼야
-
한달간의 아르헨티나 생활. 
무료한 어느 날 카톡을 보다 한 친구의 글귀를 보고 지은 노래. 
길 위에 올라 섰으니 난 계속 걸어갈거야. 너도 힘내서 잘 걷길 바라 :)
응원합니다!

길 위에 올라 선 자 가나왕자 (ARGENTINA)

데려다 줄래 보지 못했던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을 풍경으로
데려다 줄래 여기가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덜컹거리는 푸르공 타고
푸르르르르르 x 7

통통거리는 푸르공 타면 
만날 수 있어 그림같은 풍경을 
시력이 좋아져 저 넓은 들판 
나도 달리고 싶어 덜컹거리는 푸르공처럼
푸르르르르르 x 7

귀여운줄만 알았는데 날 거칠게 다루는 상남자
가만 두질 않아 나를 계속 흔들리게해 
덜컹거리는 푸르공 달려 
푸르르르르르 x 7

푸르공(MONGOLIA)

반갑습니다 :) 
세계여행을 하며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가나왕자 김이삭입니다.
미니기타 하나 들고 마음에 꽂힌 도시들의 노래를 만들며 다니고 있어요. 
여행하면서 만든 곡들 같이 들으시면서 그곳의 추억들이 돋아나길 바래요. 
응원 부탁드려요 ;)

HI :) EVERYONE
I'M A SINGER-SONG WRITER ABOUT TRAVELING. 
HOPE TO ENJOY MY MUSIC ;)

Popular tracks tagged #가나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