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은 무슨 이유로 손목을 그었을까
뒤로 숨기던 손 뒤에 바코드 손부터 어깨까지
문신 대신 흉터로 가득한 너의 삶은 딱
개 병신 창녀 공주님 자해 흉터 자살까지

걱정받는 게 좋나요 그것도 이뻐야 돼요
못생긴 공주님은 욕만 개 쳐먹는다네요
자해로도 안되면 자위하고 하트받아요
자위란 말 그대로 나를 사랑하는 거래요

팔을 그을까 몸을 굴릴까 걍 둘 다 할까
팔을 긋고나서 몸을 굴리면은 되겠다
굴리고 나서는 술로 입을 헹궈야겠다
나는 나를 사랑하는 법을 실천중이야

baby 자기 나를 제발 직접 죽여줘
내 팔에 있는 흉터까지 예쁘다 해줘
연락을 받지 못하면은 이해를 해줘
가끔은 그냥 잠수타도 먼저 찾아줘

팔에 이거 어때 얼룩말 흉내 였대요
난 나쁜 사람은 못돼 그저 외로운 공주래요
그 오빤 오늘도 밤에 온대 그래도 잘해준대요
나보고 걸레라대 그래도 잘해준대요

공주님은 무슨 이유로 손목을 그었을까
뒤로 숨기던 손 뒤에 바코드 손부터 어깨까지
문신 대신 흉터로 가득한 너의 삶은 딱
개 병신 창녀 공주님 자해 흉터 자살까지

공주님은 씨발 홍대에서 그냥 유명함
뒤로 하는 걸로 끝내주면 고맙다고한다
트위터에서 검색을 하면 제일 위에 딱
개 병신 창녀 공주님 자해 흉터 자살까지

공주님은 무슨 이유로 손목을 그었을까

솔직히 통신매체이용음란죄가 싫어
널 향한 나의 마음을 보여줄 수 없잖어
한껏 커져 버린 나의 사랑을 보내고싶어
i love u baby girl plz forgive me baby girl

나 이만큼 말 잘들어 자기야 보내란 거 보낼게
나 완전 커졌을 때 너를 생각하며 자위해
그러니까 딱 하나만 하지마 고소 나중에
너랑 전화하면서 한 적 많아 근데 어쩔래

oh baby, 너도 궁금하다고 했잖아
이제와서 이러면 난 뭐 어떡할까 뒤질까
진짜로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증거는 지금조차
조금 커져있다는 난 너랑 연락하는 것 만으로도 젖어버려 흠뻑

솔직히 통신매체이용음란죄가 싫어
널 향한 나의 마음을 보여줄 수 없잖어
한 껏 커져 버린 나의 사랑을 보내고싶어
i love u baby girl plz forgive me baby girl

fuck u 통신매체이용음란죄
baby girl 너를 사랑하는 내가 대체 왜
baby girl 너가 명령했던대로 하는게
baby girl 맘에 안들었다면 ㅁ이ㅏㄴ해

내가 여자 왁서한테 브라질리언 왁싱받고 와서
너가 기분나쁜거라면 나 무릎꿇고 빌게
너한테 보여줄 때 좀 더 예쁘게 찍히고 싶어서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칭찬받고 싶어서 사랑받고 싶어서
관심받고 싶어서 그런건데

이제 커졌어도 커졌다는 말 안할게
널 몇번 사랑했는지 횟수도 비밀로 할게
girl 씨발 뭐하는 년이길래
도대체 뭘 먹고 자랐길래

솔직히 통신매체이용음란죄가 싫어
널 향한 나의 마음을 보여줄 수 없잖어
한 껏 커져 버린 나의 사랑을 보내고싶어
i love u baby girl plz forgive me baby girl

fuck u 통신매체이용음란죄
baby girl 너를 사랑하는 내가 대체 왜
baby girl 너가 명령했던대로 하는게
baby girl 맘에 안들었다면 ㅁ이ㅏㄴ해


mixed by OVERDOSE
@trouble6974
youtube.com/@overdose1234-d2z

통매음 블루스

기다린 만큼,더 - 검정치마 (cover)


창밖엔 비가 내려, 오래된 영화처럼

11월 골목 끝, 젖은 표지판 아래
우리가 웃던 카페 유리창에 밤이 번져
말끝마다 떨리던 작고 푸른 약속들
빗물처럼 흘러가면 어디쯤 멈출까

늦어진 인사 뒤로 골목이 길어지고
우산 끝에 남은 말이 마음을 당겨와

네가 떠난 자리에 비가 내리면
나는 우리 둘의 계절을 펼쳐 읽어
남겨 둔 손의 온기, 사라진 호흡 사이로
다시 너를 부르면 들릴까, 11월의 거리

작은 종이컵 안에 미지근한 안부와
헤어진 다음 날도 쉽게 쉬지 못한 밤
우린 참 서툴렀지, 더 따뜻해지기엔
늘 한 발짝 모자란 채 멀어져 갔어

말하지 못한 대답, 창가에 걸어 두고
이 비가 그치면 난 어디로 가야 해

네가 떠난 자리에 비가 내리면
나는 우리 둘의 계절을 펼쳐 읽어
남겨 둔 손의 온기, 사라진 호흡 사이로
다시 너를 부르면 들릴까, 11월의 거리

골목을 스치는 바람에 묻어 둔 이름
젖은 신발 속에 계속 울리던 발걸음
우리가 놓친 건 정말 작았을까
아니면 다 말라 버린 꿈이었나

비가 걷힌 하늘에 별이 드물면
나는 내 마음의 불을 하나 켜둘게
늦가을 끝에 서서, 네가 돌아오지 않아도
우리였던 시간을 안아, 조용히 안녕

창문을 닫으면, 비의 냄새만 남아
//
Outside the window, rain is falling, just like an old movie

At the end of the November alley, beneath a wet sign
Night flows over the café window where our laughter once lingered
Small, trembling, blue promises at the edge of every word
If they drift away like raindrops, where will they finally come to rest?

After our belated goodbye, the alley stretches on
Words clinging to the tip of my umbrella gently pull at my heart

If rain falls where you once stood,
I unfold the season that belonged to us, and quietly read it again
Through the warmth left in my hand, through the space where your breath once was
If I call out for you again, will you answer in these November streets?

Inside a small paper cup, lukewarm greetings remain
And sleepless nights followed even after we parted
We were so unskilled, too awkward to hold more warmth
Always just one step short, drifting further apart

Unspoken answers hang by the window
When this rain finally stops, where am I to go?

If rain falls where you once stood,
I unfold the season that belonged to us, and quietly read it again
Through the warmth left in my hand, through the space where your breath once was
If I call out for you again, will you answer in these November streets?

A name hidden in the wind that brushes the alley
Footsteps echoing in my still-wet shoes
Did we really lose something so small?
Or was it a dream that dried up, faded away?

If there are few stars in the sky after the rain,
I’ll light a small flame within my heart
Standing at the edge of late autumn, even if you never return
I’ll embrace the times when we were “us,” and quietly say goodbye

When I close the window, only the scent of rain remains.

노란불(2Yellow2Light) - November

antifreeze - 백예린 cover by LULLY

걸을 힘 조차 없을 때
나는 너를 매일 생각해
니 예쁜 손가락에 칼을 들고
제발 그 손으로 나를

죽여줘
다른 사람 앞에 쓰러지기 싫어
너의 손에 무너지고 싶어 그러니까 제발
나의 마지막은 너를 담고싶어
네 손으로 날 직접 끝내줬으면 싶어

더 이상 나는 울고 싶지 않아
좆밥같은 모습 보이고싶지않아
그니까 나를 죽여줘
오늘 끝내줘 내 목을 졸라줘
칼로 걍 쑤셔줘 나를 또 묻어줘 날 위해 울어줘
여기저기 날 뿌려줘 길바닥에 날 버려줘

아무것도 좆도 씨발 한게없지만
할 수 있는 건 또 전부 다 해본 것 같아
너를 이해하려면 내가 너의 몸에 들어가
함께할게 너와 평생 그러니까 제발 나를
그러니까 이제 나를 제발

나는 말을아껴 많이 paranoid
생각 너무 많아 정신병에 미쳐버림
somebody help me, yeah i'm drowning
plz fogive me, girl why u crying
i don't wanna fuck me never twice
keeping in my mind to the next life
i just wanna do purify my mind
attention, take detox time

해 본 하나 업싲만 할 수 있는 건 전부 다 해본 것 같아
그러니까 이제 나를 제발 좀
다른 씨발련들 쳐다보기 싫어
내 목을 따줘 나의 미카사가 되줘 부탁할게

죽여줘

잠에서 깨면 아침에 나를 찾아줘
너가 예뻐하던 나야 니 집 앞에서 분신자살

절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내줘 I can be your 저주인형
회복할 수 없게 해줘 마음을 찢고 침을 뱉어
정신못차리게 해줘 너 없이 못살게해줘
나는 심심풀이 땅콩 그 정도면 됐지 만족

be my scarface 내 상처가 되어줘
baby 나의 영혼 위에 깊은 상처를 내어줘
be my savior who came to ruin my life
내 몸을 죽임으로써 동시에 날 구원해줘

내 살을 찢고 그 안에다 너의 침을 뱉어줘
너와 하나라는 증표로 내게 상처를 선물해줘
상처를 보며 매일 너만 생각하게 만들어줘
너 없이는 못사는 병신으로써 살고 싶어

날 쓰다듬고 예뻐해줘
그리고나선 가차없이 버려줘 
내 정신을 온통 너로 묶어줘
너가 없으면 밥도 이젠 못먹어

----------------

내 가방에는 아직도 네 생리대 두 팩이 있어
2+1으로 샀는데 씨발년아 이거 나보고 어쩌라고
니가 갖다놓은 논픽션 핸드워시 쓸때마다 니 냄새가 나서 좆같다고
거실 앞에 나그참파 산타마리아 널 안을때 냄새가 우리 집에서 나냐고

자기야 내 영혼에 회복 불가능한 치명상을 입혀주라.(Fuck My Life up)

걸을 힘 조차 없을 때
나는 너를 매일 생각해
니 예쁜 손가락에 칼을 들고
제발 그 손으로 나를

죽여줘
다른 사람 앞에 쓰러지기 싫어
너의 손에 무너지고 싶어 그러니까 제발
나의 마지막은 너를 담고싶어
네 손으로 날 직접 끝내줬으면 싶어

더 이상 나는 울고 싶지 않아
좆밥같은 모습 보이고싶지않아
그니까 나를 죽여줘
오늘 끝내줘 내 목을 졸라줘
칼로 걍 쑤셔줘 나를 또 묻어줘 날 위해 울어줘
여기저기 날 뿌려줘 길바닥에 날 버려줘

아무것도 좆도 씨발 한게없지만
할 수 있는 건 또 전부 다 해본 것 같아
너를 이해하려면 내가 너의 몸에 들어가
함께할게 너와 평생 그러니까 제발 나를
그러니까 이제 나를 제발

나는 말을아껴 많이 paranoid
생각 너무 많아 정신병에 미쳐버림
somebody help me, yeah i'm drowning
plz fogive me, girl why u crying
i don't wanna fuck me never twice
keeping in my mind to the next life
i just wanna do purify my mind
attention, take detox time

해 본 하나 업싲만 할 수 있는 건 전부 다 해본 것 같아
그러니까 이제 나를 제발 좀
다른 씨발련들 쳐다보기 싫어
내 목을 따줘 나의 미카사가 되줘 부탁할게

Mixed by OVERDOSE
@trouble6974
youtube.com/@overdose1234-d2z

잠에서 깨면 아침에 나를 찾아줘
너가 예뻐하던 나야 니 집 앞에서 분신자살

절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내줘 I can be your 저주인형
회복할 수 없게 해줘 마음을 찢고 침을 뱉어
정신못차리게 해줘 너 없이 못살게해줘
나는 심심풀이 땅콩 그 정도면 됐지 만족

be my scarface 내 상처가 되어줘
baby 나의 영혼 위에 깊은 상처를 내어줘
be my savior who came to ruin my life
내 몸을 죽임으로써 동시에 날 구원해줘

내 살을 찢고 그 안에다 너의 침을 뱉어줘
너와 하나라는 증표로 내게 상처를 선물해줘
상처를 보며 매일 너만 생각하게 만들어줘
너 없이는 못사는 병신으로써 살고 싶어

날 쓰다듬고 예뻐해줘
그리고나선 가차없이 버려줘
내 정신을 온통 너로 묶어줘
너가 없으면 밥도 이젠 못먹어
--------------------------------------
내 가방에는 아직도 네 생리대 두 팩이 있어
2+1으로 샀는데 씨발년아 이거 나보고 어쩌라고
니가 갖다놓은 논픽션 핸드워시 쓸때마다 니 냄새가 나서 좆같다고
거실 앞에 나그참파 산타마리아 널 안을때 냄새가 우리 집에서 나냐고

Mixed by OVERDOSE
@trouble6974
youtube.com/@overdose1234-d2z

자기야 내 영혼에 회복 불가능한 치명상을 입혀주라. (Fuck My Life Up)

기다린만큼, 더 - 검정치마 (버스킹)

자원봉사자/ 환경운동가
내가 똥꾸멍을 팔아 돈을 버는 동안 너가 나한테 해준게 뭔데? 그래놓고 이제와서 날 사랑한다고?
나 :  https://soundcloud.com/jeruqdocxg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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