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 다이 엔제리너스

네버 다이 엔제리너스

다갤8079

몰아치는 육풍을 등지고 서 있는 너
언제까지고나 모른 척을 하고 싶어도 뭔가 날 등 떠미네

아직은 때가 아니야
어울리는 장소가
너에게 반드시 올 거라며
다시 무책임한 소리를 하지

어느새 깊어진 내면의 계곡에
그대가 걸어둔 저주의 한 마디

그러니까 부디 나만의 고통으로
참견하는 일은 그만둬요
그대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는
나와는 조금도 상관 없으니

은빛으로 차오른 달
손을 뻗으면 닿을까…

Recent comments

  • kjh

    kjh

    · 4mo

    미쳤다 진짜로

  • ginko

    ginko

    · 4mo

    이번곡 진심 취저에오🫨

  • coqls

    coqls

    · 4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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