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tch

빛이 반짝였던가
불로 지진 아픔이야
네게 서렸었던건
내 몫의 절반이구나

오 느낄 수 있어
네가 날 봤어

네 눈동자
내 것의 색도 알려줘
이리와 입을 맞추자 우리
너와 만나서 행복해

고래들은 다리가 잘렸대
손 잡고 보러가지 않을래?
네 생각을 말 해줘
나와 달라서 난 기뻐

빼앗긴 것은 없어
영혼 깊이 세겨두었어
불과 비바람과 천둥 어둠이 와
너를 바라볼거야

저 별이 불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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