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ddle
비가 내려 종일 집에 있는 날이면내 자신이 마치 마르지도 흐르지도 못하는물웅덩이가 된 것 같습니다
가만히 가만히 고여가다 보면내 좁은 마음은 어느새 벅차올라바짓단을 적실 듯 범람하고 맙니다
그럴 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침수 되어가는 바닥에 납작하게 드러누워숨이 막히기 직전까지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 일뿐입니다.....[Credit]Ph…
너무좋다진짜
love your vib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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