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2 (with. moneybackchoi)

수요일 (with. Bamsem)

날 웃게 한 적 없어 
돈이 많은 게
원했지만 손에 쥐고 나면
색깔별로
구겨져 서로 다른게
없어지네 이불까지
너무 취해서 
잠에 들 거 같은데도
널 가만히 두지 않던 날처럼
밖엔 흰 눈이 많이 쌓였는데
널 차마 떠나야 했던 밤처럼

돌아간다면 그때로
혼자만 알 거야 그대로
혼자 남아도 옆에
어린아이처럼 거기에

with. kuzi

혼자 (with kuzi)

새겨 무늬
언젠가부터 난 돌아가

그칠 생각없는 비에
한쪽 어깨가 젖곤 해
장마 지나가고서야 편해
서늘해질 걸 가을에

잃어버린 날 포기해
더운 날 여름 오기에
땀이 흐르는 건 당연해
옷들이 많아 서랍에

NO Way 갈 곳도
No more here 아무도
I don't want to stay high
흐려져가 네시야

돌아가기엔 너무 늦어
돌아갈 수도 없지만
돌아가지도 않을래
뒤돌아 버리네 이제야

세기도 해 남은 전부
갈리기도 해 새기로
세어 나온 아픔도
여전히 새겨듣기로

온몸에 선명해 상처
못 본. 척 돌아 다른 걸 삼켜
언젠간 나을 거야 나
남아 있지 않게 다

희미해져서 잠이 들어
서늘해져서 눈을 떠
걸어보니 다리가 저려
모이기도 전 떠난 여행

추워지려 해

돌아가기엔 너무 늦어
돌아갈 수도 없지만
돌아가지도 않을래
뒤돌아 버리네 이제야

새겨 무늬

더 늦기 전에 아직도 뭘 봐 후회
같은 사람인데 두려워 주저해
돌아가면 남아있을까 해
잘 몰라서 새겨놨네 무늬

또다시 무늬

돌아가기엔 너무 늦어
돌아갈 수도 없지만
돌아가지도 않을래
뒤돌아 버리네 이제야

또다시 무늬

무늬

Latencyvalhalla

나도 가끔은 헷갈려 틀릴지도 몰라
친구랑 비내리는걸 봐 왜 너 혼자만 눈물나
그치지말기를 소나기 할아버지 하늘나라
몸 조심하기를 악마들 날 보고있다면 아직
Chillin at the boma 쓰러져있는 나를 봐 
형들을 잃어버린 날 나 혼자 갖는 배반 
악마들 나를 보고있다면 잊지말아라 나를 
미소마저 나온 그 날은 나를 잃어버린 날

밤이오면 다시 지하로 성공은 죽음 만큼 머네 
한곡을 다 완성하기 전까지는 아무데도 못가지 난 원래 
테이블에 40도넘는 술 병이 쌓이네 아무 말없이 
우린 약속을 지키려해 말 없이 도사려 이별이 주위에 
가짜친구를 봤지 거기안에선 우리뿐이였는데도 왜 
숨어지내야했어 forensic 12월31일 마신 xan
정신 못 차려 친구새끼들 이 년들 전부 나만 원해 
노란 지폐를 들고 웃겠어 이게 전부 끝날쯤에는

나도 가끔은 헷갈려 틀릴지도 몰라
친구랑 비내리는걸 봐 왜 너 혼자만 눈물나
그치지말기를 소나기 할아버지 하늘나라
몸 조심하기를 악마들 날 보고있다면 아직
Chillin at the boma 쓰러져있는 나를 봐 
형들을 잃어버린 날 나 혼자 갖는 배반 
악마들 나를 보고있다면 잊지말아라 나를 
미소마저 나온 그 날은 나를 잃어버린 날

Latencyvalhalla

양홍원 (YANGHONG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