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미츠 - 화성침공 REMIX

[ Credit ]

Lyrics by Lil Ashkid (릴 애쉬키드)
Mixed by Lil Ashkid (릴 애쉬키드)
Mastering by @김건
Prod by TELEO
Artwork by lookatsoo

더 (Again)

문득

빈잔 (with 황준혁)

시간이 흘러서 널 본대도
너는 전처럼 날 대할 수 없다는 걸 잘 알아
그때 널 한번 더 잡았다면 
우리, 우린
문신처럼 새겨진
너의 모든게
다 지우고 싶어도
여전히 그 자리에
남아있어 난 여기 서있어
혹시 다시 너가 나를 안아주진 않을까
괜히 술도 못하는데 잔을 비우고
너에게 연락할까 전화를 망설이고
그렇게 밤을 더 새
니가 없는게 미치도록 괴로운데

우리가 걷던 그 밤거리엔
우리가 탔던 그 버스엔
너가 새겨진  곳곳에
아직 향기가 남아 있는데
우리가 찾던 그 별자리엔
우리가 함께 꾸던 미래엔
이젠 너와 내가 없어진 
빈잔이 되었네  

괜스럽게 고갤 들어 
괜찮은 척 한다
하늘은 괜히 밉게
여전히 푸르구나
지금껏 내가 어떤 거에
미친적 있던가
그게 너였단 사실에
가슴은 더 아려와
난 아직도 여전해
잘 까먹고 덤벙대
고쳐보려 노력도
해봤는데 어렵네
요즘 난 이렇게 
일기를 써 내 감정이
식질 않아서 이럼 좀 나을까 해서
이젠 부질 없이 사는 것도 그만두고 나 지내려고
매일 같이 더 기운 내고 열심히 달려보려고
과거에 머무르기엔 넘 많은 시간이 날 지나가서
더는 내가 망가지는게 주변에서도 나를 넘 걱정해서
이제 좀 괜찮아졌어 아직 비틀거려도
언젠간 다시 만나겠지 신이 봤더라면
그땐 간단한게 술이나 한잔
하자 모두 털어놓고 풀고 비우자 빈잔 

우리가 걷던 그 밤거리엔
우리가 탔던 그 버스엔
너가 새겨진  곳곳에
아직 향기가 남아 있는데
우리가 찾던 그 별자리엔
우리가 함께 꾸던 미래엔
이젠 너와 내가 없어진 
빈잔이 되었네

빈잔 (with 황준혁)

Verse)

ay girl
why u cryin on the bed?
이 세상이 끝날 때쯤엔
너의 사랑만 남을 텐데

정신 챙겨
sorry for the being late
bae, I'm right on my way, oh wait
우린 많은 곳을 가봐야 해

ready set go
let's go to another place
추워질 때야 곧
손 놓지 말아볼래?
물론 난 지금
I don't know what u sayin
but wait
wait

HOOK)

now I'm tryna fix you
모든 이가 need you
떨어지기 전에 내 손을 잡아
넌 네 생각보다 빛이나
언젠가는 fix me
나도 너의 손을 붙잡을 꺼야

now I'm tryna fix you
모든 이가 need you
떨어지기 전에 내 손을 잡아
넌 네 생각보다 빛이나
언젠가는 fix me
나도 너의 손을 붙잡을 꺼야

Skinny Brown - Fix you (1393) Cover

외계인 취급을 받아
I just want to tell the truth 
but reality couldn't
고민 거리들 두둑히 쌓여 갔던 과거
이젠 나 누워서 꿀잠 자며 꿈을 꾸냐

아이같은 나는 사실
전생에는 쳐녀귀신
아니 한이 맺힌 거지
이름없어 나의 영혼
이젠 눈이 트여 
나의 미래가 보여
I'm living in the future now awwww

가지 말래 거기를
하지 말래 말을

전생이든 현생이든 미래되든
그냥 살래

여긴 바다 한 가운데
우린 벗어날 수 없잖아

가긴 어딜가
저기 무인 도
보이기만 할 뿐
절대 용기 나지는 않아

여긴 배의 조각 일부
그건 나의 트라우마
언젠간 빠져 나가야 할 나의 부끄러움이야



가긴 어딜가 
나의 악마가 
다리를 붙잡고 놔주지 않아
나는 오늘도 미래를 봤지만
북두칠성 별보듯 지나가




아무도 날 믿어주지 않아
외계인은 저리가라 임마
간만 보다가 끝나가지만 
난 그저 더 나은 미래를 꿈꿨을 뿐

좋은 꿈은 아냐 예지몽은
그렇다고 진짜는 아냐 예지몽은
미래는 어떻게 될지 나도 몰라
그저 그렇게 되지 않길 바랄뿐이야 
천사처럼
나는 하늘을 날고
바다를 걸어다녔어
축지법으로 살아남고
내 눈알도 뽑았어
내 이빨도 뽑았고
내 장기도 뽑았어
보여줄게 없어서
다 펜치로 뽑았어

그게 나를 달래
나를 달래
그래 나를 달래
나를 달래
그게 나를 달라고 말했어도 나는 
나는 달라 
나는 나를 달래네


가긴 어딜가 
나의 악마가 
다리를 붙잡고 놔주지 않아
나는 오늘도 미래를 봤지만
북두칠성 별보듯 지나가

나는 하늘을 날고
바다를 걸어다녔어
축지법으로 살아남고
내 눈알도 뽑았어
내 이빨도 뽑았고
내 장기도 뽑았어
보여줄게 없어서
다 펜치로 뽑았어

그게 나를 달래
나를 달래
그래 나를 달래
나를 달래
그게 나를 달라고 말했어도 나는 
나는 달라 
나는 나를 달래네


그게 나를 달래
나를 달래
그래 나를 달래
나를 달래
그게 나를 달라고 말했어도 나는 
나는 달라 
나는 나를 달래네

예지몽

사람12사람 '빗물구름태풍태양' EP (2013)
SARAM12SARAM 'Raindrop Cloud Typhoon and the Sun' EP (2013)

Track 01. 빗물구름태풍태양 Raindrop Cloud Typhoon and the Sun

music and words written by zieum
vocal by zieum
arranged, recorded and mixed by eunchurn
produced by eunchurn
mastered by Simon Davey at the exchange mastering studios, London
artwork, photography, design & art direction by zieum
manufactured by SARAM12SARAM
distributed by YOUNG,GIFTED&WACK
YWGC-004

 ℗ & ⓒ 2013 The copyright in this sound recording is owned by SARAM12SARAM
This label copy information is the subject of copyright protection. All right reserved.
ⓒ 2013 SARAM12SARAM

빈잔 (with 황준혁)

PLO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