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푸르게 떠밀려온 파도가 찾아오면 멈춰 서서 눈을 감을 테고
불굴의 해국이 거대한 폭풍을 인정하고 고개를 꺾을 때쯤
또다시 나른해진 나의 낭만이 무너져서 우는 날
그때 피는 꽃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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