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

어김 없이 찾아온 새까만 시간이
모든 걸 부풀려 다 무겁게 만들지
ㅈ같은 세상도 잊혀질 만큼 아직
이 밤의 외로움 날 미치게 만들지

야이야이 야이야이 야이야이야~
이 밤아 너마저 날 떠미는구나
야이야이 야이야이 야이야이야~
새벽이 없어야 해 나의 하루 안

콱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내가
바라는 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의 밤
네 말 들었다면 나는 정상인이겠지만
싫어싫어 나는 똥이나 싸고 잘거야

수면을 낭비하며 만드는 건 아우성
음 악을 한 다고 떠들었지 집구석
집 밖을 나 가면 대인기피 날 기다려
내일 아침 나는 눈을 왜 떠야만 할까요 

야이야이 야이야이 야이야이야~
달님아 너마저 날 떠미는구나
야이야이 야이야이 야이야이야~
새벽이 없어야 해 나의 하루 안

새벽이없어야해

(XOMA @xomathedrugboyy)

혼자인게 편해 란 거짓말이 편해
사실은 나를 버려두지 않았으면 했네
나쁜 말이 혀에 나오려다 말았네
죽어버린단 말이 거짓말은 아니었대도

난 괜히 애새끼 같이 네게 굴었어
말은 안해도 나 혼자 나를 죽였어
떠나지 말란 말 같이 의미 없는 건
애초에 잡았으면 안됐어 그랬어

내가 모자란 건지 우리가 부족한 건지
돌아볼 틈도 없이 시간은 다 지나갔지
결국 내가 마주해야 했던 게
이별이라면 너는 괜히 날 만났네

난 원래 이런 놈이야
아플 걸 알면서도 너를 찾아
난 원래 씨발놈이야
안될 걸 알면서

돌아보지 마
떠나가는 건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걸 난 아는 걸
나는 돌아왔어
혼자인 방 안 속
둘이었던 과거는 묻어둔 채 눈 감을거야

(이강민 @misfitsboy)

다친 기억뿐인 나의 사랑
다 잊으려 해도 자꾸 따라와
가치 없는 경험은 없대도 난
겁을 내면서 방문을 잠가

잡힐 듯이 내 눈앞에 찬란
하게 빛나지마 나를 갉아
먹어 썩지 않게 하면 살아
갈 자신 없는 병신이 나야

우워 내 자릴 찾다
구석이 여전히 젤 편하단걸
알게 되엇지만

나는 너가 떠밀린 곳 반
대편의 모서리에 찔려 죽어버릴거야

모서리 (Feat . 이강민)

03. May I bloom (with chicken)

만약에 나를 
사랑할 수 있다면
그때난 어떤 표정 지을까
걷다가 우뚝 멈춰서서 봤던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이 추해 오늘 따라

책임감처럼 무거운 내일의 무게
괴리감 가득한 어제의 밝은 웃음에
밤이 되어야만 밝게 빛나는 나의
슬픔은 쌓여 머릿 속이 터지고 마네

불 꺼진 내 좁디 좁디 좁은 방에서 
혼자 기다리고 있는것은 도대체가 뭐
씨발 뻔해 개좆같은 외로움이 나를 겁
먹이고 또 병신처럼 똑같은 실수를 범해

다시 한번 더 날아오를 수 있을까
꽉 쥔 주먹 손톱 박혀 피가 줄줄 새지만
너무 깊은 암흑 속 내 눈은 빛을 잃어가
뭐였는지 잊어 날 사랑해야 할 이유가

만약에 나를 사랑할 수 있다면
그 때 난 어떤 표정 지을까
걷다가 우뚝 멈춰서서 봤던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이 추해 오늘 따라

환상방황

You say , I saw you shine
when you're on stage , 
It's like you're flying around
I say , 나도 알아 
하지만 털어놓지 못하는게 너무 많아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는 척해도
남몰래 안고 있는 문제들은 더 빼곡히
날 채워왔던 10대 행복이란 건 쉽대
지만 나는 비슷해 늘 언제나 밑에

이건 나을수 없는 것 같아
나의 외로움 나의 고독 그 밑에 
더 감춰있는 기분들마저

싫어하는 것들만 쌓였지만
웃으면서 지내야 해 
언젠가는 날아오를 수 있게 말야 
아냐?..


I wanna be proud But It's too hard
내 괜찮단 말은 모두 거짓말
I wanna smile But It's too hard
매일 봐 똑같은 흰천장

다시 돌아간다 해도 나는 변함없이
이렇게 될 게 뻔해 돌아버릴 것만 같지
뒤에 두고 떠나온 내 집은 너무나 멀리
이렇게 될 걸 알았어도 결국 다시


마른 몸을 가린 화려한 옷을 벗어
누워있으면 몰려오네 잠 아닌 걱정
그래 이럴때 난 기댈 사람이 없어
머리를 비워 고민을 다 지우고 벙쪄

솔직히 좆도 상관 하나 안해 내 삶이
망하던 말던 똑같이 서른 전에 뒤질 것 같으니
좆까 꿈 같은 얘기 내 모든 진심을 담아
빌지 내 또래 친구들도 다 나처럼 좆박기를

BoyInTheCasket

차오른 걱정 믿을 수 없어
모든게 낯설어 이 말도 몇 번째야
난 평생을 멍청하게 살다 갈 거야
네게서 떠나고 널 울리고 말거야

But I hope It's not today
I hope It's not today
I think It's not okay
But I gotta go girl I gotta go


난 떠나갈거야 그 땐 편안할거야
땅을 기어갈거야 잊고 도망갈거야
넌 날 이해 못했지만 후회할 거랬지만
나도 다 알아서 네가 죽어도 갈거야

저 밑으로 가는 내게 뭘 원해
다 내 탓으로 돌려버려 날 욕해
나보다도 좋은 사람의 곁에서
웃어주며 버려줘 모두 어제에

I don't wanna fall in love
아픈 것도 귀찮아서
괜히 먼 곳 바라봤어도
사실 그 누구보다도 더 원했어

오늘은

(prod. hills)

병신들 못하니 치려하네 상 딸

정신을 차려보니 피 자국만 시발

 나 들려온 말 들에 알약만 세 알

전부 털어내고 칼들고 분수쇼 

Trippin ya yeah

Im on my way

Homicide 칼들고 전부 다 slay

늘어나는 손목 자국만 jab

니들 심장에 커터칼 cut and fuck slap 

You dumb ass at

 fuck that 

증오만 up 돼

차라리 ㅈ돼 

인생만 ㅈ돼 

911, 학살이 전부 다 몇대 몇 확률로 잘못된 건에 

비례한 통계 yeah 

난 씨발 존나게 그대론데 

새끼들이 선빵친게 

뭐가 잘못인건데   난 피해의식 갈아내고

깍인 정신 수십대  담은 메모장 걸리면 물어야해 my 새 지폐   내 정신장애 원인 잡아 살인해 homicide  조리돌림 집단 구타 격리 해제  homicide  메타인지 씹창 좃밥 저능아년 homicide  부적응자 정신분열 불안증세 homicdie  3년 완치 불가능 판정나면은 suicide   자해흉터 안가리고 약빠는 난 suicide

역겨운 씹새들  아가리 찢고 homicide 
회계하며 안읽은 성경 30장

그 밑에는 찢어진 메디폼도 서른 장

그러다 칼들고 칼부림 시발 좃돼 봐

전부 장애인들 고기 썰어 인간 못돼 난

내 팔 십창낸 년들 잡아 전부 고려장

Homi..c1De

hook ) 0ik2

너의
그 예쁜 눈빛마저
피워냈구나
저 사람 마음 속에서

하얀
네 웨딩 드레스마저
아직 사랑하지만
축하해 결혼한 거

( 0ik2

난 네가 눈웃음 지을 때
예전에는 행복해 보이기만 했는데
이제는 난도질 하는 것
같아 내 마음

부끄럽게
바라보지 말아줘
꼭 그렇게
가져가 하나만 줘

난 네가 떠난다 했을 때
밉고 슬퍼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아무런 감정
안 들어 내 마음

노래는 또
왜 이리 못 불러
여전히 모르겠어
하나도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혼자 목 매달고
뒤져버리려 했어
그전에 널 한번만 보고

행복한 네 모습을
내 눈에 담는다면
정신 아득할 때쯤
웃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넌 그 옷처럼 밝게
잘 살기를 바래 혹시라도
내 생각에 뛰쳐 나올까봐
입에 담지도 못할 쌍욕을 퍼부어

hook ) 0ik2

너의
그 예쁜 눈빛마저
피워냈구나
저 사람 마음 속에서

하얀
네 웨딩 드레스마저
아직 사랑하지만
축하해 결혼한 거

너의
그 예쁜 눈빛마저
피워냈구나
저 사람 마음 속에서

하얀
네 웨딩 드레스마저
아직 사랑하지만
축하해 결혼한 거

결혼한 거 축하해

겨울

[J.U.D.I(my cool edit pro part2)]
14.조울즈응

전 집주인의 취향을 물려받았지
전세로 이사한 내 방 나무벽지
'정신이 나갈거같단'말이 멋진거 같아 말함
난 나갔습니다 정신
이런 말을 장문의 매세지로 새벽에 발신하는게 더
병신 같아 난 힙합을 배웠지
힙합이 개쌔보여 어깨를 키웠지
모두 피카츄 돈가스나 처 먹게 생겼지
견적이 나오는게 어떻게 내 잘못임?
밥보다 징계를 과식, 먹었지 바보야
사회생활에는 고개와 목,석고붕대 말 못할걸
기껏 내게 겁주려는게 고소장뿐인게 귀여워
선물인 척 하는 수입산 목마 따위는
구입할 돈 없어, 어딜봐 이게 겁이 난거냐
주먹에 딱지를 안져두 돼
가사로 개처발리는 것들이
맞으면 외칠거니까 울면서 "엄마"
울엄만 교수님께 나를 소개했어 작곡가
난 덕에 레이스가 달린 와이셔츠를 
쿠팡에서 구입한뒤 비유법을 했지 작곡가
음식이 너무 느려요 어머니 사분의 사박
집에 들어와 바이올린을 들고 찍었지 찰칵
말이 왜 이렇게 많은걸까 중세시대 마굿간
기아를 찬양하며 외제차가 좋다는 애국자
인스타 필터만 사용하면 
니 사진은 국립박물관
난 근육이 존나 많아
막 맞는 애가 달라고 할 정도 하나만
난다 지랄하는 새들아 나는 사바나 갈기간지 사자다
열심히 프로모션 연구따위 안해도 갈기간지 사자다
21세기를 들먹여 주신 영감을 고려장
보낸후 인상파 화가의 작품을 보러간 
내가 니네 정화조인가? 보지 달린것들 
화 존나 나게 해 왜?
넌 보지 달린것들이라 안 적냐
상관없어 미팅이나 전화,문자론 천사
내 생각으로만 날 찾는다고
말한 여자는 작은키에 못 본 
난 존나 큰 에펠탑
비유가 이해되겠냐
최성이라고 쑥덕대던 걔가 걔겠냐 
나만 착해지면 끝날 일 이란걸
왜 맨날

모서리 (Feat . 이강민)

정주환 (@jk19l0l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