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만년필의 잉크짙게 흩어지는 검은 글씨
「 안녕, 이제 우리 인사는 필요없지기어이 너를 향한 마지막 펜을 든 나를 용서하지마 」
나의 사랑이 나의 눈물이널 죄어오는 악몽이었다면나의 이름이 나의 세상이널 망가뜨린 낭만이었다면
허공에 선 펜 촉잉크는 말라버려두 어번 선을 그어터지는 검은 잉크
「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을 잊지마날 무너트린 너를 없애지마 」
너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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