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따윈 마 누가 누굴 판단해
수 백번 데인 후 이제 난 단단해져
수 많은 상처와 빈 공백
그 사이 널 이해하려고 해도 못 써
만만히 보이지 내가
속아주니까 개좆밥
불행한 너를 동정해 이해하기란
나만 고되고 아파
마침내 문 짝이 닫히네
악연의 싹을 잘라
다신 마주 하지 않게

너를 다시 안아주거나 품 속에 안길 일은 전혀 없어
더 꺼져 멀리 가 내 앞에서 사라져가 벌써

더 떠올리지 않게 망가져
난 잠겨, 안아줘, 다 타협, 사라져

난 잠겨, 안아줘, 다 타협, 사라져

* 주춤했다 다시 하나 둘 셋 하면 날어
숨 죽였다 발을 다시 쿵쿵대 반은
거품에 가려 패가 숨었나봐요  
어푸 어푸 내 널 꼭 찾아내고야 *

나를 믿어야 해 나를 믿어야
매일 도드라질 피로는 깊이 추락하네
늦어버린 늪에 발을 빼고 도약해

발을 빼고 도약해
이 전에 나를 묻어 더는 낭비 안해
드디어 어둠과도 갈라서 이젠
엉켜있던 실을 풀고는 맞이해

굽혀있던 어깨와 내 허리춤 뻗어 hollywood
잔 들어 머리 숙여, 올려 내 기도를 어서
놈들이 채가기 전에 먼저

다 100%가, 둔해버려 벌써
밤 새고 다시 준비하려 걸어야
노력이 한번 더 배신하려
간 보지 못해 빈틈을 만들지마

내가 더
부풀려 약점을 더
날 들어내봤자 너는 또 멍해
더 변해 악으로 넘어

굳어가는 나를 바라보는 하늘
바람은 늘 아무쪼록 나를 바라고는
땅을 자라오는 칼을 갈아 놓아
나를 알아보는 쪽에 

* 주춤했다 다시 하나 둘 셋 하면 날어
숨 죽였다 발을 다시 쿵쿵대 반은
거품에 가려 패가 숨었나봐요  
어푸 어푸 내 널 꼭 찾아내고야 *

어푸어푸

* 발 걸음을 때
너무나 힘들어 잠이 나의 favorite
밤 새 누어 대
게으른 하루의 나는 베짱이가 됐어
도저히 오늘을
채워 보낼 수가 없어 가파른 길이 보여
나는 생각보다 게으르고
그런 내게 성공은 꽤나 저문 듯 해 *

눈을 뜨고 시작해 내 하루의 아침
다시 해가 멀리 저물 때까지
나는 또, 같아 먹고 누어 나갔다 놀아 항상 똑같아

하루살이 같은 내 인생은 하류
뒤지지는 않는데 하루만 살고 말어
속은 텅 빈 껍데기인 것을 내가 알아도
내가 나를 놓으면 망가지니 가만 안 둬

주위의 시선들이 날카로워
때론 아프지만 이건 벙쪄있던 날 그대로 놔둔 탓이지
이제서라도 바뀌어
방에 누어 잠만 자
이제야 게으른 날 버리고 텅 빈 껍데기를 탈피 해

과도기에 들어가는 난
그 중에서도 가장 멋이 날 테니까
네가 예시로 골라 준 모양 틀이 어긋 나도
이제 성숙해진 나는 알아서 잘 찾아가

* 발 걸음을 때
너무나 힘들어 잠이 나의 favorite
밤 새 누어 대
게으른 하루의 나는 베짱이가 됐어
도저히 오늘을
채워 보낼 수가 없어 가파른 길이 보여
나는 생각보다 게으르고
그런 내게 성공은 꽤나 저문 듯 해 *

(Prod. Pieper Beats)

베짱이

파묻혀 내 발이 또, 나는 변해 안 믿고
다른 건 내가 기적을 바라고 있어
잊어, 바르고 매일같이 옅던 향기조차 잊혀
하루도 네가 싫어진 밤이 있을 리, 지워

짖고 또 빌었던 희망은 기를 못 써
길고 또 길었던 우리의 비를 그쳐
이 손을 놓친다면 빈말은 씨를 뿌려
피고 또 피었던 꽃과 불씨로써

피고 또 피었던

* 붙잡아, 놓지 않겠어
설마 했더니 니가 예뻐
지나가던 이 빈 말에
진심을 새겨 이 참에
널 지키게 해줘

붙잡아, 놓지 않겠어
더는 너가 없는 일상에
버려지고 싶지 않아
긴 잠에서 깨어나면
너와 날이 핀 구름 아래에서 *

어둡기만 했던
저물어가던 하루에 네가 생겨
우리 둘이 만나리라 그 누가 알았겠어
우리 불이 타들어갈때쯤 나도 데여

너를 보고 너를 떠올려
한참을 해매 허우적
점점, 처음 보인 너의 성격
변명, 다 괜찮아 그 어떤
모습도 날 설레게만 해
혹여 낮설어도

걱정하지마
너와 내가 걸었던 길들의
모퉁이만 세도 수천가지야
너와 가볍게 나눴던 많은 말들
널 지나가고 아프게 했던 많은 사람들

나는 안 돼 네게서
상처로 남을 빠에 뒤져
추억 가득 새긴 다음
행복해져야만 해
그래, 너와 함께 하는데

* 붙잡아, 놓지 않겠어
설마 했더니 니가 예뻐
지나가던 이 빈 말에
진심을 새겨 이 참에
널 지키게 해줘

붙잡아, 놓지 않겠어
더는 너가 없는 일상에
버려지고 싶지 않아
긴 잠에서 깨어나면
너와 날이 핀 구름 아래에서 *

친구에서

Verse1) Roman

We aint got time 
아무 노래 틀어놓고 
그냥 발이 가는 대로 걸을래   
널 알랑말랑해 
표정 자연스레
아무 것도 없는 방 안에서 runway
데이트 해 새 옷도 빼입고
불러 널 baby 
어두운 밤길
난 데려다주고 생색 내 
나의 색이 번지게
새로운 곳
델고서
작은 손 잡고 참 많이도 쏘다녔다  

Bridge) Roman

왜 이래
내가 망쳤네 기분
풀어 이렇겐 못 보내
난 어린아일뿐 니 앞에선

Hook) Roman

별이 보이는 한강을 걷다
너와 나 애타게 탁자 위에 올랐어  
넌 갈까 말까하다 나를 지나쳐
중랑천까지 걷다가 떠나

별이 보이는 한강을 걷다
너와 나 애타게 탁자 위에 올랐어  
넌 갈까 말까하다 나를 지나쳐
중랑천까지 걷다가 떠나

Pre-verse) GREEDY

I want you out of my head
너의 온기가 남아있어 on my bed
넌 왜 점점 작아져 내 눈앞에서
난 쭉 추락해 한강 앞 불같게

Verse2) GREEDY

맥주만 다 비우고 헤어지기로 했지
한강만 좀 걷다가 가자고 부탁했지
난 난 아직 하고 싶은 얘기 남았는데
야 이게 진짜 끝이야?
하지를 말던가 시작
시작도 왜 너고 
끝맺음까지 모든게 왜 다 너 맘
이야 너 진짜 그러지마
제발 나와 중랑천까지만

Bridge) Roman, GREEDY

왜 이래
내가 망쳤네 기분
풀어 이렇겐 못 보내
난 어린아일뿐 니 앞에선

너 사진 여직 못 지웠어
너에게 이제 난 없더라 왜 벌써
나나나
노래나 불러
담배만 늘고
아 몰라 너만 돌아와준다면

Hook) Roman

별이 보이는 한강을 걷다
너와 나 애타게 탁자 위에 올랐어  
넌 갈까 말까하다 나를 지나쳐
중랑천까지 걷다가 떠나

별이 보이는 한강을 걷다
너와 나 애타게 탁자 위에 올랐어  
넌 갈까 말까하다 나를 지나쳐
중랑천까지 걷다가 떠나


중랑천까지걷다가떠나 (with GT the man)

밤이 길어진 건 망가져 가는 폐품
조각 난 거울의 일그러진 날 피해
꿈으로 도피한 내숭 기울어진 채로
비틀거리다 앞에 보인 구덩이에 푹

빠져 버렸네 차라리 내가 편할래
겨울 잠에 깬 나는 빈털털이야 왜
매일이 같애 오르다 포기할 내가 보여
이 꿈에서 깨면 다시 어제의 날 속여

한참이야 이제 다 왔다는 말도
볼 품 없이 손에 쥔 돌이 내 무기라며
어디 한번 덤벼 봐
겁 내곤 절대로 티는 안 내
속은 텅 빈 껍데기래도 들켜서는 안 돼   

눈을 떠도 지루해 버티려고 비록
안간힘 써도 붙이는게 편해서 잠겨 이 눈은 
같은 하루 매일 똑같은 날들을 살아
지겹다는 말로는 도망가지 못하잖아

볼 품 없이 손에 쥔 돌이 내 무기라며

서둘러야 해 난 늦었어
긴장하다 한눈팔아서
한참을 앞서간 쟤네 뒤통수가 보여
내가 따라잡으려면

이전과는 바뀌어야 해
게을러 지면 안 되고
너가 잠에 들 때
난 깨어 있어야겠지 반대로

또 분해 난 상황을 탓해
뜯어보면 그 원인은 나겠지
주저앉은 내가 멀어 지는 게
죽기보다 싫어 걷네

어느새 네게 내가 보일 거야
"먼저 달렸는데 얘가 왜" 하고
놀라겠지만 이건 당연한거야
내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니까

*헤엄해 헤엄
뒤처질까 봐 난 배로 몇 배로
내가 사랑하는 너를 지키려면
잠을 줄여야 해 그래도 행복해*
x2

내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니까

TGV RIDING

달콤하니? 풉
담배를 한숨, 안 부러워, 품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난 부러워해, "아 좋겠다"

힘들어 우는 날이면 아픈 나를 위해
가득히 품속에 난, 푹
단순하게도 난 이거면 좋겠다

바래고 삼켜, 꿀꺽
주제에 난 널 꿈 꿔
자신이 없어
구차하게도 난 또 숨겨

바래고 삼켜, 꿀꺽
주제에 난 널 꿈 꿔
자신이 없어도
늘 그랬듯 너를 꿈 꿔

* 왜 바람을 불어줘요
넌 파랬지
난 바람개비

내 상처를 지켜줘요
널 바래
차갑겠지만 *

바람개비

@mukgureum

사랑을 말해서 네가,
난, "다 줄 수 있어"
넌 시간이 지나 여전할지가 겁 나?

널 위해서라면
비가 그치게도 할 거야
이거 봐
너밖에 모르는 바보잖아

슬퍼 보려고 해도
나도 모르게 네가 생각나곤
왜, 해맑은 미소를 지어
더는 어린애가 아닌데

이런 감정은 서툴러
아마 처음인 것 같애
아니? 이러고 있는 날 보니까
네가 처음이야 baby

낯설어, 향기로 채워진 날이 어색해서
매번 한참을 헤매다 깨어나

반대로 너는 내게서
다 가져가도 좋은데요
포기해도, 너는 빼고 다

"Why love?"
무엇 때문에 불안하나요
난 또 silence….
"Why Is Love, like a Virus?"

* Why Is Love, like a Virus?
뭘 위해 꾸는지, 이 꿈은
우릴 감춰, why none don`t tell me?
어차피 ㅎ *
x2

@val_hash

I just want you
나 이런 적은 처음이야
정말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이 보여 내가 왜 이럴까

이젠 이유조차 없어
되어버린 것만 같아 습관이
분명

솔직히 말도 안 된다고
기분이 안 좋아도
금방 풀려 네가 옆에 있어

@mukgureum

* Why Is Love, like a Virus?
뭘 위해 꾸는지, 이 꿈은
우릴 감춰, why none don`t tell me?
어차피 ㅎ *
x2

어푸어푸

mukgur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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