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람 안 된다면 새 새사람....

쥬빌레

featuring - @sasa44
beat - @nine-ease
cover - 박명현 (banecane) www.facebook.com/95mdog
mixing - @hotmancashier

[hook : Alldyne]
아마 넌 나한테 너무 먼 사람인가봐
알아도 밤안개 어두워 난 아닌가봐
사라져 바랄게 보듬어 사라질까봐서
I don't care what I am saying damn

[verse1 : Alldyne]
버스 창문에 내리는 비
더워 안쪽에 서리는 김
또 멀미가 올라왔지
Damn 어지러 어지러 shit
슝 바람이 떠밀듯이
날 여기로 데려왔지
아직은 어지러워
그냥 홀린듯 춤을 췄지
흘린 건 잡아야돼
틀린 건 고쳐야돼
물린 건 신선하게
숨긴 건 알아야돼
Nah nah nah nah nah 알 필요 없어
정확히 말하면 볼 필요 없어
넌 그냥 내 진짜가 지겨워서
날아갔지 오늘 비가와서

[verse2 : Alldyne]
샤워를 끝낸 거리는 나를 반겨 나도 널 좋아해
반쯤 취했지 안경을 벗고 닥쳐 난 널 싫어해
웃기지마 자꾸 속내 숨기지마
숨쉬지만 다들 알다시피
공기가 없인 무의미야
손 접시로 만든 바다 난 아가미로 숨쉬어
나비로 태어나 꽃이 싹 다 사라지고 춤춰
저기요 shall we dance 못들었나봐
저기요 shall we make love 
저기요 shall we dance 못들었나봐
저기요 shall we make what

[verse3 : Sasa]
누구보다 주관적이어서 객관적인 느낌
또 높아진 자존감 만큼 떨어질 위치의 높이
또 내가 감히 또 어떻게 감히 but 또 모르지
뛰쳐나가려하다가도 잃어버린 목적지 때문에
금새 침대에 다시
몸을 눕혀 나의 낮엔 태양을 또 누군가의 밤하늘엔 50개의 별을
새긴 뒤 그랬었다는 과거로 만드니 생각보다 숙취는 덜했지 언제든
어떻게든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갈 수 있다고 믿었던 만큼
우리가 빛났던 순간은 빛보다 빨리 갔거든

나비춤 ft.Sasa / prod.Nine-Ease

오늘보다 원해 내일 더
저기 많은 별이 만들어낸 점
괜히 억지로 이어붙여 만든 별자리
비행중 우주 속 도착은 아직 멀어
온 사방 멀리 흩뿌려놓은 별천지
오십개 별은  국기 만든채로 정지
별사이를 헤집고 다녀 위아래 없이
나는 어디로 어디로
힘을 줄 수 있는 곳 없어서 난 여전해
빛이 나를 앞서가고 내속도는 여전해
시간에 무감각한 별들은 멀쩡해
한번 지나갔던 곳인 것 같아 저번에

swimming in the space
swimming in the space
swimming through the star

천칭자리 위에서 춤을 춰
어두워진 머리속 난 불을 켜
두마리 물고기는 별 자리처럼 갈라져
넘어가는 20일 차라리 물병속에 숨을 쉬어

착륙 / Prod. Timeless Era Beats

정신 나간 듯이 오래 전화 한 이유를 모르겠어
필요없는 생각이라 그걸 멀리 버렸으면 했어
아 씨 나도 몰라 그냥 너가 나를 미워 했음 했어
오케 넌 날 미워하게 된 것 같에 근데 이걸 왜 써
삼월 삼십 일일 나는 새로 태어났고 이름 후회 안해
냄새나던 나의 이름 GRAHAM 지나갔고 진짜 후회 안해
화려하게 변해버린 형은 내가 쓰는 말이 지루하다 해
차피 너는 가사도 안쓰는데 왜 내가 그런말을 들어야만해

때는 지나가 현재는 없고 과거뿐이야
나는 가만 있고 까만밤은 혼자달려가 막
시간을 가져 모든게 두손에 헛소리잖아 다
우주는 내 안에 우주는 은하가 돼 내 안에서 돌아가

우리 삶이란게 뭐야 우리 관계란게 뭐야 우리 꿈이란게 뭐야
우리 마음이란게 뭐야 우리 생각이란 뭐야 우리 숨결이란 뭐야
우리 목표란건 뭐야 우리 목숨이란 뭐야
생각을 나열하고 마음과 통일
꺼져봐 선택에 후회는 없길
결단이 무섭다는 그 애는 어디?
도망가라 관계를 등지고 멀리
여느 랩퍼처럼 화나있어 지금
편견은 맞는거고 앉아있어 지금
끓는 피가 의자에 딱 붙어서
떨어질줄 모르다가 다 굳었어
긁어내면 되지 긁어내면 돼
가루를 모아다가 하늘에 보내
문닫고 혼자 음악 만드는 중에도
정신이 자유롭다면 괜찮네

때는 지나가 현재는 없고 과거뿐이야
나는 가만 있고 까만밤은 혼자달려가 막
시간을 가져 모든게 두손에 헛소리잖아 다
우주는 내 안에 우주는 은하가 돼 내 안에서 돌아가

누군가의 잘못 아닌 일에 대해 서로에게
사과해야할 때 우린 어떻게 해야해
실수라고 생각하고 지난 일로 치부하면
되는거란거는 머리로만 이해돼
누가 눈물을 보이고 화를 내야만
이게 처리되는 거라면 나는 그냥 떠날래
비겁하고 무책임한 모습으로 남더라도
난 그래야 해 난 그래야 편해

과거는 무엇입니까 / prod. Nor'Ledges

original inst >> Aso - Cold

1) @sasa44
야 난 또 비바람 맞으며 칙칙한
표정을 지어 찝찝한 기분을 내뿜어서 미안해
굳이 니 안부는 묻지 않았어 네가
어떻게해도 나의 하루가 절대로 궁금해지진 않듯이
좁아터진 내 활동반경을 넓히려다보니
세상이 의외로 넓더라 혼자란거 알고보니
기껏 수면위로 올라왔다가도 하늘에선 빗물이
어김없이 날 심해로 끌고 내려가려하지 거기엔 내 의지도
담겨있을거야 아마
아니라면 거짓이겠지 아마
내가 외치려는 자유엔 다른 사람들의 눈치와
뒷담화를 이쁘게 포장한 상자안에 꾹꾹 눌러담아야해

h)
so is that ok? 물론 그대의 모든 시간에 조금의 웃음거리라도 된다면
i'll be gone, 대신 조금만 더 기다려줘 다신 돌아오지 않을 수 있게

2)
미안 내가 병신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서
미안 또 빙신처럼 안경 벗고 랩을해서
너는 당황했을거고 나는 편해졌을걸
내게 말을 했을거고 나는 못들었을걸
또 또 이해하려들어 머리로 모든 상황을
what what 피해가려보면 어디로 가든 앞날은
귀찮을 것을 알어 나도 노력해서 바로잡아?
생각의 나열 생각이 나요
모든 행동이 사로잡아
미친놈이 돼 그들이 편해지면 난 좋아
시간이 와, 시간이. 숨이 가빠지고 속 안좋아
쓰잘데 없는 생각이 괴로움을 내게 가져와
우리 멀쩡하려면 내 자존심을 짓밟아놔야해

h)
so is that ok? 물론 그대의 모든 시간에 조금의 웃음거리라도 된다면
i'll be gone, 대신 조금만 더 기다려줘 다신 돌아오지 않을 수 있게

부메랑 Ver2

오 나는 수증기 처럼 날아갈 거야
응 걱정말어 다시 돌아올거야
넌 모를거야 꿈에도 모를거야
내 머릿속 보면 소름이 돋을거야
오 나는 연기 처럼 사라질거야
눈 감았다 뜨면 달이 질거야
그래 새벽 기다리지말고 길을떠나자
길을떠나 가볍게 쉬울거야

새벽 되면 어째
감정이 날 디밀어 오케 술값 굳었네
오그라들게 말해볼까
휘영청 뜬 달을 가득 퍼다가
나의 마음이라는 잔에 가득 담았네.
차게 내려앉은 버스 창문 밖을
내다보는 일은 너무 슬퍼
가만 앉아 있는 동안 할 수 있는 것이
생각뿐이고 거칠게 많은 내 호흡은 너무 굼떠
부디 너의 새벽은 생각이 많지 않길
부디 너의 시간이 느낌대로 시원하게 가길
부디 너의 고민이 지난 별들 사이에 남길
부디 너의 생각이 까만밤과 함께 사라지길

친구야 때를 기다리지마
가사쓸거야? 고백할거야? 기다리지마
친구야 시간을 기다리지마
걸어갈거야? 뛰어갈거야? 기다리지마

오 나는 수증기 처럼 날아갈 거야
응 걱정말어 다시 돌아올거야
넌 모를거야 꿈에도 모를거야
내 머릿속 보면 소름이 돋을거야
오 나는 연기 처럼 사라질거야
눈 감았다 뜨면 달이 질거야
그래 새벽 기다리지말고 길을떠나자
길을떠나 가볍게 쉬울거야

가슴팍쯤에 꽉 가득찬 미련과
새벽맡쯤에 잘 간직한 쉬운 답
일어난 아침이나 오후 다섯시 쯤에도 이렇게
현명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기다리지마 술의 힘을 빌리러
새벽밤으로 가면 이성이 감정에 밀릴걸
나 처럼 쓸데없는 고백과 여자와의 사랑
그런건 새벽이아닌 시간에도 가능해 일이년
버릇처럼 걸던 열두시 산책중의 전화
그만하자 벌집 건들면 안되듯이 말야
자동차 쌩 다니는 산책로를 밟아
외로움을 잊고 그냥 가사나써 알았냐

친구야 영감을 기다리지마
가사쓸거야? 고백할거야? 기다리지마
친구야 여유를 기다리지마
걸어갈거야? 뛰어갈거야? 기다리지마

오 나는 수증기 처럼 날아갈 거야
응 걱정말어 다시 돌아올거야
넌 모를거야 꿈에도 모를거야
내 머릿속 보면 소름이 돋을거야
오 나는 연기 처럼 사라질거야
눈 감았다 뜨면 달이 질거야
그래 새벽 기다리지말고 길을떠나자
길을떠나 가볍게 쉬울거야

쉬울거야 쉬울거야
별자리 운세를 믿어 그래 믿을거야
쉬울거야 쉬울거야
친구의 덕담을 믿어 그래 믿을거야

새벽을 기다리지 마 / Prod. by ILLUID HALLER

개망초로 엮어낸 팔찌를 껴
난 너에게 원하는게 없어
생각이 떠있어 지구 반지름 정도
지나와도 존나 변한게 없어
내가 속해 있는 동안 조금 멋있다고 생각했던
너넨 그대로인데
굳이 발악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는거야
사실 나도 그대로이기에
아직 사사로운 일에 기우는 내 머리는 몸집만 불었네
겁대가리많은 김승영 잠수함이 되어서는 숨어지네
안돼 머리 디밀어야 할때인거야
날 지켜준 사람들을 품은 뒤에
등지고 떠난 애들 부럽게
덮쳐오는 파도를 우습게

뛰어 넘어가자 시간이란 파도를 우습게
뛰어 넘어가자 불안이란 파도를 우습게
따라와준 사람들을 품은 뒤에
덮쳐오는 파도를 우습게

민트를 잘게 빻아넣은 음료를 들이켜 속이시원해
민들레 후 불어 씨와 함께 춤을춰 가벼운 고민 지워내
남을 향해있다고 하던 내 가사는 사실 나를 향해있어
아냐 신경쓰지마
풀려나간 순간 그건 너네한테 있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친구들에게 고개숙여 미안하고 땡썰랏
너와 내가 바라보는 은하수의 모습을
깨끗하게 담자 마치 Dslr
오케 케세라세라 왜 내가 내가
나이듦을 무서워해 최대한 뒤에다
짊어지고있는 거를 책임감있게
원한대로 이뤄지길 every time

뛰어 넘어가자 시간이란 파도를 우습게
뛰어 넘어가자 불안이란 파도를 우습게
등지고 떠난 애들 부럽게
덮쳐오는 파도를 우습게

꿈과같은 이야기를 써야지 손에 잡힐 수 있게
내가 뱉는 말장난들이 칼로 물베는게 아닐 수 있게
썩어버린 인간관계 털어내고 달려
돈 시간 대체 누가 나를 뜯어 말려
삼월 삼십일일 새생일
좋은 음악과 인생의 굴곡이 되려 나를 살렸지
오 I better run 쏟아지는 빗줄기 샤워해
오 I better run 쏟아지는 은하수 아래서 샤워해
감은 두 눈꺼풀엔 우주가 보여
숨을 들이쉬어 내속엔 우주가 모여
거칠것 없어지고 정신나간 뜀박질
설렘과 헐떡임에 미친 내 심장이 뛰어

뛰어! (DEMO) / prod.  30HertzBeats

intro
너에게 다 줄 수 있어 난
그게 뭐든 줄 수 있어 난
I can give u every thing
좀 더 가까이서 볼 수만 있다면

v1 sxyfncyboi @semic209
I can give u anything
dia ring guzzi bag
심지어 저 명품 옷과
명품 구두 명품 시계
내 계좌 모두 빵꾸나도
사줄게 빚을 내서라도
I don care 널 볼수 있다면
I can give u everything
나를 cash money credit card
라고 생각해도 좋아
너의 그 주머니 안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대신 나도 받고 싶어 너의
시간 너의 마음 너의 진심 섞인 말한마디
그게 아무리 비싸더라도
I will pay for it  n can wait for it
니가 맘에 든다면 준비해둘게 ur favorite
한 걸음 을 위한 소비는
그리 간단하지 않아
니가 가짜를 판다해도
난 다 사 줄게 뭐든 말야

hook
난 나를 줄 생각이 있어 그럼 너는 어떻니
나의 반을 떼어 줄게 근데 너의 생각은 어떤지
내 눈이 렌즈가 되고 머리가 필름이되어
우리의 시간을 잘 담아둘 자신이 있어
난 너를 볼 생각이 있어 그럼 너는 어떻니

v2
나도 잘 나도 잘 몰라 나를 넌
나를 잘 나를 잘 아니 나를 넌
숨김 없이 보여준다는게 너무 과해졌나봐
아무개 3번 나는 그냥 스튜디오 뒷자리 조연이네
줌인 한 영화 프레임 안에 나는 없어
숨 이라도 쉴 수 있는 존재면 다행이고
술 자리 포장마차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소주에 노가리나 씹어대시는 삼촌역할 나는 됐어
네게 관심을 줄게 눈길을 줄게
말 건네 줄게 확신을 줄게
미래를 줄게 약속을 줄게
반지를 줄게 사랑을 줄게
내게 너의 시야를 공유할 시간을 나눠줄래?
내게 너의 시간을 공유할 기회를 나눠줄래?

Zooooom ft. Semic / prod. ILLUID HALLER

그렇게 될 일이었음을 기억하며....

v1
인생 그래 찌질할 때 배가 고픈걸
전화로 울고짜고나면 허기가 오는법
샤워하다 열받아 괜히 거울 한 대 치면
손만아프지 존나 손해야 오케 bottom up
ㅎㅎ 진지한 얘기 해서 미안해 my friend
공부 음악 알바 일 제발 해 임마 그래 그래
호박성은 옆에 앉아 미친놈 처럼 보여도
사람 속은 모르는거야 맨날 시간 놀려도
각자는 각자의 길 더 높이서 만나야지
헉피 말처럼 모든 점 잇자고 아직 살만하니
남은 남이고 나는 나, 나는 나이고 너는 너
가죽 남기는 삶을 살자 알면 닥치고 폰은 꺼
우리한테 부족한건 돈과 열정 뿐
시간은 무한하지 대신 고민 던져버려
나를 반기는 낮은 달, 낮을 알리는 어두운 별
우릴 반기는 낮은 달, 낮을 알리는 어두운 별

hook
명현이는 불안함에 떨어 괜찮아
그럼 drive some jubilee 올핸 우리 해 잖아
내가 알바 여친 있다해서 가사를 왜 안써
너가 돈에 쫓긴다해도 그림 안그리진 않듯이
Sunno형은 불만족에 빠져 괜찮아
그럼 drive some jubilee 올핸 우리 해 잖아
우리 나이 조금 있다해서 기대를 왜 낮춰
시간에 쫓긴다해도 그게 날 부리진 않으니

v2
지원아 힘들면은 나와 고기 사줄게
오빠 돈많아요? 아니 잔고는 보지 않을래
론리하츠 빨리 해산하고 찾아가자 Madeleine
love love 우리 신세한탄 blah blah
서로 듣기 지겨운 말들 그만
너는 언제 관둘거야
귀를 틀어막고 입밖에 꺼내지도 말어 난 갈거야
내가 겪는 모든 일들이 나의 아래 있다는걸 알고있어
힘들면 조금 쉬고 있어 빨리 가서 길
터둘게 너희들은 서둘게 준비말어
오는길 내 노래들에 넣어둘게
그래그래그래 우린 어려 아직 어려 존나 어려
무슨 스윙스처럼 말해버렸네
하여튼 주변 좀 돌아보렴
멀찌감치 달아나는 기회들과 시간
근데 말했듯이 죽기전까진 무한한게 시간
우주는 우리 안에 감은 두 눈 뜨지마
어두운 눈꺼풀에 비쳐지는 녹색 밝은 희망

hook
명현이는 불안함에 떨어 괜찮아
그럼 drive some jubilee 올핸 우리 해 잖아
내가 알바 여친 있다해서 가사를 왜 안써
너가 돈에 쫓긴다해도 그림 안그리진 않듯이
Sunno형은 불만족에 빠져 괜찮아
그럼 drive some jubilee 올핸 우리 해 잖아
우리 나이 조금 있다해서 기대를 왜 낮춰
시간에 쫓긴다해도 그게 날 부리진 않으니

outro
걱정마 my friend 그래 매일 아침 뜨는 해는
변함없을거고 노를 저어 우린 배를
움직이면 돼 열심히 움직이면 돼
팔은 쉬지말고 움직여라 full speed ahead
걱정마 my friend 매일 아침 뜨는 해는
변함없을거고 노를 저어 우린 배를
움직이면 돼 열심히 움직이면 돼
팔은 쉬지말고 움직여라 full speed ahead

My friend my friend 같이 은하수로 가자
갈만해 일 이년 쯤 숨 안쉬고 말야
쏟아지는 유성 그 틈 사이로 날아
대신 허덕이진 말자 시원한 물 마시며 살아
고통과 행복 양쪽 다 순간임을 알기에
연연하지마 지쳐서 눈가리면 안돼
조바심과 즐거움 그 두가지면 난 됐어
힘내라는 친구들의말 알겠어

쥬빌레 / prod. paper tiger beats

쉽게 씌어진 시

아버지의 친구분이 그래
내 음악이 전반적으로 다소 우울하다고 eh...
음 내 가사는 희망뿐인데
그래 아직 표현법이 덜 다듬어졌나보네
내 얘기를 듣고 에너지를 받은 친구들
내 음악 자주 들으며 크게 공감하는 친구들
오케 아예 틀려먹진 않았어
주워들은 말을 전달 전달하는 일은 마치 심부름
아님 책갈피 너의 기억이
책의 글귀를 보면 다시금 새록 피어나듯이
내 음악이 그랬으면 해
내가 무언가를 듣고 지하철냄새를 선명히 기억하듯이
사랑하는 사람과 단둘이 멀리 드라이브갈 때
아침 열한시 부모님께 요리 대접할 때
늦은 새벽 술자리 끝내고 샤워할 때
아님 삶이 고단해서 뒤지게 슬픈생각 날 때

oh what you want what you need
돈 버는것에 목메다는 우린 하나지
oh what you want what you need
소확행이 유행하는 이유 하나지
oh what you want what you need
일자리, 음악 포기하는 이유 하나지
oh oh 암튼간에 밤이 가네 뛰어 가네
우리 신경 하나 안 쓴다는 듯이

처음 부모님께 꿈에 대한 말을 꺼냈을 때
혼자 생각한 희망은 완전 한국기업 domestic
현실을 피하려 했던 핑계가 그들에게 통했을 때
내가 했어야할건 미치게 게으른 나에대한 나마스떼
fucking nice fucking nice  좆에는 의미가 많어
좆되는 공연해도 인생은 좆됐지 물에 밥 말어
희망은 bolsheviks 그리고 현실 완전 romanov
잡힐듯 잡히지않는걸 쫓아 살인의추억 송강호
수필 사이 단편 소설 하나 끼우듯
대충 그린 삶에 술도 한 잔 비우듯
맥을 잃은 가사 쓰기 쉬운것 처럼
삶도 그래 시덥잖은 얘기 끼워도 돼

아무튼 (Prod. CRCL)

prod. CRCL
mix & master @hotmancashier
cover 박명현(benecane)

너는 어딨니
나는 한강에

V1) 
친구녀석이 그래 뭐 거기까지 가
한강 졸라 가까워 거진 뭐 집 앞
흐흐 새끼 눈치 하난 빨라 당장나와
누구 하나 빠짐없이 가기 좋은 새빛 둥둥 섬으로
서초 어디 사는 놈 건대 어디 사는 놈
저기 보문 어디 저기 회기 어디
저기 저기 마포 용산 까지 삼십분
오케 준비시간 줄게 씻고 먹고 삼십분
공주 아님 선비는 필요없지 필요없어
민증 없이 편의점을 털지 쓸어담어
오! 맥주트름 맘대로 뿌려
좋아, 좋아하는 음악 갖다 맘대로 틀어
부려 섹시팬시 추태 뭐든 허용되는
화요일 세시반의 잔디밭에 누워

너는 어딨니
나는 한강에

V2) @semic209
따스해진 날씨
느낌 so so fine
면허증은 없지만
wnna go for a drive
친구 차를 대기 시켜
다른 친구들도 pick up
가방안엔 칫솔 하나 그리고
bluetooth speaker
동해 아님 서해 아님 저기 아래 southside
모래들이 파고들게 발가락 그 사이사이
바닷바람이 살살 불어와
blu sky blu ocean but no depressed
feel this taste n this dance 살사
하얀 물결 밀려와
모래무덤위로 쏴아
전부 무너지고 나
면 금세 무뎌지고 말아
별이 희미해진 밤에
폭죽 무더기로 사
저 하늘을 꾸민 다음에
아무말없이도 아무도 feel awkward

너는 어딨니
나는 바다에

V3) @hoparksung
나무 장판도 아닌데 등바닥이 쩍
하고 떨어지네 계속 누워있었어
나와서 햇빛이라도 쐬고 한강 바람도
느끼고 우리 셋이 오손도손 데이트를 해
오케
샤워하고 시간 맞춰 갈게
이제 더우니까 반팔 입고 갈게
맥주 네캔 만원 블랑 크롬바커 코젤다크
하난 모르겠다 일단 예쁜걸로 담자
그래
오오도발 왜하냐고 따라하며 낄낄대, 우리끼리
욕망의 항아리 닮았다고 좋아하네, 내얼굴이 그래
막상 나오니까 좋아 기분정말 모찌해
좋아 술을 더가져와 낮술 취하기도 좋아
승영이가 너무 좋아 성윤이도 정말 좋아
그래 좋아 다 좋아 삐뽀 빈이 제일 좋아해

너는 어딨니
나는 방안에

너는 어딨니(Feat. HOPARKSUNG)

prod. shell alldyne
image. https://pixabay.com/photos/candy-sweets-colorful-sugar-2538878/

Candy jelly life 얼마짜리
Plenty penny 주머니 안은 party
기분과는 다르게 걸을 때마다 짤랑짤랑
박자맞춰 tingling
지나가는 shawty
Sorry 나는 거지
배꼽시계라는 말은 누가만들었어
항상 소리나는거지
음 예 알바하는 life
지노형은 self diss 뭐라했지 여튼 말야
너무 그러지들 말아
해먹으려 사는것도 쪽 팔린단말야
나은 삶을 살아야지 거짓말 안 보태 난
약속한대로 2년 안에 사옥차릴테야

@semic209
I remember 초딩 급식 때
학교 앞 문방구 에서 사먹었던
불량 식품 사탕
혀가 파랗게 변할 때까지
빨고 또 빨아제꼈지
사랑하는 너의 입술 마냥
몇백원 푼돈이 그땐 내 세상 전부였지
아마 플래티넘 수저 분들이
내 잔고를 보는 느낌
근데 견주어봐 두 개의 행복의 크기
돈을 너무 사랑해서 전부 가져 꿈
돈 을 더욱 사랑해서 say good bye to you
돈이 없어 사먹었던 candy jelly brrr
바보들의 소망은 only make money lika fool
돈을 너무 사랑해서 전부 가져 꿈
돈을 더욱 사랑해서 say good bye to you
돈이 없어 사먹었던 candy jelly 
sexy fancy music으로 벌어 벌어 on a loop

@danteakadiamante
돈 없어도 즐겨 fuckin' my life
속 썩어 빠진 애들과는 급이 달라
비싼 옷 비싼 차 모두 다 좋다만
근데 걔들은 어딘가 나사가
빠진것 만 같아 uhu 내 삶은 나이스
내 패션도 잔고도 미니멀리즘이야
허세부리는건 촌스러울 뿐
모두 똑 같은거 걸쳐놓고 멋있는 척 중지 fuck
Uhu puff puff pass
삼류영화 보고서 개폼잡는 애들이 여기 있었네
걔들과는 말도 섞기 싫어
잘 쳐봐야 친구정도로 둘래 실패의 롤모델
난 못해 걔네처럼 걔네처럼 입털때
보여주지 니 여친처럼
백이면 백 넌 아니라고 해
안될거란 애들앞에 뱉어주는 가래

CANDY JELLY LIFE ft.semic, dante

prod. shell alldyne
image. https://pixabay.com/illustrations/like-love-i-like-great-positive-1716290/

@passthevoid
feelin like shit goes
on and on my own
오만원에 all day
태운 이십세의 feelin
fuck 감이 fuzzin
감히 내게 도전
하면 병이 도질걸
밀어 불도저로다 
rollercoastin imma rollin
탐탁치 않더라도
참여 마치 정치판
에 나는 모든 것을 건듯이
걸어 허나 신경써야 하는 체면
눈 한번 딱 감고 던져 나의 몸을
던전 같애 coal black
fuck crooks 한테 등쳐먹힌
stupid young boys
뭐가 새로워
뭐가 새롭긴
어째 너넨 이미 팔았어 네 영혼을
전반에 걸친 분위기에 따라 반응해
쉽지만은 않은 인생인데 쉽게 가려해
좋긴 좋아 근데 XX 안정성을 추구해
눈 가리고 아웅해 3살 배기 애시끼도
너보다는 똑똑해
커라 better man
으로 성장해 했음해 더 최선을 
부르주아
가 되고 난
날아 burj
정상으로 comme un aigle

You already know shh load that 아야
와쓰굿 you feelin it 아야
Fuck 절음마 no thank 사양
이런게 내 아들이면 당장에 파양
강산 식후경 씹어먹고 봐야지
흐름이 있으면 옳다고 타야지
오 내 타이어 탄내가 나
7000rpm 정신
달아나 꽉 붙잡아 기름
떨어지는 것이 보여 KEN.. you see me?
유증기 불붙여 담배핌
와쓰굿? 와쓰굿? 이쓰굿 예
이것이 좋은것 입니다.
무엇이 좋아요 이것이. 네
Bloody nice music
이게 어째 저째 엄메 oooopsy fuckin do
구린 추임새는 러빗러빗 흥이넘치누
Boy girl 할거없이 슬근 엉덩이흔들어
그게 힙합이다 임마 저항정신 어째 저째 엄메
가서 대자보나 붙여보고 서 말해보라 말이야
맞네 칼라로 이어진게 아닌데 내가 과했다 말이야
힙압음악 가사가 말이냐 하면 그거 다 방귀야
모르면 ㅅㅂ 공부하덜덜 마십시오 다 말이야

와쓰굿 ft. PASS THEvoid

랩 김승영 가사 김승영 비트 김승영

중고 세탁기에 몸땡이를 골인
한 달 어치 표백제를 올인
정신처럼 옷가지도 선비
저기 지나가던 아저씨도 내게 존칭
아마추어같은 냄새 뻑킹 탈취제
갖다 칙칙 뿌려 오케 향기로와
존나 공연하면 씨바 잔치해
논산 군인애들처럼 떼창 실로암

불편한 길을 가려하는 구도자의 마음가짐으로 나는 가네
어디 저기 일을 가려하는 뜨내기 와는 확연히 달리 가려 하지
let the life be easy 정신과 다른 태도
이전과는 뭔가 다른 것이 가슴 안에 태동
might be easy 토할듯이 먹어도
괜찮을거야 내 미래를 작은 속에 배고
 
drive to the rainbow
악셀 땡겨
drive to the rainbow
멍청해도 어깬 펴고 댕겨야지
흰 색 무지티를 입고 오프로드 달리는 내 모습은 너무 기분 좋아 꿈꾸지 늘
맨날 같은 옷을 입어도 괜찮아 같은 메뉴 밥상 아래 향해 가고 I feel good

표백 demo

엉망이어도 괜찮습니다...................
랩 김승영 가사 김승영 비트 김승영
커버 박명현

정신 나간 듯이 오래 전화 한 이유를 모르겠어
필요없는 생각이라 그걸 멀리 버렸으면 했어
아 씨 나도 몰라 그냥 너가 나를 미워 했음 했어
오케 넌 날 미워하게 된 것 같에 근데 이걸 왜 써
삼월 삼십 일일 나는 새로 태어났고 이름 후회 안해
냄새나던 나의 이름 GRAHAM 지나갔고 진짜 후회 안해
화려하게 변해버린 형은 내가 쓰는 말이 지루하다 해
차피 너는 가사도 안쓰는데 왜 내가 그런말을 들어야만해

때는 지나가 현재는 없고 과거뿐이야
나는 가만 있고 까만밤은 혼자달려가 막
시간을 가져 모든게 두손에 헛소리잖아 다
우주는 내 안에 우주는 은하가 돼 내 안에서 돌아가

우리 삶이란게 뭐야 우리 관계란게 뭐야 우리 꿈이란게 뭐야
우리 마음이란게 뭐야 우리 생각이란 뭐야 우리 숨결이란 뭐야
우리 목표란건 뭐야 우리 목숨이란 뭐야
생각을 나열하고 마음과 통일
꺼져봐 선택에 후회는 없길
결단이 무섭다는 그 애는 어디?
도망가라 관계를 등지고 멀리
여느 랩퍼처럼 화나있어 지금
편견은 맞는거고 앉아있어 지금
끓는 피가 의자에 딱 붙어서
떨어질줄 모르다가 다 굳었어
긁어내면 되지 긁어내면 돼
가루를 모아다가 하늘에 보내
문닫고 혼자 음악 만드는 중에도
정신이 자유롭다면 괜찮네

때는 지나가 현재는 없고 과거뿐이야
나는 가만 있고 까만밤은 혼자달려가 막
시간을 가져 모든게 두손에 헛소리잖아 다
우주는 내 안에 우주는 은하가 돼 내 안에서 돌아가

누군가의 잘못 아닌 일에 대해 서로에게
사과해야할 때 우린 어떻게 해야해
실수라고 생각하고 지난 일로 치부하면
되는거란거는 머리로만 이해돼
누가 눈물을 보이고 화를 내야만
이게 처리되는 거라면 나는 그냥 떠날래
비겁하고 무책임한 모습으로 남더라도
난 그래야 해 난 그래야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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