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혼자가 될 시간이 필요하지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떠나니까
언젠가 네가 떠나도 슬프지 않게
조금만 혼자 있을게

난 혼자가 될 시간이 필요하지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변하니까
언젠가 네가 떠나도 슬프지 않게
조금만 혼자 있을게

시간이 지나면 여기 남는 건
혼자가 되는 일 뿐이겠지
서로에게 미안해할 시간도 없을 거야

난 혼자가 될 시간이 필요하지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변하니까
언젠가 네가 떠난대도 괜찮다면
그땐 정말 혼자가 될게

22.7.18 발매/지금처럼 사랑하면 안 되나요

이혁재 - 밤낮 (demo)

보내기엔 아프고 붙잡기엔 두려워지는
이별 앞에 서있는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가사]
어두운 방 한구석 낡은 조명이
너와의 모난 추억들을 비춰
가려진 좋았던 기억 그때에 머물던
우릴 보고 싶은 밤이야

날은 밝았지만 감은 두 눈엔
네게 진 그림자만 보고 있던
왜 난 담지 못했을까 변함이 없던 널
우릴 보고 싶은 날이야

그대로 내 맘에 놔둘까
지쳤고 미웠던 순간
행복했던 우릴 떠올릴 자신이 없어 없어

늦은 후횔 지나 더욱 서서히
다가올 잊혀짐을 기다리며
밤낮없이 함께 있던 시간은 저물어
우릴 보고 싶은 밤, 우릴 보고 싶은 날
우릴 볼 수 없을까

밤낮(demo)

이혁재 - 너는 알까? (demo)

어둑한 밤, 혼자 남은 방, 세차게 비가 내리던 그날
홀로 감당하기엔 너무도 버거웠던 그날의 마음을
누구라도 알아주길
누구라도 들어주길

[가사]
비에 젖은 내 맘을 너는 알까
비에 젖은 이 밤을 너는 알까
고여있는 말들과 그 위로 떨어진 눈물을
너는 알까

소리치는 빗방울 방 한구석의 나
이미 흠뻑 젖어버린 요란스러운 밤
떠다니는 물음표는 사라지질 않네
너는 알까 너는 알까 음

간주

후회를 후회하는 방 한구석의 나
무너질 대로 무너진 나의 하루엔
쏟아지는 물음표가 사라지질 않네
너는 알까 너는 알까
너는 알까 아마 넌 모르겠지

종일 뒤척이는 날
모든 게 엉망인 날
너는 알까 너는 알까

비에 젖은 내 맘을 너는 알까
너는

너는 알까? (demo)

비로소, - 새로운 길

윤동주 님의 '새로운 길'이라는 시를 가사로 곡을 써봤습니다.
눈앞의 상황에 안주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저 너머의 빛을 향해 묵묵히 걸어간 윤동주 님의 발자취를 기억하며 나에게 주어진 '오늘'이라는 새로운 길을 걸어갑니다. 이상을 꿈꾸며 살아내는 모두에게 위로가 가득하길.

-가사-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간주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오늘도 내일도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작곡 : 이혁재
편곡 : 권혁민, 이혁재
노래 : 이혁재
코러스 : 권혁민
어쿠스틱 기타 : 이혁재
피아노 : 권혁민

새로운 길 (demo)

이혁재 - 그뿐이야 (demo)

많은 말을 더하고 붙여서 화려하게 꾸미지 않을게
그냥 널 사랑해 난 그뿐이야

[가사]
유난히 보고 싶은 밤
널 위한 멜로디
별 위에 새겨
난 널 사랑해

여린 맘 한 아름 담은
고백 네 귓가에
좀 어설프대도
난 그뿐이야

간주

눈 깜빡하니 지나버린 시간
참 많은 일이 있었어 그치?
아직 생생해 홍대 골목 그 카페도
보라매공원 그 벤치도

여수 아침의 평화롭던 바다
내 품에 곤히 잠든 너
꿈을 꾸게 해 나의 내일에도
그렇게 네가 나의 곁에 있기를  

변치 않을게 약속해 나 지금 이 노래처럼

유난히 보고 싶은 밤
널 위한 멜로디
별 위에 새겨
난 널 사랑해

여린 맘 한 아름 담은
고백 네 귓가에
좀 어설프대도
난 그뿐이야

간주

습관처럼 내게 하는 그 말
질리면 어떡하냐고 이제
그런 네가 나는 마냥 귀여워
30년 뒤에도 해줘 

변치 않을게 약속해 나 지금 이 노래처럼

유난히 보고 싶은 밤
널 위한 멜로디
별 위에 새겨
난 널 사랑해

여린 맘 한 아름 담은
고백 네 귓가에
좀 어설프대도
난 그뿐이야

너의 미소 같은
아침 해가 떠오면
여느 때처럼
네게 달려갈게

두 손 가득 네게
안겨주고픈 한마디 
널 사랑해
난 그뿐이야

그뿐이야 (demo)

데모입니다!
연락을 기다립니다!
작곡&작사&앨범기획
데모라서 믹싱은 별로더라도, 멜로디의 가능성만큼은 알아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작곡 & 작사 : 드궁
비트 : Sign Wanna Lim

※ 문의는, 사운드클라우드 메일 혹은 ehomedaying@naver.com

ㅡㅡㅡㅡㅡ

사랑이라는 
더는 이룰 수 없는
다신 오지 못하는
너와 나의 이야기

이별이라는 
더는 지울 수 없는
자꾸 떠오르는
너와 나의 이야기

주르르르 쏟아내리는 비도
사르르르 녹아내리는 눈도
나를 더 옥죄어오잖아

내게 묻지마
이건 사랑이 아냐
너도 알고있다면
더는 묻지 말아줘

이젠 아니야
그땐 사랑이 맞아
한편의 시처럼 
아름답게 묻어줘

지렁이의 슬픈 이야기 (demo)

굳은살이 박힐 만큼만 상처를 주세요
거절을 마음먹은 만큼만 내말을 들어주세요

아마도 나는 뭔가가 고장이 나서
다가가기 전에 버려지네요

음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이젠
 
난 서툴고 아직 어려서
편한 사람이 될 줄도, 
멋진 사람이 될 줄도
모르고 기다리기만 해서

울고 웃는 법도
행복이라는 감정도,
사랑이라는 감정도
잊은채 난 연기만 배워서

여린 살

P/ jofis
초에 불을 켜고
방에 불을 끄고
너를 맞을 준비를 해

뺨을 붉히곤
내앞에 누워서
사랑을 속삭이곤 해

우린 어두웠던
과거들을 겪고
지금 넌 내 앞에
누워서 날 유혹해

너를 원한다면 어쩔래
이렇게 난 니 품에
안길수도 안을수도 있는데

너를 원한다면 어쩔래
하나를 택해
나에게 너를 나누거나
너에게 날 나누거나
That’s not same

나는 눈에 불을 켜고
네 입가를 먹고
넌 나를 맞을 준비를 해

우린 흘러가는 대로
살았던 것처럼
여기서도 유영하지

어려웠었어 나에게 세상은
근데 그게 네가 되니 쉬워지네

내 세상의 회색에
넌 회색이 없었지
아, 쉬워지네

넌 망가지지 나와 춤을 추며
흩날리는 민들레 잎처럼
분분하게 떨어진 꽃처럼

이 다음 해가 뜨면
너는 사라지고 말걸
그저 흔해 빠진 슬픈 얘기 안의 결말처럼

나는 초에 불을 끄고
방에 불을 켜고
해를 맞을 준비를 해

너무 어두웠던
방엔 해가 떴고
너는 어느새 어느새

우리 어두웠던
과거들은 갔고
해는 어느새 어느새

유난히 길었던
밤이 지나가고
내 세상은 제자리네


그저 흔해 빠진 슬픈 얘기 안의 결말처럼

바라봐줘요

한 번만 손에 닿으면
너와 멀리 가 볼텐데
나흘째 없던 꿈 속을
상상하네 너를 보게 됐다고

넘어지는 모래성이야 여기선
우리들이 만난 꿈에선
흔들리는 모래알을 봐 
이 꿈속에서
우리들은 만나 사라져

이 밤이 끝나버리면
이렇게 널 보게 될까
나흘째 두 눈 꼭 감고
상상하네 눈부신 너의 얼굴

넘어지는 모래성이야 여기선
우리들이 만난 꿈에선
흔들리는 모래알을 봐 
이 꿈속에서
우리들은 만나 사라져

왜 우리가 지난친 걸 잊지 못하고
며칠이 지나 몇 밤을 지새고
눈 감으려 할 때 기억으로 와

내 기억을 돌려줘봐요
우리만나 놀던 밤의 기억을

넘어지는 모래성이야 여기선
우리들이 만난 꿈에선
흔들리는 모래알을 봐 
이 꿈속에서
우리들은 만나 사라져

※ 제가 믹싱은 정말 할 줄 몰라서 믹싱 상태는 엉망입니다( 작곡과 작사만 연구해왔습니다. ).
보통은 머릿속으로 음악을 만들거나 목소리를 사용해서 만드는데, 미디 프로그램을 잘 다룰 줄을 몰라서 지금은 어쩔 수 없이 대부분, 제 멜로디에 맞는 코드 진행 트랙을 유튜브에서 찾아서 덮어씌우거나, 유튜브 비트들을 사용하여 만든 음악들을 올리는 중이며( 더 좋은 음악들은 다 제 녹음기에만 있는 상황입니다! ), 열악한 환경에서 녹음하느라 음질과 믹싱 상태가 엉망이라 불편하시겠지만 감안을 부탁드립니다.
멜로디의 가능성만 봐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 문의는, 사운드클라우드 메시지 혹은 ehomedaying@naver.com

Single [cybergirl.vst3] OUT NOW
RIP VoyageLoveBlank

아이폰 음성 메모
https://kko.to/ij5hJvqpnC

instagram @ _.dancewithme_
언젠가 또 만나

instagram-hangsung_artist

야심한 밤 눈을 감고 고하길 
인생이 길어야 얼마나 되리오

눈을 뜨기전 돌아보지 못하며 
눈을 감은 후 내다보지 못하니 
시간은 참으로 매정하구나

연약한 소인의 몸으로 영겁을 얻고자 하여
가는 목소리로 흐느끼며 작은 손으로 끄적여보이

저 길을 잃은 방랑자들의 귀를 간질여
역사의 끝까지나마 영생을 누리리라

Contect : DM

Popular tracks tagged #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