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 words  by 양창근& 장민우
sung by 양창근

merry christmas.


크리스마스엔 사랑을 나누고픈 마음 모두가 다 갖고 있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이 계절이 나는 쓸쓸할 거 같아요
찬바람이 부네요 바람결이 내 가슴을 차게 쓸어내려요
그대는 잘 있나요 정말이지 나는 행복하길 바래요

이 야심한 밤 나는 또 어느 꿈속으로 들어가야 할지
마치 길 잃은 듯 서서 혼잣말로 내 맘 어루만지고
당신과 나 사이엔 한마디로 설명할 수가 없는
길고 긴 시간이 있었지만

크리스마스엔 사람을 만나고픈 마음 모두가 다 갖고 있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나는 누구도 만날 수  없는가 봐요
이 계절이 끝나면 내마음도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오겠죠
아마 그때까지 난 이 노래를 자주 부를 것만 같아요
이렇게 또 한 해가 가죠...

크리스마슈 Christmas U (voice memo)

music, words & sung by 양창근

끄적끄적 그저 끄적이다 
그저 그저 그저 읊조리다
그저 그렇게 또 되뇌이다
그저 그렇게 사라질까

그런 그런 나를 돌아보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는지
무슨 얘길 하고 싶었는지
지금은 또 잘 모르겠어

네 눈을 바라보다가
그 속에 빠져버렸던
그때의 기억도 이젠

너에게 입을 맞추고 
다시 태어난 것 같던 
그때의 기분도 이젠

노래 한 줄로 남아 
힘겹게 떠올려
이제는 이것밖에 남지 않았다는 게
서글퍼

네 눈을 바라보다가 
그 속에 빠져버렸던 
그때의 기억도 이젠

너에게 입을 맞추고
다시 태어난 것 같던 
그때의 기분도 이젠

노래 한 줄로 남아 
힘겹게 떠올려

다시는 돌아갈 수도 볼 수도 없는데
이런 슬픔 속에서 
나는 너의 노랠 불러

이제는 이것밖에 남지 않았다는 게
아니 어쩌면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끄적끄적 write a song (voice memo)

너는, 꽃 - 밀크티 (김은교)

열 수 없었던 그 비밀의 문 뒤
너의 마음은 내겐 별과 별처럼
사라져가는 흔적들을 뒤로
닿을 수 없는 그 긴 여행을 떠나

어리숙해도 너는 잊지 않는 눈동자
달콤하게 속여도 나는 닿을 수 없네
너의 마음은 별, 멀고 먼 그대는 별
네겐 닿을 수 없네

내겐 별과 같던 넌
또 다른 별들을 헤메며 그렸던 거야
우린 다른 듯 같은 이룰 수 없는
별들을 그렸던 거야

그땐 알 수 없었던
끝이 정해진 모험 길
우린 같은 마음인 듯 서로 다른 생각을 품고
나는 너란 별, 그댄 그대만의 별
우린 다른 시선에 있어

내겐 별과 같던 넌
또 다른 별들을 헤메며 그렸던 거야
우린 다른 듯 같은 이룰 수 없는
별들을 그렸던 거야

우린 서로 다른 시선에 (Chasing Stars)

CLOSET

O.O.O - 빈

블루지한 멜로디에 담은 포크 감성
Soul King, 싱어송라이터 ‘김지범’의 첫 싱글 [어젯밤 길을 걷다]
  
김지범 (a.k.a. ZEEBOMB)은 공연장과 웹사이트에 데모 음원과 다양한 커버 영상을 퍼뜨리며 국내 마니아적 팬층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신인 뮤지션이다.

‘어젯밤 길을 걷다’는 이미 많은 공연장에서 라이브를 선 보였던 그의 주제곡으로 음원을 기대하고 있는 이들에게 이번 디지털 싱글 발매는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이 곡은 블루지한 멜로디의 기타 연주에 허스키한 김지범의 보컬이 얹혀지며 섬세한 감성 묘사를 전하고 있다. 또한, 곡 중간 중간 그가 마련한 장치들은 강한 스토리텔링의 요소로 그 역할을 다 한다.

사랑에 빠진 남성이 그녀를 떠올릴 때 느낄 수 있는 많은 감정들을 고스란히 이야기한다. 긴장감, 설레임 또는 완전하지 못한 관계에 대한 쓸쓸함. 아웃트로의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하염없이 길을 걸으며 울부짖는 그의 밤은 더욱 깊어진다.

어젯밤 길을 걷다 (Walking Last Night )

오늘 하루 어땠어 힘들었지 아무도 
물어봐 주는 사람 없었지
왜 이리 표정이 안 좋지
웃는 게 가장 예쁜 넌데

누가 그랬어 내게 말만 해
다 들어줄게 
무슨 일인지 잘 모르겠지만
울지는 마 너에게 그럴

시간이 없어 시간이 없어
괜한 고민하지 마 
시간이 없어 시간이 있어도
나쁜 생각은 하지 마

여기 잠깐 멈춰봐
가만히 쉬었다가 
위로하는 거 아니야 오해는 마

오늘 하룬 어땠어 어제와는 달랐지
물어봐 주는 사람 있었지
괜스레 걱정만 했었지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닌데

누가 그랬어 내게 말만 해 
다 들어줄게 
무슨 일인지 잘 모르겠지만
울지는 마 너에게 그럴

시간이 없어 시간이 없어
괜한 고민하지 마 
시간이 없어 시간이 있어도
나쁜 생각은 하지 마

여기 잠깐 멈춰봐 
가만히 쉬었다가
위로하는 거 아니야 오해는 마

시간이 없어 시간이 지나니 괜찮지 
별거 아닐 거라고 말했잖아
너에게만 하는 말 아니야
내게 하는 말 아닌 척하고 있었지만

시간이 없어 시간이 없어
너에게만 하는 말 아니야
내게 하는 말 또 아닌 척하고 있겠지만
내게 하는 말

조은별 - 시간이 없어

수잔 (Susan)-재워줘(Put Me Sleep)

Lucia-부디(cover.by민서)

잠깐 시간이 남아 집에서 혼자 녹음했던 설-열기구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대충 불렀다는 생각이 드는 곡입니다.  다음 번에는 더 멋있게 커버하여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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