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용 (of JAMBINAI) [눈물이 비처럼, 빛처럼]
작곡 : 심은용
편곡 : 심은용
연주 : 심은용 (거문고), 한솔잎 (철현금)
녹음 : 오혜석, 조상현 @ M.O.L STUDIOS
믹싱 : 조상현 @ M.O.L STUDIOS
마스터링 : 성지훈 @ JFS MASTERING STUDIO

SIM Eunyong (of JAMBINAI) [Tears Like Rain or Light]
Composed by SIM Eunyong
Arranged by SIM Eunyong
Played by SIM Eunyong (Geomungo) and HAN Solip
(Cheolhyeongeum)
Recored by OH Hyeseok and CHO Sanghyun @ M.O.L STUDIOS
Mixed by CHO Sanghyun @ M.O.L STUDIOS
Mastered by SEONG Francis Jihoon @ JFS MASTERING STUDIO

눈물이 비처럼, 빛처럼 (Tears Like Rain or Light)

2019년 7월 
은용과 현수가 직접 만나서 작업이 이루어졌다. 

은용)
두 작가의 즉흥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음악으로 곡 중간에 작가가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소리를 삽입해 음악 안에 그림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등장해 공간감을 더해준다. 

현수)
독일에서 새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던 중 2009년 스스로 마음을 잡기위해 시작했던 미완성 작품이였으나 
2019년 뮤지션과 함께 독일 본 작업실에서 즉흥 작업을 하고 난뒤 음악에 영감을 얻어 완성의 계기를 만들수 있었던 작품이다.

All authorights of Music belongs to Eunyong Sim
All authorights of Paintings belongs to Hyunsoo Kim (www.hyunsoo-art.com)

Motion

은용이 완성한 음악을 들으며 현수가 그림을 완성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은용)음악은 루프테이션을 창조한 틀 안에서 레이어되는 거문고 소리가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현수)안좋은 일이 일어날것 같은 불안한 상태에서 
갑자기 돌아가신 지인의 장례식에 다녀온후 그림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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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不眠 ; Insomnia)

삶에 속하는 죽음과 이별을 주제로 정하여 두 작가가 개인적으로 음악과 그림을 만드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은용)죽음과 이별을 통해 느끼는 아픔과 상처를 부정하기보다 스스로 위로하는 마음으로 표현한 음악이다. (거문고, 피리, 베이스, 기타, 전자드럼으로 앨범에서 유일한 밴드 편성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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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급격히 변화되는 세상속에 현재의 환경에도 적응하기 힘든 내 자신은 과거속에서 아직 살고있으며 현실을 직시하기도 전에 의지와는 상관없이 미래라는 곳에 급속도로 끌려들어가는 극도로 비현실적인 내 자신의 감성과 이성을 보며 인간의 죽음과 삶 이란 주제를 시간여행으로 빗대어  표현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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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요속에도 (Silence of Darkness)

은용)작가의 그림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음악이다. 거문고와 색소폰의 즉흥적인 연주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현수)새로운 인간의 관계를 통해 타의든 자의든 받게 되는 불가항력적인 영향에 대해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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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 (Intoxication)

완성된 그림을 보며 음악을 만드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은용&현수)이 작품은 인권 그 중에고 성폭력 피해자들의 시선을 다루고 있다. 피해자임에도 아픔을 위로 받기보다 침묵을 강요 받아야 했던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분위기 속에서 자신, 가족 혹은 친구일지 모르는 피해자들의 고통과 감정을 공감하기를 바라는 목적으로 상호 교감을 하는 방식을 통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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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 Eun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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