夕暮れの海漂って　指板に指を滑らせて
聴こえない声で僕を攫ってくれ

夢を編んだきみが歩いていた
街は静か　発音できない
澱んだ空気で胸の痛みは
風船のように膨らんで
夏は過ぎてく

深く気が遠くなるような思い出で
赤茶ける視界を拭い去った身体で
夏のメルクにおっこちて　
うつつの果てで恋をして
5秒後にきみの声で起こしてくれるの

夕暮れの海漂って　指板に指を滑らせて
聴こえない声で僕を攫ってくれ

ゆうさりの丘彷徨って　だんだん色は無くなって
叫び出すほどの愛で刺してくれ

遊泳

飴色の髪は柔らかな
太陽の熱を持っている
エーテルの海で待つアレみたい
緩やかに続く垂線を
願っても足は浮いてしまう
少しだけ僕は追いかけてみた

あの頃　焦がした夏の町が
絶え間なく身体を溶かしてく
あたたかい夢が呼んでいるみたい
2人は綺麗なところへ行く
心は枯れても息をしてる
帰り道なんてもうなくていいよ
なんて言えないな

あの頃　焦がした夏の町が
絶え間なく身体を溶かしてく
両腕がここを去ってしまっても
2人は綺麗なところへ行く
力なく身体は息をしてる
帰り道なんてもうなくていいよ
いいの？


Vocal 佐古 https://x.com/a_atchoum35

Vocal/Lyric/Music mio imamura



https://youtu.be/1edV8GphQug?si=UC-P3rSdEoNPVNxj

見えざるわたしたちへ

BLUE HEART (prod. Moody)

今日で終わりって思ってて
明日からぼくらはどうしよう
最後の部屋からの夕日は
ずっと間違えたまま残ってる

笑い合った次の景色が
セピアに変わったらどうしよう
とりとめのない日々のラストシーン
映画じゃないって分かってた

散らかしたまま　
闇が育ってる
稜線の向こう側
夕さりが模した彼岸花
ぼくらはスプロールしてる
何回目のまた明日？
笑う君が遠くなっていた

不安定なまま
何かを探してる
稜線の向こう側
夕さりが模した彼岸花
ぼくらはスプロールしてる
何回目のまた明日？
笑う君が遠くなっていた


歌　佐古（a_atchoum35）
歌・詞・曲　mio imamura（4zsmkm）

sprawl

처음부터 낯설은 익숙함을 
느끼던 걸 기억해?
너도 나도 이상함을 느꼈지만 
별 신경 쓰지 않았지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 것도
우린 알고 있어
우리 사이만 이라도 
돌이켜 볼 수는 없을까?

더 이상은 반복 시키긴 힘들어    
의미 없는 이 계절들 처럼

더 늦기 전에 넌 나에게 전해
아는 척도 하지 말아달라고
아마 난 그날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을거야

정말 이상한 거리감인듯 한
그림으로 치면 낙서같은
사이였던걸 왜 나는 알면서도
그냥 내버려둔 걸까
제대로 되는 일은 없단 것도
우린 알고 있어
우리 사이만 이라도
없던 걸로 하면 안될까? 

더 늦기 전에 넌 나에게 전해
아는 척도 하지 말아달라고
아마 난 그날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을거야

전해 Tell

언제서부턴가 네가 해주는 말이
얼마만큼 진심인지 난 헷갈리려 해

아무리 날 좋아한다 말해도
너의 눈은 웃고 있지 않는데
아무리 날 사랑한다 말해도
네 심장은 멈춘듯 해

계속 이렇게 반복되는 시간
마냥 올라만 가는 계단같아
사랑한다는 말이 너에겐
동그라미 두개와 선 하나가 돼

음 네가 나를 떠나가면
세상을 잃어버린 기분이겠지
음 내가 너를 떠나가도
너는 아무것도 잃지 않아

계속 이렇게 반복되는 시간
마냥 올라만 가는 계단같아
사랑한다는 말이 너에겐
동그라미 두개와 선 하나가 돼

Lyrics by MAUN
compose & arranged by MAUN
mix & mastered by MAUN

계단 (Stair)

그 날는 비가온다 했지

우산은 어디간지 몰라서 그냥 없이

하늘은 마르고 파래 구름하나 없고

햇볓은 따가워 부서지는 바람들

사이로 흔들흔들 난 흔들리고

구름구름 안개처럼 뭉쳐

흔들 흔들 난 흔들리고

주륵 주륵 빗방울이 덮쳐

비가 내리면 우산을 접고

빗방울에 내 얼굴을 씻고

아 다시 아련해 빗방울에

아 다시 아련해 비가오네

아 다시 아련한 밤 내 눈에

아 다시 바라던 나 내 눈에

흐드러지는 빗소릴 잡고

여기 누워

난 바다로 갈거야


그날은 비가 내렸지

젖은 양말을 버렸지

고개를 젖히고 눈을

열어 오렌지 하늘

보라색 구름의 중심

흔들흔들 난 흔들리고

구름구름 안개처럼 뭉쳐

흔들 흔들 난 흔들리고

주륵 주륵 빗방울이 덮쳐

비가 내리면 우산을 접고

빗방울에 내 얼굴을 씻고

아 다시 아련해 빗방울에

아 다시 아련해 비가오네

아 다시 아련한 밤 내 눈에

아 다시 바라던 나 내 눈에



비가 내릴때면 아무말도 하지말아요

우산을 써도 젖어가는 나를 알아요

난 여기있는데 시간은 지나가네요

우리가 지나온 삶은 똑같이 아름다워요


비가 내릴때면 아무말도 하지말아요

당신 하는 말이 아프고도 아름다워요

저기 구름 위에 서서 아래를 쳐다봐요

우리 맑은 비가 되어 저 큰 하늘 날아요


난 꿈을 꾸나

큰 비가 오던날

내 얼굴부터 발목까지 적시고


난 떨어진다

어디로 흐를까

맑은 날의 우물물이 되어볼까

special thanks to :
김규리 기상캐스터, 장마, GS25 접이식 우산(검정), MAUN, 김민서, NOMICHOD

빗소리는 흐드러지듯이

僕の前に君の顔が
思い浮かぶ度に僕は呟く
どうしてかなあれは
一体何の間違いだったのか
知らないもう知らないってば
足跡が残らないように生きてゆく
鏡の中眺められない自分にさえ
見えなくなっちゃうのか
見えない、知らない
見えない、知らない
僕の後を追いかけては
思い浮かんでいなかった
響の花が咲くさ
あの世に届け
分かりきれるはずない
闇を学び続け
見えない、知らない
見えない、知らない
足跡が残らないように生きてゆく
鏡の中眺められない自分にさえ
見えなくなっちゃうのか
.
.
.
.
.
Compose & Arranged by MAUN
Lyrics by MAUN
Recorded by MAUN at Airpocket Studio™
Mix & Mastered by MAUN at Airpocket Studio™
Cover art by MAUN

見えない知らない

SILICA GEL - 낮잠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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