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눈빛

너의 목소리를
들을수없는게
나는 너무 아쉽지만 
우린 마음으로
따스한 손길로
대화를 나눌거야

내 옆에서
너는 제일 좋아하는 담요를 물고서
가만히 누워서
평온하게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빛이
좋은건지 슬픈건지 알 수없지만
나를 바라보며 너는 말하지만
나는 그저 너를 볼 뿐이야


부드럽고 하얗고 개구지고
혼자 남은 우리집은 넘 외롭고
부드럽고 하얗고 개구지고
혼자 남은 우리집은 넘 외롭고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빛이
좋은건지 슬픈건지 알 수없지만
나를 바라보며 너는 말하지만
나는 그저 너를 볼 뿐이야


부드럽고 하얗고 개구지고
혼자 남은 우리집은 넘 외롭고
부드럽고 하얗고 개구지고
혼자 남은 우리집은 넘 외롭고

너의 눈빛

비가 내리는 날엔
우리 방안에 누워 아무 말이 없고
감은 눈을 마주 보면 모든 게 우리거야
조금 핼쑥한 얼굴로 날 찾아올 때도
가끔 발칙한 얘기로 날 놀랠킬 때도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My everything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넌 내 모든 거야
내 여름이고 내 꿈이야
넌 내 모든 거야
나 있는 그대로 다 받아줄게요
넌 내 모든 거야
내 여름이고 내 꿈이야
넌 내 모든 거야
나 있는 그대로 다 받아줄게요

You a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My everything

Everything (cover)

저 많은 별을 다 세어 보아도  그대 마음은 헤아릴 수 없어요  그대의 부서진 마음 조각들이  차갑게 흩어져 있는 탓에  그댄 나의 어떤 모습들을  그리도 깊게 사랑했나요  이젠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좋은 밤 좋은 꿈 안녕  좋은 밤 좋은 꿈 안녕  시월의 서늘한 공기 속에도  장미향을 난 느낄 수가 있죠  오월 어느 날에 피었던  빨갛던 밤을 기억하거든요  그댄 나의 어떤 모습들을  그리도 깊게 사랑했었나 이제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좋은 밤 좋은 꿈 안녕  까만 밤이 다 지나고 나면  이야기는 사라질 테지만  이름 모를 어떤 꽃말처럼  그대 곁에 남아 있을게요  그댄 나의 어떤 모습들을  그리도 깊게 사랑했었나  이젠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좋은 밤 좋은 꿈 안녕

좋은 밤 좋은 꿈 (cover)

제주부르쓰

모든걸 맡기고 도망치듯 
바람이 세차게 불듯
마음을 달래고
시간은 달리고
아쉬운 나

떨어져있는 내 마음을
줍고싶지만 이미 한입 크게 베어먹었네

되돌리고 싶은 것들
되돌리고 싶지 않은것들
아무생각 안할려면
와요 제주

떨어져있는 내 사랑을
줍고싶지만
여기저기 왔다갔다 
사실 몰라

되돌리고 싶은 것들
되돌리고 싶지 않은것들
아무생각 안할려면
와요 제주

와요 제주

제주부르쓰

네모난 옥상 위에 쌓여있는
많은것들 우리것들

네모난 평상 위에 놓여있는
어제 흔적 다 얼었네

나의 외출은 
문밖을 나서면 외출이고
나의 야경은
문밖의 꿈꾸는 도시였네

포슬포슬 내리는 눈
보슬보슬 안기는 눈
위로 해주는
포슬포슬 보슬보슬

네모난 옥상 위에 쏟아지는
많은것들 우리것들

어제의 흔적들은
깨끗이 씻어지네

내가 싫어하는
아니 좋아하는
아직 헷갈리는
음

포슬포슬 내리는 비
보슬보슬 어떡하지
걱정도 되는
포슬포슬 보슬보슬
포슬포슬 보슬보슬

포슬포슬 내리는 눈
포슬포슬 어떡하지
걱정도 되는 
포슬포슬 보슬보슬

포슬포슬

내 손에 새긴 가짜타투
파랗게 찍어졌네
내 팔에 새긴 진짜타투
까맣게 물들었네

지워 질줄 알던 가짜가
진짜 보다 더 보이네
상처를 찌르는 그 아픔보다
더 큰 아픔으로 남았네

오 파란 타투 위에 올려진 내 감정들
오 검은 타투 위로 지워지네
오 파란 타투 위에 올려진 내 사랑들
오 검은 타투 위로 지워내네

내 안에 숨은 감정
그토록 지나고 지나던 것들에
내 겉에 있는 감정
그토록 지나고 지나던 것들을 보여주네

오 파란 타투 위에 올려진 내 감정들
오 검은 타투 위로 지워지네
오 파란 타투 위에 올려진 내 사랑들
오 검은 타투 위로 지워내네

파란 타투 위에 새겨진 내 감정들
검은 타투 위로 지워지네
파란 타투 위에 새겨진 내 사랑들
검은 타투 위로 지워내네

파란타투

난 너를 위해 돈을 다쓰고
이렇게 탕진 해버렸지만
난 혼자서 밥을 해먹으며
널 보러 다시 떠나겠지

난 너를 원해 밤을 다새고
이렇게 지쳐 잠에 들지만
나는 일어나 일하러가며
널 보러 다시 떠나겠지

난 탕진해도 좋아
밤을 새도 좋아
날 모두 써버린데도
난 피곤해도 좋아
아침이 밝아도
이미 탕진해버렸어도

난 너를 위해 돈을 다써도
게으르게 아무것도 안해도
결국 좋아

난 탕진해도 좋아
밤을 새도 좋아
날 모두 써버린데도
난 피곤해도 좋아
아침이 밝아도
이미 탕진해버렸어도

탕진(demo)

볼펜

xxi (demo)

사마귀

밤노래(얼쑤)

반포대교가 꽉 막혔네요
허나 내맘은 막히지않았어요
한강같이 넓은 맘이
막힌 도로를 음악으로 만드네요

강위에 내가 있어요
가위에 짤려진 감정말고
그냥 강위에 있어요
그냥 춤을춰요

Dancing in the seoul city
Dancing in the seoul city
Dancing dancing
Dancing in the seoul city
Dancing in the seoul city
Dancing dancing

시끄러운 밤거리네요
허나 내맘은 고요해요
한강같이 넓은 맘이
막힌 거리를 음악으로 만드네요

거리에 내가 있어요
거리에 취한 사람들말고
그냥 거리에 있어요
그냥 춤을춰요

Dancing in the seoul city
Dancing in the seoul city
Daning dancing

Dancing in seoul city
Dancing in seoul ciy
Dancing dancing

서울씨티 팝(demo)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오직 슬픔만이 돌아오잖아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외로움이 친구가 된 지금도
아름다운 노랜 남아있잖아
그 노래로도 그리움이 씻겨지지 않으면
받을 사람 없는 편지로도 지워지지 않으면
나는 벌거벗은 여인의 사진을 보며
그대와 나누지 못했던 사랑
혹은 눈물 없이 돌아서던 그대 모습을
아주 쉽게 잊을 수 있어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추억은 그렇게 잊혀지면 돼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어린아이들의 가벼운 웃음처럼
아주 쉽게 아주 쉽게 잊을 수 있어

김광석-너무 깊이 생각하지마(cover by 김간자

혼자 아침을 맞아도
너와 아침을 맞아도
행복하지 않아
혼자 남겨진 꿈

너에게 말 을 건네보지만
넌 여전히 새벽, 차가운 공기
나를 쳐다보지않는 너에게
난 해를 바라고있어 
원하고 있어

날 안아줘 
날 만져줘
너와 함께 눈뜬 아침이
난 행복할수 없다니

날 안아줘 
날 만져줘
너와 함께 눈뜬 아침이
난 행복할수 없다니

너와 난 다른 시간속에
갇혀 서로 볼수없음에
너와 난 같은 생각을해
서로 맞지 않는거에

날 안아줘 
날 만져줘
너와 함께 눈뜬 아침이
난 행복할수 없다니

날 감싸줘
날 안아줘
혼자 일찍 눈뜬 아침이
난 공허할뿐이야

여전히 새벽

내 손에 새긴 가짜타투
파랗게 찍어졌네
내 팔에 새긴 진짜타투
까맣게 물들었네

지워 질줄 알던 가짜가
진짜 보다 더 보이네
상처를 찌르는 그 아픔보다
더 큰 아픔으로 남았네

오 파란 타투 위에 올려진 내 사랑들
오 검은 타투 위로 지워지네
오 파란 타투 위에 올려진 내 감정들
오 검은 타투 위로 지워내네

내 안에 숨은 감정
그토록 지나고 지나던 것들에
내 겉에 있는 감정
그토록 지나고 지나던 것들을 보여주네

오 파란 타투 위에 올려진 내 사랑들
오 검은 타투 위로 지워지네
오 파란 타투 위에 올려진 내 감정들
오 검은 타투 위로 지워내네

파란 타투 위에 새겨진 내 사랑들
검은 타투 위로 지워지네
파란 타투 위에 새겨진 내 감정들
검은 타투 위로 지워내네

파란 타투

평범하게 보일순 있지만
나는 그댈 원했죠
알수없는 진심의 씨앗이
뿌리로 내려 앉았죠

나 그대에게 이 것 줄순 없지만
내 목소리로 그 목소리로

선물 할께요

그댈 만나 지금 까지
용기로 사랑으로
받고 주고 오랫동안
곁에 머물께요

검은 포플러

떨어져 있는 그대는
바다를 느낄수 없어요
떨어져 있는 그대는
바람을 느낄수 없어요

지독하게 싫어했던 이 비도
그대가 좋아서 좋아졌네요
주고받는 대화 한마디가 
깨끗한 비처럼 쏟아지네요

이젠 그대를 느낄수있어요
그대가 좋아하는 비처럼 
느낄수있어요
그대도 바다를 느꼈음 해요
시원히 부는 바람과 같이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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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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