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오르면나를 조금 띄운 뒤자신을 부수며나를 지나쳐 간다네때론 커다랗고,때론 조그마한무수히 많은 파도들이부수며 간다네
지나쳐간것들은점점 잊혀지고부숴진 것들은이내 사라지고지나쳐간 것들을기억하려 애쓰고내 새로운 파도를마주하러 간다네
조금 있다 보면전보다 조금 낮아진내 앞의 바다는나를 끌고 간다네나는 가만히 서 있었건만어느새 깊게 들어와목 밑까지 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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